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은 임플란트가 왜 별로인가요 ?

...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2-05-13 20:36:26
많이 읽은 글에서 70대 분에게 임플란트 8개라하니, 다들 난색을 표시하시잖아요.
틀니가 낫다고요. 
그럼 임플란트의 주고객이 노인분들이 아닌가요 ?  

IP : 211.207.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3 8:45 PM (39.120.xxx.193)

    노인분들 이가 빠지고 나면 턱뼈가 상당히 많이 흡수되고 많이 가늘고 약해진데요.
    거기다 강한 쇠를 박는 거잖아요. 충격이 작지않죠.
    땅이 진흙인데 쇠기둥 박으면 뭘해요.
    임플란드 심고 나면 성인도 그게 안정되는데 몇달씩 걸리고 지치는데 노인분들께는 더하죠.

  • 2. ....
    '12.5.13 8:46 PM (110.10.xxx.174)

    노인들 기력없고 힘없어서 그렇게 많이 임플란트 못박아요..
    뼈이식까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건강한 사람도 진빠지고 흐물해질 정도로 과정이 힘들어요.
    저라도 절대 추천 안할듯해요..
    임플 하다가 더 병나서 쇠약해지구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격

  • 3. ....
    '12.5.13 8:53 PM (58.232.xxx.93)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심어요.

    70세 이상이면 뼈도 안 좋아진 상태에 드릴로 잇몸뼈를 드르르르륵 뚫어야 하는데
    아주 강하게 위에서 아래로 힘을 가해서 뚫는거예요.
    마취하지만 피도 나고 입을 계속 벌리고 있어야 하는데
    연세 있으면 힘들죠.

  • 4. 에효
    '12.5.13 8:56 PM (211.207.xxx.145)

    제 주변에는 이가 다 건강해서 제가 임플란트에 무지한데요, 얼마 전, 70 되신 친정아버지가 틀니를 하신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말씀도 안하시고, 겉으로 전혀 티가 안나서 몰랐지요.
    임플랜트가 좀 부담되셔서 틀니로 하신건가 굉장히 마음 한 켠이 무거웠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계속 마음 무거워하느니, 직접 여쭈어 볼 걸 그랬나봐요.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5. ...
    '12.5.13 9:13 PM (119.17.xxx.43)

    제가 임플란트 할때 80노인분도 하시는 거 봤어요. 검사해서 잇몸뼈가 가능하면 하는 추세던데요.

  • 6. ,,,,
    '12.5.13 9:24 PM (118.219.xxx.179)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잇몸이 변한대요 그래서 어떤분 잇몸이 쪼그라들어서 임플란트 망가졌다고 그랬었어요

  • 7. ,,,
    '12.5.13 9:32 PM (125.186.xxx.4)

    친척중에 70대 초반 여자분이 있는데 당뇨가 좀 심한편인데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강행했다가 부작용나서 얼굴 퉁퉁 붓고 응급실가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
    결국엔 임플란트 한거 다 뺐죠. 당뇨있으면 절~~대 하면 안되요

  • 8. 초고추장
    '12.5.14 11:27 AM (123.212.xxx.73)

    저 32에 임플란트 두개했는데 하나는 실패해서 재수술 햇습니다.. 뼈가 지지를 못해줘서요..

    칼슘제에 골다공증약에 매일 햇볕보고 걷기 3달만에 골밀도 높아져서 성공하긴 했지만요..

    제가 해보니 어르신들 임플란트 하라고 부추기는 병원들은 다 나쁘다고 생각되더군요..

    뼈가 잡아주시 못하면 힘없이 쑥 빠져요.. 고정이 안되니깐요..

    70~80나이에 그렇게 뼈 튼튼하신 분들이 몇이나 되실까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99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4,268
146198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432
146197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614
146196 번호 계 바보 2012/08/27 1,129
146195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2,024
146194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500
146193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1,266
146192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1,494
146191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909
146190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zennia.. 2012/08/27 2,303
146189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나거티브 2012/08/27 3,134
146188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궁금 2012/08/27 19,083
146187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제가 2012/08/27 1,597
146186 신문 다떨어졌다 !!!! 10 토실토실몽 2012/08/27 4,173
146185 속터지는 태풍대비.. 2 찬웃음 2012/08/27 1,976
146184 사춘기 아이들이 다 저런건지. 2 사춘기 2012/08/27 1,854
146183 차분하게 대비하세요 ㅁㅁ 2012/08/27 1,711
146182 내일 다들 어린이집 휴원인가요? 8 학부모 2012/08/27 2,203
146181 집 앞 대로변에 뽑힌 도로표지판 1 어디에 2012/08/27 1,723
146180 인부 일당 주시고 도배&장판 하신분들 계세요? 7 팁좀 주세요.. 2012/08/27 6,380
146179 서귀포 옥상 문이 날라갔어요 19 둥이맘 2012/08/27 15,145
146178 하루에 1,000명씩 낙태하고 있음 3 2012/08/27 2,945
146177 신문붙이는거 2 쵸이 2012/08/27 2,291
146176 급) 초1 문제인데 도와주세요 9 올드보이 2012/08/27 2,038
146175 베란다 신문 창문닦기로 붇이세요. 1 .. 2012/08/27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