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싶어서연습으로써봤어요
작성일 : 2012-05-14 07:53:35
1265266
어릴적 동무와 땀 범벅이가 된채 뛰어 오르던 작은 산 등어리 밑에서 듬성 듬성 어두움이 찾아 올 때 내일 다시 만나서 놀자는 약속처럼 밤이 되어 잠이 들면 아침은 어김없이 나를 찾아 온다 마치 내 동무와 나와 아침과 셋이서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우리들에게는 약속없이도 찾아 오는 것 들이 있다 사랑 믿음 이별 슬픔 미워하는 마음 망각 배신 충격..이 수 많은 복잡한 감정들과 나는 약속이나 한 것 마냥 매일 만나며 살고 있다 어쩌면 나는 어릴적 단짝 동무와 신나게 뛰어 놀았던 것 처럼 만나자 약속없이 늘 내게로 찾아 오는 저 익숙한 감정들과 어릴적 단짝 동무와 같은 우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듯 하다 나는 오늘도 약속없이 나를 찾아 온 아침에게 우리 오늘 하루도 무사히 감사하며 즐겁고 희망차게 재미나게 놀자 라고 말한다
IP : 61.33.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이 끊겼는데 수정이 안되서 댓글로
'12.5.14 8:08 AM
(61.33.xxx.10)
그리고 나는 내일에게 약속을 했다 넌 늘 약속없이 언제나 네 마음대로 나를 찾아 왔으니까 우리 이제 정식으로 약속하자 내일은 희망을 커다란 구름 위에 가득 싣고 날 찾아 올거지?
2. 예,
'12.5.14 8:10 AM
(211.194.xxx.237)
소박하고정겨운글잘읽었네요.정말그렇게하루하루를살수있으면,싶습니다.
3. ..
'12.5.14 8:13 AM
(203.100.xxx.141)
사랑 믿음 이별 슬픔 미워하는 마음 망각 배신 충격................안 어울리네요.
문장 중간에....
사실...별로입니다.
4. 느낌
'12.5.14 8:19 AM
(210.0.xxx.234)
사랑 미움 망각 배신 충격 이런감정들을 어릴적 뛰어놀던 동무에게 비유하셨는데요,
동무가 가지고있는 정겨운 이미지와 망각 배신 충격 슬픔 미움은 서로 어울리지 않은 비유네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있어서 비유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요.
그러나...전체적으로는 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고 있어요.
5. 감사해요
'12.5.14 8:30 AM
(61.33.xxx.10)
어릴적 사랑하는 동무는 어데가고..사회생활 하면서 느꼈던 저의 일상을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제 마음을 그대로 적어 봤어요..사회에게 받은 상처..충격.. 여튼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의도적
'12.5.14 8:32 AM
(211.217.xxx.164)
의도적으로 문장기호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글님 글에는 그게 그리 효과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장 기호를 사용하시거나 행갈이를 효과적으로 써주시면 좋겠네요.
7. 좋으신 조언이에요
'12.5.14 8:45 AM
(61.33.xxx.10)
저 글쓰기의 형식을 생각 하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4시45분..커튼을 치고 하늘을 보는 순간, 아..아침이 어김없이 또 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직 완전히 잠이 깨인 상태도 아닌데 침대에 반 걸쳐 앉아 메모지에 생각나는 대로 적었어요 제가 님이 말씀하신 수준이 아직은 못되지만 저 정말 글 쓰고 싶어요 저 쬐끔이라도 소질이 있나요? 아..어떤 답변이 나오실지 저 벌써 초긴장 들어갑니다~~
8. 스페셜키드
'12.5.14 8:59 AM
(121.178.xxx.208)
스티브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저도 가끔 글올리고 쓰고 말하고 하는거 좋아하는데 ^^;
글쓰기 책많지만 이 책 읽고 공감되는 내용많았어요.
써놓고 읽어보고 하면 고치거나 빼야할 부분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몇번 쓰고 읽어보면요.
9. 글쓰기
'12.5.14 9:04 AM
(123.212.xxx.106)
글을 쓰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
먼저 기본 문장기호와 규칙은 지키면서 적어주셔야 공감을 얻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아직 시작 단계이니 만큼 어설픈 프로 흉내를 내는 것 같아 살짝 부담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53522 |
추석 KTX 예매를 했는데 자리배치 여쭤봅니다. 3 |
콩쥐 |
2012/09/12 |
1,932 |
153521 |
의자에 앉을때 다리 하나 올려서 세워두시는분 계세요? 5 |
습관 |
2012/09/12 |
2,267 |
153520 |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12-1월사이(현지)가능할까요? 3 |
... |
2012/09/12 |
1,526 |
153519 |
이번 취득세 감면...딱히 좋을것도 없네요 3 |
고뤠? |
2012/09/12 |
2,214 |
153518 |
캐나다 핸드폰을 카톡에 등록하고 싶어요...도와 주세요. 2 |
똘이엄마 |
2012/09/12 |
4,941 |
153517 |
핸드폰 너무 바가지 쓴거같아요 8 |
ᆞ |
2012/09/12 |
2,913 |
153516 |
보험가입된 아이폰수리 시 비용 아시는 분? 9 |
아이폰수리 |
2012/09/12 |
3,831 |
153515 |
예전에 정준길 에피소드 올렸는데 호응이 없어서.. 다시 올려요 .. 26 |
정준길 |
2012/09/12 |
4,270 |
153514 |
전세와 월세 반전세 8 |
집주인 입장.. |
2012/09/12 |
2,678 |
153513 |
요즘 매일 화장을 안지우고 쇼파에서 잠들어요TT 6 |
이러다간 |
2012/09/12 |
2,711 |
153512 |
집을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6 |
... |
2012/09/12 |
2,150 |
153511 |
지난 게시판에서 서인국을 검색해봤더니 2 |
... |
2012/09/12 |
2,005 |
153510 |
목격자를 찾습니다. |
.. |
2012/09/12 |
1,139 |
153509 |
마이스터교 아시는 분들 질문요. (부산기계공고 등) 1 |
궁금 |
2012/09/12 |
1,567 |
153508 |
방금 민주당 경선 경기지역 모바일투표 완료했어요~!! 3 |
와우 |
2012/09/12 |
1,323 |
153507 |
추석선물 3 |
종로댁 |
2012/09/12 |
1,343 |
153506 |
안철수와의 단일화 여정 엄청 험난할겁니다 9 |
험한여정 |
2012/09/12 |
2,256 |
153505 |
가사도우미 도대체 어디서 구해야하죠? 3 |
가사도우미 .. |
2012/09/12 |
1,646 |
153504 |
사투리 쓰다 서울말로 고치면 목소리 얇아지나요? 5 |
.... |
2012/09/12 |
2,032 |
153503 |
안철수씨요..과연 자질이있는걸까요?? 58 |
eunbii.. |
2012/09/12 |
7,395 |
153502 |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 그들은 왜.. 3 |
호박덩쿨 |
2012/09/12 |
1,565 |
153501 |
날씨 은근 교묘하게 덥지 않나요? 1 |
엊저녁부터 |
2012/09/12 |
1,202 |
153500 |
소아과 대기실까지는 즐겁게 있지만 의사 얼굴만 보면 통곡하는 아.. 3 |
아고 |
2012/09/12 |
1,695 |
153499 |
서울서 대전 ktx로 통근 가능할까요? 5 |
통근걱정 |
2012/09/12 |
4,250 |
153498 |
<컴관련> 도구 인터넷옵션에서 주소써도.. 1 |
골치 컴 |
2012/09/12 |
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