외손주든 (친)손주든 간에요..
밑에 내가 시엄마가 되면 운운... 하는 글과 거기에 적극 동의하는 많은 댓글들 보고 든 생각이에요.
요즘 며느리들은 임신/출산을 거치면서 시댁의 금전적 지원을 거의 당연시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금전적 지원만 딱 하고 (선물도 택배로..?)
손주 얼굴은 한달에 한번만 보는 걸로도 만족하실 수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외손주든 (친)손주든 간에요..
밑에 내가 시엄마가 되면 운운... 하는 글과 거기에 적극 동의하는 많은 댓글들 보고 든 생각이에요.
요즘 며느리들은 임신/출산을 거치면서 시댁의 금전적 지원을 거의 당연시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금전적 지원만 딱 하고 (선물도 택배로..?)
손주 얼굴은 한달에 한번만 보는 걸로도 만족하실 수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하는거 봐서 지원하든지 안하든지 결정하는 것이지요
무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딸도 안 볼거냐고 묻는게 더 빠르지않나 싶네요
아예 결혼을 하시지 말아야죠! 그런생각을 갖고 결혼을 외하십니까?
저희는 그러는데... 어쩔수없잖아요.차로 6~7시간 거리고..ktx도 갈아타서 복잡하고...
명절,경조사만 챙겨도 출혈 심합니다.저희 못사는거 부모님들 다 아시구요.
그래놓고 금전적인걸 바라면 도둑놈인거죠.그정도 양심은 있어요.저희부부..
시어머니인데요..
애 봐달라면 봐줄꺼에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셨거든요. 우리 신랑도 그러네요.
우리가 봐줄 여건되고, 아이들이 원하면 해주자구요.
좀 이상한가요?;;;
금전적 지원? 은. 그냥 탄생(ㅋㅋ)축하, 돌.. 생일 정도.. 며느리 에게 출산축하선물. 정도..
누가 출산시 시댁 또는 친정 금전지원을 당연시 해요?
거지근성있는 인간들이나 그래요.
저도 손주손녀 자주 안봐도 괜찮아요 어쩔수 없는거..
하지만 내 자식은 가끔이라도 좀 보고 싶네요.
자식들 자주 보고 싶으면
자식 며느리 사위가 마음속으로부터 존중하고 자주 찾아뵙고 싶고 만나면 즐거운 그런 관계를 만드셔야죠.
자식이든 자식의 배우자든 가족이래도 인간적으로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이또한 복이겠죠.
우쨌든 강제적으로 하려면 탈이나고
최소한의 도리도 못하는 자식은 자식교육을 잘 못 시킨것이라 거...
저희 시부모님은
아이 태어나고 한 달은 시집에 있었고
집에 온 후 백일까지는 일주일, 열흘에 한 번 보러 오시고
돌 될 때까지도 자주 오셨지만
돌 지나니 그리 자주 오시지 않고
오라 가라도 덜하시던데요.
아이 돌 지난 후에 지방으로 발령나서 이사가니
1년에 서너번 보는게 다 입니다.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돈이 많지 않아도, 좋은 문화를 가진 분들도 있구요.
그 집안에 소속되는 거에 며느리에게 최소한 거부감..은 주지 않을 정도가 되야 한다 생각해요.
천천히 소속감 느끼는 점에도 이해하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하고요.
82 보니까 막장 속물며느리도 많지만요, 확률적으론 좋은 문화나 건강한 가풍을 만드는게
제일 안전한 투자라 생각해요. 월 1 회면 적당하냐, 돈을 얼마를 주냐, 그런 것 보다 말이죠.
시어머니한테 아이 맡기고 싶은 사람 없을건데.
금전적 지원을 왜 받나요
독립해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게 맞죠
전 애들보고 오라가라 강요도 할 생각 없지만요
노후를 남편과 즐기며 살고싶어요
전제가 이상하네요
그런집 많지 않아요
금전적 지원없고
한달에 한번씩 안보는 집도 많아요
돈과 손자손녀 거래라....
돈지원의 여부를 떠나 그건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초기에 텃세부리지말고 노후를 위해 관계를 잘 정립해놔야하죠
오면 좋지만 강요할순 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938 | 무개념 사촌언니 부부 26 | 어이상실 | 2012/05/14 | 12,210 |
107937 | 딱딱한 상태로 포장된 커피 어떻게 마시나요?? 6 | ---- | 2012/05/14 | 1,033 |
107936 | 5살꼬마 너무 귀찮게 해요.ㅜㅜ 5 | ㅡ | 2012/05/14 | 1,114 |
107935 | 스피치능력 향상시킨 경험있음 알려주세요.. 1 | 나승연닮고파.. | 2012/05/14 | 1,396 |
107934 | 페이스북.. 친구찾기 | .. | 2012/05/14 | 883 |
107933 | 시댁에서 지내는 것이 편하신가요? 9 | 입큰개구리 | 2012/05/14 | 2,106 |
107932 | 외국에서 온 친구, 어느방에 재워야할까요? 9 | 고민 | 2012/05/14 | 1,931 |
107931 | 인종차별 이야기 나오는 영화좀 알려주세요 31 | 핼프보고 | 2012/05/14 | 2,137 |
107930 | 티비 레시피대로 담궜는데 3 | 오이김치 | 2012/05/14 | 755 |
107929 | 6세아이인데..짜장같은 변을 보는데요.. 2 | 걱정 | 2012/05/14 | 1,239 |
107928 | 신문읽고 주 1회모임할까하는데요~ 2 | 팁 부탁드려.. | 2012/05/14 | 733 |
107927 | 미안하지만...그저...두분이 헤어지길..... 3 | 사랑비가내려.. | 2012/05/14 | 3,100 |
107926 | 10세여아밤마다울어요ㅠ 5 | 성장통일까요.. | 2012/05/14 | 1,185 |
107925 | 신신애 예전에 방송중 폭탄발언 2 | .. | 2012/05/14 | 2,634 |
107924 | 콩이 절대 식품이 아니라 오히려 9 | 콩 | 2012/05/14 | 3,548 |
107923 | 연고지도 없는 곳에 이사해야하는데. 1 | 우울 | 2012/05/14 | 785 |
107922 | 돌잔치 하는 아기엄마들의 패션... 16 | 요즘.. | 2012/05/14 | 5,073 |
107921 | 유럽 사람들 양산 아나요? 24 | ----- | 2012/05/14 | 4,694 |
107920 | 82언니들~~숙제 좀 도와주세요^^세상을 크게 발전시킨..또는 .. 19 | .. | 2012/05/14 | 1,449 |
107919 | 어린이집 보내면서 불만들(생일잔치, 답례품..) 9 | 스승의날 | 2012/05/14 | 12,063 |
107918 | 네스프레소를 구입 할까요 말까요... 12 | nn | 2012/05/14 | 2,140 |
107917 | 친정엄마 장기요양보험 신청하려는데,,딸은 안되나요?? 10 | 시골여인 | 2012/05/14 | 2,178 |
107916 | 김밥에 치즈 넣은 거.. 14 | 입맛 다양 | 2012/05/14 | 3,323 |
107915 | 짧은 반바지..작년보다 덜 유행 하나 봐요 5 | ㅎㅎ | 2012/05/14 | 2,025 |
107914 | 교구 [폴리드론] 궁금해요. | 교구 | 2012/05/14 | 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