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장터에서 양키캔들을 1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꼭 필요 했던 물건이였고 향이 제 스타일이였던지라
큰 고민없이 계좌번호 받고 입금하고
주말이 끼였던지라 월요일에 배송하고 쪽지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어버이 날이 였고 바쁘게 다니느라 미쳐 쪽지 확인도 못했었죠
아차 싶어 82에 들어와 보니 쪽지도 없고 그래서 제가
배송 언제 해 주시냐고 쪽지를 보냈더니
아직 까지 읽지도 않으셨네요
답답한 마음에 장터에 글을 올려보니
친절한 어떤분이 그분 블로그 찾는법이며 알려 주셔서
들어가보니 10만원 떼어 먹을 분 같진 않은데.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생기신걸까요
그분 글에 전화번호가 없어 전화도 못하고
이렇게 돈을 떼여야하는건지
아님 어떤 방법을 강구해야하는지
이생각만 하면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장터에서 물건 사는걸 몇번이나 했어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