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다른 교육관...

qew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2-05-13 21:26:02

부부가 교육관이 달라요 당연 성장배경도 다르구요. 남편은 시골서 학교 -스카이 박사까지 ,사교육 한번도 받은적 없음.

전 지방 광역시라 그나마 남편비하면 이것저것 배우고 과외도 받고 ...머리가  좀 떨어짐

각설하고 초등아이가 있는데 공부 머리는 있어요. 습득력 빠르고...하여든 머리가 있어서 그런지 뭘 배우면 상당히 진도가 빨라서 엄마가 약간식은 도와주어야 하는상황(영어경우 어학원 가장 높은반인데 다 소화하기 힘드니 진급시험때 총정리겸  살짝 도와줍니다.)학교공부는 혼자 풀고 막히면 제가 그때그때 설명을 해줘요.

근데 아이가 도와주면 100점 , 안도와주면 90점-95 (스스로힘)수준이라 불안해서 도와주는 편입니다.

이부분에서 남편과 마찰이 있습니다. 남편은 스스로 하도록 두어라. 실패를 경험하고 스스로 노력하도록..엄마가 문제다

근데 전 저학년이라 공부, 숙제  제가 이것저것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2남아 입니다. 아이성향은 엄마가 공부하자 하면 차분히 앉아서 하지만 내가 말하기 전에 혼자서 먼저 책을 펼치치는 않습니다.

키워본사람들 이야기는 엄마가 3-4학년정도 까지는 어느정도 끌고 가야한다고 말하기에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저를 한심해^^ 합니다. 아이를 망친다고...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6.4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5.13 9:28 PM (1.177.xxx.54)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의 가치관에 아이를 맞추는게 아니라
    아이 성향에 부모의 가치관을 맞추는 일이라 봅니다.

    끌어줘서 할 아이인지 내버려두어도 자기가 욕심이 있어서 할 아이인지 먼전 판단해보세요.
    판단할때는 냉정하게 하셔야해요.
    저학년때는 대부분 부모의 힘으로 경쟁을 하기때문에 나중일은 몰라요.
    실패를 겪고 나중에 더 큰힘을 받을 아이일지..여러모로 관찰을 해봐야죠.

  • 2. qew
    '12.5.13 9:40 PM (116.40.xxx.132)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욕심이 없어요. 틀려도 그만 이라 ...다 맞으면 잠시 기분좋아하고...저도 공부는 시키지만 결과는 좋던 나쁘던 신경안쓰거든요. 그래서 아이는 그냥 두면 평균으로 쭈욱 내려갈거 같아서 불안하고, 시키면 확 눈에 띄이게 올라가요 ,그러니 놓을수가 없는거에요.

    남편은 그것도 직접 격어봐야 한다고 하네요.

  • 3. 유나
    '12.5.13 10:42 PM (119.69.xxx.22)

    아이가 어릴 때 실패해보는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방치해두실건 아니잖아요..
    얼마든지 의욕을 준다던지 서폿해줄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타고난 머리가 있는 아이고,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스스로 노력이 없으면 혼자 힘으로 95점 받기 힘들것 같은데요...
    노력에 플러스 요령을 더하도록 훈련하기에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29 오늘 추적자 작가가 미래에서 왔느냐는 글이 있더라구요. 3 똑똑한 사람.. 2012/07/17 3,414
128828 두살어린 직장상사?? 4 -- 2012/07/17 1,757
128827 고소영도 사람인데 왜 이렇게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죠? 13 dd 2012/07/17 4,973
128826 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제말 재미없다고 방에서 나갔어요 3 미친거아냐?.. 2012/07/17 2,037
128825 4학년되니 점수가 잘 안나오네요. 3 4학년맘 2012/07/17 1,750
128824 단양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휴가 2012/07/17 1,604
128823 방학대비 먹거리준비 27 만두부인 2012/07/17 4,509
128822 여론조작의 단상.. 1 ... 2012/07/17 1,160
128821 도우미아주머니가 변기뚜껑을 깼어요 4 돈이줄줄.... 2012/07/16 3,488
128820 고소영 필리핀 여자갈아요.. 80 ... 2012/07/16 18,222
128819 다문화에 대해서... 4 한민족사랑 2012/07/16 2,373
128818 추적자 내일이 마지막회라고 뜨던데?? 6 cjdout.. 2012/07/16 3,108
128817 서울 강남권에 사시는 분들 아이 둘인 경우 대략 생활비가 어느정.. 10 생활비 2012/07/16 3,908
128816 국 없이 밥 먹으면 5 ... 2012/07/16 2,633
128815 완전 농축 매실 엑기스는 어디서 구하나요..? 2 가채맘 2012/07/16 1,354
128814 28층 아파트에서 9층 vs 13층 4 ... 2012/07/16 2,221
128813 겨울 파카 남편 중3아들 지금 사두려고하는데 어디??? 4 여름엔 눈이.. 2012/07/16 1,552
128812 아이폰 앱이 이상해요, 좀 봐 주세요ㅜ 2 2012/07/16 822
128811 오늘 골든타임 어땠나요? 9 wpwp 2012/07/16 1,908
128810 말랐는데 가슴만 큰게 상식적으로 가능함?? 90 시계와꽃다발.. 2012/07/16 50,165
128809 빅 줄거리 얘기해 주세요.. 5 2012/07/16 20,791
128808 추격자 왜 강동윤 부인은 체포가 안된거에요? 5 아보카드 2012/07/16 3,917
128807 엉덩짝궁둥짝 1 끝말잇기 2012/07/16 813
128806 채널 A에서 하는 이영돈의 논리로 풀다에서 3 오이웬춘 2012/07/16 1,666
128805 지금 강동윤이 대통령이 된건가요 안된건가요? 7 겨울 2012/07/16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