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일년 거주해본 아이 대학 영어캠프 어떨까요?

ㅇㄹㄹ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2-05-14 08:45:01
아빠 일때문에 가족이 미국에 일년거주하고 작년에 한국에 돌아왔어요. 귀국한지 반년 되어 가는데,,
4학년인데 국겅 수학을 잊어버려서 따라가기 살짝 벅찼고, 또 다른거 배우고 싶은게 많아 
영어는 그동안 집에서 그냥 책읽고 공부하다 지난달부터 집앞에 있는 영어학원에서 하루에 한시간씩 공부를 하고 있어요.
미국가기전에는 파닉스만 떼고 간 상태라, 미국에서 일년동안 영어실력이 늘었으나, 그 실력 막 정점으로 향할때 귀국을 해버렸네요..
한국와서는 어쩔수 없이 대부분의 학원이 그렇듯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연습이나 문법을 공부하고 있어요..
(원어민 강사는 없구요)
반년동안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보고 혼자서 즐기는 정도 였기 때문에, 이번에 대학에서 하는 영어캠프를 보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2주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로 실컷 말해보게 하고 싶네요.
미국가기 전에 캠프를 보내볼려고 했으나, 얌전하 성격이고 또 그때는 좀 어려서 가서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별 효과가 없을것 같아 나중으로 미루었고, 미국갔다온 후로는 좀더 적극적이고 자기 표현을 잘 하게 되어서 가면 생활을 잘할것 같아요.
또 친구들이나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라 캠프에서 영어 잘하는 친구들이나 열심히 하는 친구들 보면서 자극도 받지 않을까 싶은데,,
남편은 무척 캠프를 보내고 싶어하는데, 저는,,,어떤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구요..
전 애가 그래도 자기수준에서 프리토킹은 되는데 무슨 그돈 들여 보내나 싶은 생각이 들고...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영어는 금방 잊어버려서 중간중간 자극이 필요하다 싶기도 하구요..
비용이 부담되긴 하지만 지금까지 아이 학원이나 과외 등으로 큰 돈 써본적도 없으니 남편은 이번 한번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혹시 대학 기숙 영어 캠프(국내) 보내보신 분 의견부탁드립니다.

IP : 125.178.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8:57 AM (110.14.xxx.164)

    잘 하는 아니면 청심캠프 알아보세요
    다들 수준이 높고 현지 원어민 샘들이라 하루 종일 영어로만 수업하고 놀아요

  • 2. ...
    '12.5.14 8:58 AM (110.14.xxx.164)

    수정 ㅡ아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86 시어머니가 왜 이런행동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31 ........ 2012/05/15 10,483
108385 재밌는 한국영화 좀 추천해주시겠어요? 10 .. 2012/05/15 1,726
108384 오늘 세탁기글 읽으며 전 터보 드럼인데 4 세탁기 2012/05/15 1,208
108383 녹슨못에 찔렸는데 병원가야하나요? 5 ㅜㅡ 2012/05/15 2,442
108382 홀로계신어머니 노후대책 9 사랑이 2012/05/15 2,610
108381 인도여행 여자혼자 위험한가요? 13 Gg 2012/05/15 8,096
108380 김어준 경찰출석 1 ... 2012/05/15 1,268
108379 하수오가,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는 어떻게 구별하는지 아시는 분? 1 bapsir.. 2012/05/15 923
108378 상큼한 오월 아침에 이런,알바가 있나 2 떼로 몰려 2012/05/15 837
108377 여수엑스포 숙박이 힘들면 순천에서 자고 가는것은 어떨까요? 8 여수 가고 .. 2012/05/15 4,079
108376 미국에 항공정비 커뮤니티 컬리지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3 항공정비학과.. 2012/05/15 2,340
108375 고마운 학원샘 선물로 선생님 딸 선물 괜찮겠지요? 3 학교는 편지.. 2012/05/15 1,684
108374 입주청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지현맘 2012/05/15 1,424
108373 퍼시스 소파 써보신분 계세요? 2 .. 2012/05/15 887
108372 새차로 바꾸려구요 1 리턴공주 2012/05/15 789
108371 동네엄마들과의 빈부 격차... 그리고 어린이집. 11 엄마 2012/05/15 6,097
108370 성호 "자승의 108배는 생쇼, 한강에 빠져죽어야 돼&.. 5 샬랄라 2012/05/15 1,774
108369 감기 나았어도 약은 다 먹이나요? 2 마미 2012/05/15 768
108368 살림 몽땅 장만해야 해요...도와주세요. 11 아웅 2012/05/15 2,885
108367 오원춘이 성경 본다는게 정말로 역겨워요 8 호박덩쿨 2012/05/15 1,822
108366 눈에 좋은것좀 추천해 주세요. 3 ... 2012/05/15 1,059
108365 맛있는 된장 어디서 사요?? 3 하루 2012/05/15 1,669
108364 요새는 출산휴가 주는 회사가 많아요? 궁금 2012/05/15 621
108363 애들 사춘기때 어떤 행동을 하나요? 1 사춘기 2012/05/15 1,047
108362 소망교회서 주먹 휘두른 목사들에 '구원의 판결' 1 참맛 2012/05/15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