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딸이 지방 국립대 다니는데요
경영학과구요
아직 2 학년이긴 하지만 언니가 취업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남편 직원 딸이 서울 중 하위권 대학 경영학과 다니는데
자기네 과에 제대로 된 직장 취업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휴학하고
관세사 시험공부한다고 하더군요
서울권 대학도 그런데 지방국립대는 더 심각할것 같아요
저희 남편이 24년전에 지방 국립대 공대 나왔는데
그때는 과학생 거의 다 대기업이나 연구원이나 공사 들어가고
공부 더 해서 교수하는 사람도 있고 취업률이 좋았었대요
공대에다 인기있는과여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지금은 문과대는 이과대보다 훨 힘들고 대기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공무원 시험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저희 조카는 공무원은 적성에 안 맞고 회사다니고 싶어하던데
중소기업은 좀 쉬우려나요?
지방은행 은 지방대학생이 좀 있다던데 빽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도 있고
저희 시누이딸이 33세인데 지방 사립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대학원도 다니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한 결과지만
지금 애들이 참 안됐네요
대학들어가기도 힘들고 취업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