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별로 안 좋아해요.
솔찍히 박안규씨가 가수라는건 나가수에서 처음 알았어요.
ㅎㅎ
저도 노래 듣는건 무척 좋아하는데 그러네요.
나가수에서 처음 보았을때 태도부터 썩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노래도 그 태도와 마찮가지로 마음에 와 닫지가 않네요.
오늘 봄비를 들었는데 봄비에 촉촉히 적시어 흐느끼는듯한 분위기는 아니네요.
나가수 끝나고 박인수의 봄비를 오랬만에 꺼내어 들어보았습니다.
역시나 봄비네요.
가슴을 후벼 파는듯 흐느끼는 박인수씨의 목소리는 봄비와 너무 어울립니다.
오늘 비가 왔으면 ....
봄비를 또 들어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