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동향 어떤가요?

dfff 조회수 : 7,651
작성일 : 2012-05-14 10:38:09
이사할려고 집을 찾아보고 있는데 갈려는 지역에 매물이 없네요..
마침 마음에 드는 아파트이긴 하나,,,,층도 15층중 10층...그런데 동향이라고 합니다......
동향 아파트는 아무래도 아니겠지요?????
IP : 125.178.xxx.1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하지마세요
    '12.5.14 10:44 AM (180.68.xxx.154)

    햇빛이 별거아닌거같아요 빛이 따스하게 들어오는집은 가면 마음도 밝아지고 기분도 좋아져요 동향집은 항상 우중충하고 아침햇빛이나 저녁 서향만 들어요

    한낮의 따스한 햇빛은 구경도 못하고살아요 울중올러같아요 몇천만원에 우를 범하지마시길..

  • 2. 오타
    '12.5.14 10:45 AM (180.68.xxx.154)

    울중올러 → 우울증 올거

  • 3. 동향집..
    '12.5.14 10:45 AM (121.160.xxx.196)

    아침잠은 포기해야해요.

  • 4. ㅇㅇ
    '12.5.14 10:47 AM (211.237.xxx.51)

    살기 불편해요 햇볕짧게 들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곰팡이 슬고..

  • 5. 햇볕쬐자.
    '12.5.14 10:47 AM (121.155.xxx.145)

    전 아파트는 아니고 신축빌라 동향에서 2년정도 살았었는데....집은 설계를 잘해서
    다 맘에 들었는데...동향이라 햇볕이 잘 안들어서 화초 키우기도 힘들고, 특히 여름에
    부엌에서 저녁할때가 고역이었어요.
    가뜩이나 불 때문에 더웠는데...해가 지면서 서쪽으로 햇볕이 길게 들어서 밥할때
    곤욕이었어요.
    지금은 남향 아파트에 사는데...다른향으론 절대 이사 못 갈것같아요.

  • 6. 동생이
    '12.5.14 10:50 AM (14.56.xxx.31)

    동향 15층에 13층에 살았는데 남향인 친정보다 더 밝았어요.
    낮에 한 번 가보세요

  • 7. 저도 동향
    '12.5.14 10:58 AM (218.157.xxx.26)

    저는 동향 살고있는데 작은 평수 아파트는 거의 동향인듯..
    괜찮거든요.
    겨울에 해가 좀 빨리지긴하나 뭐 불키면 되고
    지금은 6시정도까지 환하고
    저흰 서쪽으로 방이 있고 주방이 있어서 저녁할때도 아무 지장 없어요.
    요즘은 바빠서 24시간 집에 있지를 않잖아요.
    그리고 여기 물어보면 모두들 동향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그렇담 동향집은 누가 사나요?
    동향집도 나름인듯한데 잘 살펴보고 하심 될듯해요.

  • 8. 맞벌이면
    '12.5.14 11:02 AM (112.152.xxx.173)

    사실 별상관없을듯해요
    동향도 동향나름이라 진짜 빛이 잠깐 드는집도 있고
    윗분 말마따나 비스듬하게 빛이 많이 드는집도 있고 집 나름이더라구요
    여름에 덜 더운건 참 좋구요
    겨울에도 중간층이면 덜춥죠
    남향 층안좋은곳보다 나아요

  • 9. 북아메리카
    '12.5.14 11:04 AM (119.71.xxx.136)

    13층 사는데 남향 저층 보다는 해 잘 들어옵니다. 주로 남향은 앞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동향은 보통은 앞이 뚫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름에 해 잘 들어오고 시원해요. 바람 잘 불죠.
    단점은 아침에 해가 일찍 들어온다는건데 그건 뭐 적응하면 괜찮아요. 아침형 인간이 되면 좋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은 겨울에 좀 추워요.
    전반적으로.. 저는 괜찮네요. 빨래도 잘 마르고 통풍이 잘되니 곰팡이도 없구요. 잘못가면 남향 아파트도 곰팡이 있는 집 은근히 많아요.
    돈이 여유가 있으면 남향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10층이상이면 동향도 괜찮아요.

  • 10. 맞아요
    '12.5.14 11:04 AM (121.160.xxx.196)

    빛의 질..

    새벽같이 들어왔다 벼락같이 나가버리는 빛
    지는해가 더 뜨겁다고 지면서 깊숙히 내려꽂이는 그 뜨겁고 짜증남,,

  • 11. 그럼
    '12.5.14 11:05 AM (14.53.xxx.193)

    이 경우는 어떤가요?

    동향에 가까운 동남향이구요,
    베란다 창은 동남향과 북동향, 양쪽으로 나있어요.
    16층이구요.

    그리고 판상형 구조가 아니라 서쪽은 막혀있네요.
    (주방쪽에 창이 없다는 거지요.)

  • 12. 딱히,,
    '12.5.14 11:06 AM (175.207.xxx.164)

    문제되는건 없는데,,,,해가 빨리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11시쯤이면,,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는 1층이라 그랬구요,,


    높은 층수는 괜찮던데요,,,


    아는 언니가 9층이었는데,,,해도 잘들고 밝고 괜찮았어요,,

  • 13. 동향
    '12.5.14 11:19 AM (175.127.xxx.244)

    높은층도 해가 잘드는건 아닙니다다만 주위가 밝으니
    어둡지 읺은거지요

    특히 겨울에는 해가 너무 안들어 추워요
    그리고 여름에 주방이 서쪽이라 음식할때 덥구요.

    그 단점을 알고 가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면 저증보다는 고층이 나아요

  • 14. ...
    '12.5.14 11:22 AM (221.147.xxx.4)

    동향 16층 중 12층 살아요.
    저는 남향 저층보다 동향 고층이 살기 편해요.
    오전에만 해 들어오지만
    하루종일 환하고
    오후에는 부엌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전 좋더라구요.
    부엌 살균도 되는 것 같고.
    그리고 여름에 시원하고 화분도 잘 자라요.
    하루종일 햇빛에 노출되는 것 보다 바람 잘 통하는 동향이
    식물 자란다고 하데요.
    그리고
    남향이라고 해도 저층이면 앞 동 영향을 많이 받아서
    12시부터~3시정도만 해가 들어오지
    나머진 해 많이 안 들어와요.
    저도 남향없어서
    동향 샀지만
    별로 불편 못 느껴요.

  • 15. ^^;;;
    '12.5.14 12:00 PM (14.36.xxx.225)

    저 살아 봤어요.
    로얄층 동향이였고, 뒤는 수목원에 앞에는 대학교가 있어 앞이 탁~ 트였어요.
    어느 쪽으로 보든 전망도 좋았고,
    동간 거리도 넓었고, 어느 곳에도 곰팡이 안 피었고,

    아침에 해가 일찍 드나, 아침형 인간이기에 상관없었어요.
    오후에 좀 어둡다 싶으면 전기불 켜면 되니까...

    사는 동안은 아무 문제 없었는데......
    막상 팔때 힘들었어요. ㅠㅠㅠ 인터넷 검색만 해도 동향 안 좋다는 소리에 답글이 주르륵...
    당연히 선뜻 사는 사람이 없지요.
    부동산 상승기에는 별 상관없는데, 침체기나 하락기엔 정말 팔기 힘들어요.

  • 16. 동향살고있어요
    '12.5.14 12:04 PM (218.156.xxx.49)

    이제 익숙해진지 6년째 동향에 안살때는 몰랐는데 겨울에는 진정 해가 그리워요
    겨울내내 커튼 치고 살정도로 춥네요
    그런데 고층에 앞트인 동향분은 너무 좋다고 하시네여
    여름에는 서쪽해가 거실 깊숙이 들어와서 덥지만 맞벌이라 집에 자주 없고
    앞뒤 뚫려서 바람불어서 시원하긴해요

    가끔 생각을 해요 정남향 24평 동향 32평 어디에서 살래?
    네 동향 32평에 살고싶어요 ... 내 맘에 드는 곳에 사세요^^

  • 17. ㅁㅁ
    '12.5.14 12:27 PM (110.12.xxx.230)

    앞에 막힌것 없고 요즘 지은 아파트라면 괜찮아요.
    저도 동향인데 물론 남향보다 좋지는 않겠지만
    앞뒤 다 창이 크게 나있어서 어두운지 모르고 앞뒤창을 다 열어놓으면 여름에도 시원해요.

  • 18. ...
    '12.5.14 5:08 PM (211.210.xxx.164)

    요즘은 남향이라도 옆동에 해가 가려져서 해가 안드는 남향도 꽤 있답니다.
    남향이라도 다 같은 남향이 아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94 보복부 진짜.. 답없다.. - 현직의사 5 참맛 2012/06/21 1,517
119893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왜그럴까요?? 8 45세 2012/06/21 3,000
119892 아놔..박원순 서울시장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3 참맛 2012/06/21 4,346
119891 혈색소 수치가 참고치보다 낮으면 3 빈혈 2012/06/21 9,672
119890 현미쌀 1kg에 6000원 싼건가여? 8 2012/06/21 2,297
119889 이혼하자란 말을 달고 사는 남자 6 그냥 그렇게.. 2012/06/21 2,823
119888 [커널TV]생방송 시작했습니다. 5 사월의눈동자.. 2012/06/21 1,212
119887 [질문글]명품 가죽가방에서 이염이 된다고 하네요. 2 봄맞이꽃 2012/06/21 2,480
119886 양고기집이 정말 양고기일까요? 19 의심 2012/06/21 5,574
119885 어젠 제 생일이였습니다. 7 남편?아들?.. 2012/06/21 1,507
119884 별이 된 사나이 배나온기마민.. 2012/06/21 1,452
119883 펌) 포괄수가제가 의료민영화 포석? 의사들의 거짓말!!! 12 ㅇㅇ 2012/06/21 1,715
119882 신장 복부초음파,CT중 어느쪽이 나은가요? 신장내과 2012/06/21 1,856
119881 지마트서 삼성청소기 반품이 안된데요 1 반품 2012/06/21 1,674
119880 대선 전에 MBC를 되찾아야 하는 이유! 2 yjsdm 2012/06/21 1,600
119879 병원추천... 1 수전증 2012/06/21 1,136
119878 파리가보면 정말 스타일 좋은 사람들 많나요? 13 .. 2012/06/21 4,585
119877 한달뒤에 예약해놨는데 목이 부은 느낌이 계속... 2 갑상선결절 2012/06/21 2,804
119876 이런 언니에게 제가 매정한걸까요? 12 ?? 2012/06/21 3,760
119875 지름 7mm정도의 스텐을 자르는 방법 2 팔떨어져 2012/06/21 2,619
119874 강남역에서 mbc노조원들 서명 받아여~ 2 ** 2012/06/21 1,094
119873 헹켈냄비 불량일까요? 항상피곤해 2012/06/21 1,624
119872 우리민족 사람들 참 기구한 거 같지 않나요? .... 2012/06/21 1,394
119871 다이어트에 콩국 어떨까요 5 ** 2012/06/21 3,568
119870 동학사 주변 숙소 좀..... 5 동학사 2012/06/21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