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비과세 저축보험 가입하신분 계세요? (후회막급)

초딩맘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2-05-14 10:30:57

s생명의 **모아 저축이라고 있어요.

그때는 나중에 받을 금액만 계산하고

혹해서 그냥 가입했지요.

 

이자 소득세 15.4%도 비과세이고

5%씩 복리에....

 

뭐..

12년간 납입해야 된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딱히 쓸일이야 있겠나...싶어서 그냥 가입했습니다

 

제가 팔랑귀이걸랑요.

 

근데 1년 있다가 또 똑같은 상품으로 저축보험을 들라는 거에요.

(저희 회사에는 보험 영업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이들 오시는지 ㅠ.ㅠ)

 

그래서 그냥 저번에 20만원 했으니까

10만원만 한계좌 더 납입하지 뭐...

했는데

 

10만원과 15만원은

 나중에 1000만원대와 2000만원대로 금액이 천지차이가 난다고 해서

또 15만원짜리 한계좌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35만원은 12년간 없는셈 치는거야...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현재 20만원짜리는 2년째 납입하고 있는 중이고요

15만원짜리는 1년째 납입중입니다.

 

그런데

어떤 재테크 책을 보았더니

저축보험만큼 바보짓이 없다는 거에요.

 

그 12년간 납입할 동안

차라리 적립식 펀드를 들거나

적금으로 굴린 돈을 예금으로 다시 굴리면

복리효과가 나는 것은 똑같다나요?

 

두개 다 해약해야 하나요,

아님 하나만 해약할까요?

 

해약하려고 청약서를  살펴보니

2년이 나 납입해도 원금의 칠십 몇 퍼센트밖에 돌려받지 못하는군요.

 

어쩌면 좋죠?

 

(중도 인출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책을 보고 나니까 확 해약하고 싶은 마음이...)

 

누가 좀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58.149.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4 10:41 AM (115.136.xxx.24)

    제 생각에도 저축보험은 의미가 없어요
    이자율이 5% 운운하는데 실제로 이 이자율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복리 운운 하니까 나중에 엄청 큰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다고 하더라구요.
    은행이자에도 못미치는 금액밖에 받지 못하는 경험들을 한다고 하더군요.

    10년을 붓고나서 해지하면 거의 원금수준.. 실제론 손해죠. 이자가 거의 없으니.
    차라리 적금붓고나서 예금으로 굴리는 방식으로 하면 10년후에 해지해서 쓴다 해도
    이자 손해는 없죠..

  • 2. **
    '12.5.14 10:56 AM (175.117.xxx.177)

    전 7년짜리 하나 들었었는데 비과세 중도인출 어쩌구하는거
    만기되니 딱 원금...
    그걸로 저축했으면 이자가 얼마냐 하며 후회했어요.
    여유가 있음 모를까 어영부영 들기에는 좀 그렇죠
    원금에 은행이자까지 생각해서 못미친다면 차라리 해약해서
    은행에 넣어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원금 기준으로 남은 불입기간동안 이자랑 잘 비교해보세요.

  • 3.
    '12.5.14 11:09 AM (114.129.xxx.148)

    저는 아들 등록금으로 기냥 20만원씩 7년납 10년만기 비과세 들어뒀어요.
    중간에 해약만 하지 않으면 이래저래 괜찮을 듯...

  • 4. 저도
    '12.5.14 12:45 PM (122.34.xxx.26)

    30만원 넣다가
    사실을 알고 경악~~~~~
    저는 다행히 5만원까지 줄여서 넣을 수 있길래
    걍 5만원으로 변경했어요.
    좀 아깝긴 해도 5만원은 작으니까 이러면서요.
    진즉 알았으면 저축보험은 절대 안 들었을 거에요

  • 5. 잘될꺼야
    '12.5.14 1:00 PM (221.163.xxx.107)

    지금 해지하면 손해가 너무 크니 윗분처럼 5만원으로 줄여서 넣으시고
    차액은 적금을 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6. 더블레버
    '16.2.19 11:00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상품으로는 저축보험으로 납입은 대략 5~7년정도 거치기간은 2~5년정도 해서
    대략 10년안에 찾으신다는 가정으로 준비 하시면 단기간 목적자금 활용이
    가능 하실것같아요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47 30대후반에 차없는 총각남자 어케 생각하시나요? 31 푸른연꽃 2012/05/14 27,954
106846 ((((속보)))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이.... 3 빗길조심 2012/05/14 1,639
106845 고등학생 기숙사 보내면 좋을까요? 6 여자아이 2012/05/14 1,822
106844 대구 달서구 이곡동 원룸있습니다. 2 새댁 2012/05/14 2,096
106843 조국교수가 당권파에 한방 날리네요! 3 참맛 2012/05/14 1,967
106842 매사에 부정적인 남편. 6 짜증 2012/05/14 3,993
106841 영화 '어벤져스' 초등학교 1학년이 볼 수 있나요? 6 질문 2012/05/14 1,698
106840 부천 결혼예복(맞춤정장) 잘하는곳 추천해 주세요.. 온리위 2012/05/14 1,002
106839 돈사고치는 남동생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16 .. 2012/05/14 6,342
106838 급) 컴 관련 질문드려용~ 1 올리비아 사.. 2012/05/14 626
106837 분당에 있는 고 1맘인데요~ 2 고딩맘 2012/05/14 1,285
106836 임신 8개월에 횡아 였던 아기 정상위로 돌아 올까요? 8 칠월이 2012/05/14 3,285
106835 가게에서 주인이 말도없이 돈가져가도 되나요? 6 부자 2012/05/14 1,593
106834 저는 6살 어린 올케에게 존대 합니다. 17 .... 2012/05/14 3,138
106833 우리시댁좋다,우리시어머니 최고다 하는글좀 올려주세요 25 빈차 2012/05/14 2,348
106832 사주에 水 金이 없어요.. 9 사랑 2012/05/14 5,838
106831 공릉 원룸주택 괜찮나요 1 바다짱 2012/05/14 1,222
106830 부산여행 숙소 도움좀주세요. 남포동근처 6 다급해졌네요.. 2012/05/14 2,862
106829 서울 맛있는 팥죽, 호박죽 , 쑥떡 파는 곳 알려주세요 ! 9 렌지 2012/05/14 4,598
106828 금융권에서 아파트를 경매에 넘기는 경우가 많다네요. 4 ... 2012/05/14 2,163
106827 양파에서 나온 싹, 먹어도 되나요? 2 .. 2012/05/14 2,504
106826 임요한씨랑 사귀시는분 완전예쁘네요 1 부럽 2012/05/14 1,575
106825 전세집 세면대,화장실 배수구 수리는 누가 하는건가요? 2 전세집 2012/05/14 6,270
106824 수원 토막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또다른 뼈조각이 나왔답니다. 8 수민맘1 2012/05/14 3,685
106823 마일리지 2 여행자 2012/05/14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