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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에휴 조회수 : 17,829
작성일 : 2012-05-13 19:11:55
옆에 앉아계셨던 할머니가 자리를 옮기시면서 맞은편에 앉아 저를 보고 막 욕을 하시네요. 입모양을 보니 저보구 다리 꼬고 앉았다고. 그러신거 같은데 부딪히거나 불편하게 한적은 없어요. 스마트폰 보다가 고개를 드니 쬐려보고 계세요. 어쩌죠?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211.234.xxx.4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모양으로만 살짝
    '12.5.13 7:13 PM (95.112.xxx.207)

    ㅁㅊㄴ 하세요 절대 소리는 내지 마시고 ㅎㅎㅎ

  • 2. ...
    '12.5.13 7:14 PM (61.74.xxx.114)

    아니요~
    단순히 다리만 꼬고 앉아있고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면 괜찮아요

    심호흠 크게 하시고 계속 스마트폰 하세요 ^.^

  • 3. 증오의 기억
    '12.5.13 7:14 PM (211.214.xxx.18)

    전 진짜 사람도 없고 드문 드문 앉아 있었는데 다리 꼬고 앉았다고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완전 욕하고 죄인마냥 소리지르고 그래서 얼굴이 화끈했던 기억이 있어요.
    생전 그런 모욕은 처음 이였어요. 그때 스무살 초반이라 ...저도 어렸고 지금 이라면 정말 저도 한소리 할거예요. 제 옆에 사람도 없었고 지하철도 한산했는데...말입니다.

    저 정말 그 날 생각하면 그 할아버지 죽이고 싶을 지경이예요.

  • 4. ...
    '12.5.13 7:15 PM (122.42.xxx.109)

    글쎄요 그 할머니가 진상이거나 님이 편히 다리꼬고 앉아가도록 불편함을 감수하셨겠죠.
    보면 짧거나 살찐 다리를 굳이 꼬고 앉아서 주변사람들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 많이 봐요.

  • 5. 사람많을때
    '12.5.13 7:16 PM (222.110.xxx.48)

    다리 꼬고 앉으면 앞에선 사람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시간에 사람도 많지 않을텐데
    더 실은건 다리 쫘~악 벌리고 앉는 아저씨
    양옆에 앉은 사람들은 정말 고역입니다.

  • 6. 원글
    '12.5.13 7:16 PM (211.234.xxx.46)

    진짜 오늘 기분도 무지 않좋구 저 나이도 40대초반인데 저보구 왜저러실까요?

  • 7. ..
    '12.5.13 7:17 PM (119.149.xxx.135)

    혹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고 계신지요.
    앞에 앉아있으면 그 속이 다 보여서 앞사람이 오히려 민망하답니다.
    그리고 앞에 사람이 서 있었다면 그 사람한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이지요.
    저도 지하철을 가끔 이용하는데 다리 꼬고 앉아 있는 사람 좋게 안 보입니다.

  • 8. 으음
    '12.5.13 7:17 PM (125.152.xxx.48)

    근데 본인은 못느껴도
    다리를 꼬면 옆자리 사람의 바지나 종아리에 그 사람 신발이 닿아요.
    저도 여러번 당했네요.
    흰바지 입은날은 더더욱이요.

    양옆에 사람이 없는 경우라면 얼마든지 꼬셔도 되지만
    사람이 있다면 그냥 다리 붙이고 앉아서 가는 것이 좋죠.

  • 9. ??
    '12.5.13 7:18 PM (220.78.xxx.192)

    정말 모르세요?
    그거 본인은 편해도 앞사람이나 주변 사람한테는 민폐에요
    그 다리꼬면 신발이 바로 앞사람 바지에 그대로 닿거든요
    그거 피하느라 앞사람은 뒤로 가고..그럼 또 복잡한 전철에서 좀 그렇고..
    이게 민폐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황당하네요

  • 10. 원글
    '12.5.13 7:21 PM (211.234.xxx.46)

    그정도로 매너 없진 않구요. 적당한 체격에 긴바지 입었고 부딪힌적 없어요. 그냥 한쪽에 젊은아가씨고 공간도 충분히 있어서 닿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저러시니 황당하고 기분 나빠서요.

  • 11. 지하철 안에
    '12.5.13 7:25 PM (124.49.xxx.117)

    다리를 꼬고 앉지 말라는 주의 사항 붙어 있는 나라도 있어요. 대놓고 욕할 일은 아니지만 좀 조심할 필요는 있을 듯 해요.

  • 12. 에혀
    '12.5.13 7:25 PM (119.70.xxx.201)

    님이 그 할머님 며느리랑 닮으신건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왜 그러시는 줄 모르겠네요&&;

  • 13. ,,
    '12.5.13 7:25 PM (175.192.xxx.14)

    지하철에 불행한 노인들이 많이 타요.
    그래서, 노인들 지하철에서 젊은 사람들과 시비 자꾸 나는거구요.

    별로 잘못한거 아니라고생각되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세요.

  • 14. 원글
    '12.5.13 7:25 PM (211.234.xxx.46)

    한가한 지하철 5호선이예요. 앞에사람도없구요.할머니한테 욕들을일 없다고 생각되는데 .일단 다리는 오무라고 있네요.ㅠ 제가 대들면 5호선 막장녀 나올까봐 일단 참습니다.

  • 15. ..
    '12.5.13 7:26 PM (119.149.xxx.135)

    아까도 댓글을 달았지만 다리 꼬고 앉은 아가씨랑 그 앞에 앉아 서 있는 아줌마랑
    아침 출근길에 싸우는걸 봤는데 주위사람들이 다 아줌마 편을 들더군요.

    지하철에선 다리 꼬지 않는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 16. ..
    '12.5.13 7:29 PM (203.226.xxx.159)

    옆에 사람없고 앞에 사람없으면 그럴수도 있죠. 저도 잠깐 그랬다가 앞에 사람있으면 방해안되게 하거든요. 지하철에 원래 좀 미친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자리를 옮기니까 왠 미친듯한 아줌마가 중얼거리는데 뭐요? 그러니 또 중얼거리고 좀 미쳤나보다 했네요. 미쳤거나 못배운 늙은이가 괜히 참견하고 그러는거죠.

  • 17. ;;
    '12.5.13 7:35 PM (180.231.xxx.95)

    잘 늙어야할텐데....

  • 18. ..
    '12.5.13 7:45 PM (72.213.xxx.130)

    다리 벌리고 앉은 남자들 보면 짜증나요. 다리 꼰 모습이나 쩍벌남이나 거기서 거기

  • 19. 그냥
    '12.5.13 7:46 PM (110.70.xxx.175)

    사과하세요~죄송합니다~그럼끝날일을~

  • 20. 그럴때는
    '12.5.13 7:51 PM (175.223.xxx.248)

    무시.

    무시가 답입니다

    사과를 왜 하나요? 잘못한게 있어야 사과를 하죠

  • 21. 아기자동차 뿡뿡이
    '12.5.13 8:06 PM (124.5.xxx.229)

    그냥 무시하세요.
    같이 싸워봤자 상처만 더 커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다리를 꼬고 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걸리기도 하고 옆사람 바지에 내 신발이
    닿을 수도 있고 그래서 가급적이면 꼬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물론 원글님 옆에는 사람도 없고 한산했지만 그 할머니는 그런 것을 보면 그냥 못 지나가는 성격인가 봅니다.

  • 22. ...
    '12.5.13 8:09 PM (110.14.xxx.164)

    사람많을땐 다리꼬면 앞사람에게 민폐지만 앞에 아무도 없을땐 괜찮지요
    근데 노인들 막무가내 많으니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괜히 창피당해요
    싸워봐야 님만 힘들고 못이겨요
    가능하면 자리 피하세요

  • 23. 헐..
    '12.5.13 8:17 PM (218.51.xxx.162)

    지하철에 지나다니는 사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옆앉는 사람도 거의 없는 때 아닌 담에야 옆사람이나 지나다니는 사람 아주 불편합니다. 저 할머니 아니지만 그런 무개념들 속으로 욕해주는데...헐이네요

  • 24.  
    '12.5.13 8:19 PM (211.208.xxx.171)

    "옆에 앉아계셨던 할머니가 자리를 옮기시면서"라고 하셨으니 할머니가 옆에 앉아 계셨던 거네요.
    그럼 불편하셨겠죠.
    사람들 다 같이 앉는 지하철에선 다리 안 꼬는 거에요. 사람이 많건 적건.
    다리 꼬고 앉아 있으면 그 옆 자리에 앉으려고 해도 불편해요.

    40대 여자분이라고 했는데 골반도 틀어지고, 무릎과 다리에도 무리가 가는 꼬는 자세는 하지 마세요.
    남에게도 안 좋고 님에게도 안 좋아요.

  • 25. ...
    '12.5.13 8:24 PM (219.240.xxx.67)

    네 욕 들을 일입니다.
    텅텅 빈 지하철 옆칸으로 이동하다
    꼰 다리 스치는 것도 싫고
    옆사람이 다리 꼬면 내 다리에 닿을까봐
    신경쓰는 것도 싫습니다.
    사람이 있던 없던 다리 꼬고 앉아있는 거
    안좋습니다.

  • 26. 다리가
    '12.5.13 8:25 PM (211.207.xxx.145)

    아주 긴 젊은 여성의 경우, 옆사람 공간을 많이 침해하긴 해요.
    닿지 않을까 옆사람으로선 신경 쓰이고요.

  • 27. ..
    '12.5.13 8:26 PM (210.219.xxx.71)

    옆옆에 할머니가 있다가 옮긴거 아니라 바로 옆자리 맞죠?
    원글님도 옆자리라고 하신거보면.

    그럼 옆사람이 그게 불편해서 자리 일부러 딴데로 옮겼나보네요

    욕하신건 잘못한거지만,
    원글님도 책임없다 말할 순 없어죠

    양 싸이드로 사람이 없으면 모를까,
    옆사람있는데 다리꼬면 옆사람 엄청 신경쓰여요.

  • 28. ..
    '12.5.13 8:30 PM (211.234.xxx.126)

    옆자리에 계시던 할머니가 자리 옮기며 뭐라하신거면원글님이 의식하지 못했지만 불편하게한거 아닐까요? 나이드신분들 이유없이 그럴수도 있지만 그런경우는 흔치않잖아요

  • 29. 솔직히 저는
    '12.5.13 8:31 PM (211.207.xxx.145)

    공간이 넉넉한데, 서 있는 사람이 앉아 있는 제게 너무 밀착해도 부담되더라고요.
    상대방 다리가 내 무릎과 너무 밀착하면 부담 느끼는 사람이 있어요.

  • 30. 원글
    '12.5.13 8:32 PM (222.108.xxx.140)

    지금 집에 들어와서 식구들 밥차려주고 컴터앞에 앉았네요..저두 직장생활 지하철 타고 1시간 거리를 출퇴근했던 사람인데 그렇게 무매너에 눈치없는 사람은 아니예요..잠깐 스마트폰 보다가 다리꼬고 있었던게 화근이였던거 같습니다..이따가 차가지러 1시간 정도 5호선 지하철 탈건데 괜히 걱정스럽네요..댓글 달아주신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31. ,,
    '12.5.13 8:39 PM (220.78.xxx.192)

    지하철 쩍벌남과 디리꼬는 여자남자도 다 비슷하게 생각해요
    공간이 있어서 괜찮았다..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버릇을 들이세요
    지하철에서는 다리 꼬고 있는거 안좋습니다.

  • 32. 샤로나
    '12.5.13 8:45 PM (211.201.xxx.10)

    쩍벌남 =다리꼰사람
    동급입니다
    사람없어서 다리 꼬셨다하셨죠?
    과연 사람들이 하나도 안지나다닐까요?
    님다리에 이무도 닿지않은건 지나가는 사람들이 의식해서 꼰다리를 피해갔기 때문이에요
    지하철에서 다리꼰사람들 쩍벌남만큼 짜증나요
    공중예의좀 지키고 삽시다

  • 33. ..
    '12.5.13 8:55 PM (112.146.xxx.2)

    남한테 피해 주지 않고 다리 꼬고 있는 게 왜 욕 먹을 짓인지.....

  • 34. 하지마세요
    '12.5.13 9:11 PM (211.36.xxx.220)

    댓글들 대단하네요..전철서 다리꼬는거 대부분 욕먹어요
    남한테 피해안주게 꼰다고요?노인들이 젊은사람들한테 혼내는거 전 여러번봐서 다리 안꼽니다
    대중교통처럼 사람많은곳ㄴ서 예의지켜야죠

  • 35. 상황이
    '12.5.13 9:24 PM (14.52.xxx.59)

    양옆에 사람없고,앞에 서있는 사람없으면 좀 그렇지만,,
    원래 다리 꼬는건 민폐에요

  • 36. ......
    '12.5.13 9:52 PM (1.177.xxx.54)

    옆에 앉았다가 맞은편으로 가신거네요.
    그럼 옆에 앉았을때 불편했다는거고 그것땜에 옮긴것 같은데..
    솔직히 제 옆에 다리 꼬고 앉은 사람 몇번 마주쳤던터라 잘한일이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그거 엄청 신경쓰이거든요.
    지하철에서는 다리 꼬면 안된다고 저는 배우고 익혔어요.
    제가 당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쩍벌남. 다리꼬는 사람.다 민폐는 맞는데 이게 옹호된다는거에 좀 놀라워요.
    잘못 움직이면 다리 꼬운 사람 신발에 내옷이 부딪혀서 먼지 묻기도 하구요.
    다리 꼬는게 공간 차지 많이 됩니다.

  • 37. ㄱㄷ
    '12.5.13 10:45 PM (110.70.xxx.23)

    원글님은 휴대폰 보느라 의식을 못하신거지만 옆에 앉은 사람은 꼬은 다리때문에 자리를 옮겼잖아요. 다리 꼰사람을 피해서 옮겨앉게한 자체가 상당한 민폐입니다.
    사람이 많던 적던 다리 꼬지 말고 앉으세요. 저는 당하진 앉았지만 보기만해도 그 꼬아올려진 발만 보면 경기가 나요.전철이 흔들리면서 가니까 앞에 서면 그 발에 채일것 같은 느낌이랄까.....옆에 앉으면 그 신발이 내 바지를 건들것 같고... 쩍벌남처럼 자기만 편하자고 앉는 그 행동 자체도 너무 얇밉고 불쾌해서 내릴때 그 사람 발 밟고 도망 갈까하는 충동 여러번 느낄 정도에요. 예전엔 쩍벌남이 젤 싫었지만 이젠 다리 꼬고 앉은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젤 매너없어 보여요.
    다리 꼬면 골반 삐뚫어진다는것 머리에 새기시면 다리 꼬는것 본인과 주변을 위해 자제 되실 겁니다.

  • 38.
    '12.5.13 10:45 PM (218.49.xxx.234)

    다리꼬고 앉는거 남에게 피해주는거 맞거든요..그게 미묘하게 흔들리면서..사람을 치고요..
    지나가다가 걸려넘어지기도 해요..

  • 39. ..
    '12.5.13 11:47 PM (59.7.xxx.179)

    다리꼬는 거 싫어요.
    저번에도 어떤 여자분이 다리꼬고 앉아있는데 저는 지나가다가 그 여자분 꼬아놓은 (?)다리에 걸려 넘어질 뻔 했어요.
    근데 그 여자분 빤히 쳐다보고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대요?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아있으면 민폐라고 생각해요.

  • 40. ............
    '12.5.14 12:15 AM (116.37.xxx.135)

    지하철에서 다리 꼬는거, 다른 사람한테 불편한 거 맞죠

    다리를 꼬면 자연스럽게 옆 사람 공간으로 발이 들어가게 되잖아요 직접 닿진 않더라도.
    그러니까 그 할머니는 옆에 있다가 불편해서 자리 옮긴거잖아요
    그리고 앞에 아무도 없어도 사람이 지나다닐 수도 있는건데 부딪히거나 걸려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그 땐 어떻게 하실건지..

  • 41. .........
    '12.5.14 12:23 AM (180.182.xxx.46)

    지하철에서 다리 꼬지 마세요
    남자든 여자든 사람이 많던 적던 꼬지 마세요
    보기에도 안좋고 다른사람이 불편 합니다
    다리 꼬는건 집에서나 하시고 여러 사람이 있는데선 공중 도덕을 지킵시다

  • 42. ggg
    '12.5.14 12:24 AM (211.187.xxx.226)

    저 치마입고 다리꼬고 앉아있다고 어떤 중년 아저씨한테 욕먹은적 있어요.

    ㅎㅎㅎㅎ 1호선에서.

  • 43. 쓸개코
    '12.5.14 1:30 AM (122.36.xxx.111)

    다리꼬지 말라고 가끔 안내방송도 나왔던것 같네요..
    제 옆자리사람이 다리를 꼬았을경우 제옷에 닿을까봐 계속 신경쓰이긴해요.
    한산할땐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사람많을때도 편하게 다리꼬아 앞에 사람 못서있게 하는 사람보면 조금 이기적으로 보여요.

  • 44. 1번님..
    '12.5.14 2:32 AM (67.169.xxx.64)

    늙은 할멈이랑 동급이네요.

  • 45. 낙원이란
    '12.5.14 2:39 AM (1.176.xxx.155)

    82에 왜 이리 못 배운 사람들이 많을까요.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있는거나 다리 벌리고 있는건 사람 있으나 없으나 예의 없는짓 아니에요? 아니 그럼 사람 없고 한가하면 지하철에 누워서 자도됩니까?

  • 46.
    '12.5.14 3:02 AM (175.209.xxx.180)

    여긴 암만봐도 노년 여성들 많은 듯. 할머니한테 감정이입해서 난리난 사람들 많네요.

  • 47. ..
    '12.5.14 3:09 AM (124.51.xxx.157)

    아무리 부딪혀도.. 욕하면서 그러는건 아니라생각드네요..

  • 48. ㄱㄱ
    '12.5.14 3:14 AM (211.36.xxx.186)

    민폐라고 쌍욕들어야하나요? 쩍벌남들은 아무도 안건드리던데 젊거나 여자거나 하면 어찌 그리 만만하게 시비걸고 화풀이하는지

  • 49. ㄱㄱ
    '12.5.14 3:16 AM (211.36.xxx.186)

    낙원이란 분...민폐면 좋게 얘기해도 되잖아요? 민폐면 아무렇게나 해도 돼요? 죽여도 돼요? 님의 비약 따라해 봤어요

  • 50. ㄱㄱ
    '12.5.14 3:32 AM (211.36.xxx.186)

    위에 와~~님 다리꼬는게 바닥이면 욕설은 뭔가요?

  • 51. ..
    '12.5.14 6:17 AM (211.212.xxx.201)

    버스나 자하철 등 복잡한 대중공간에서 다리꼬고 있는 사람보면 꼴불견으로 보여요.
    다리 꼬는거 그거 때 장소 가려서 해야함니다.널직한 호텔 커피숍 같은곳에서야 얼마듣지 하시구요.비좁은 지하철에서는 삼가해야될 행동입니다.

  • 52. ..
    '12.5.14 8:35 AM (39.113.xxx.28)

    근데 지하철에서 왜 다리 꼬아 앉는거에요? 그낭 펀안하게 앉으면 안되나요?

  • 53. 그런데
    '12.5.14 8:55 AM (14.47.xxx.112)

    다리 꼬고 앉으면 한쪽은 신발이 공중에 떠 있게 되지 않나요...
    신발쪽 사람은 신발이 닿을까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는 거고요.
    할머니가 아무래도 불편해서 신경 쓰이니 자리를 옮기신 것 같네요.

    다리 꼬고 앉아서 상대방에게 내 신발이 안 닿게 노력하면서 꼬고 계신분은 안 계실꺼 같은데요.
    만약 옆사람에게 내 신발이 안 닿게 노력하면서 꼬고 앉는다면 모를까 안 그런다면 민폐 맞지요

  • 54. 위에
    '12.5.14 8:58 AM (59.86.xxx.18)

    그런데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신발 닿을까봐 내내 신경쓰이니 스트레쓰죠.

  • 55. 인생머있나
    '12.5.14 9:30 AM (222.102.xxx.23)

    다리꼬고있으면
    '다리꼬는게 민폐일수 있으니 좀 바르게 앉아주겠나'하는게 정상적인 나이드신 분들의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 아닐까요??

    입으로 욕을하고 째려보고 하는게 과연 나이 곱게드신 어르신의 행동일까요?

    저라면 저보다 나이어린 사람이 꼬고있을때 좋게 가서 조언해주겠네요

    왤케 한국 노인들은 나이들수록 권위의식만 쌓이는지 ㅉㅉ
    대중교통에서 눈살 찌푸리는 행동 대다수가 어르신들이더만 ㅉㅉ

  • 56. 개인적으로
    '12.5.14 10:03 AM (180.68.xxx.78)

    전철안에서 다리꼬고 앉아 있는 사람있으면 피합니다.
    실내에서 통로쪽으로 신발 보이게 다리 꼬고 있는것도...
    표현은 안하지만 피해서 자리 잡습니다.
    일행중 꼰다리 바꾸며 신발로 제 다리 툭툭 건드릴때 뭐라 합니다.

  • 57. ....
    '12.5.14 10:16 AM (182.214.xxx.165)

    다리 꼬고 앉은 사람도 꼴불견이지만 어제 어떤 아가씬지는 모르겠지만 전자수첩을 보면서 회화공부를 하는지 한참 들여다 보고 있더니 진력이 났는지 다리를 쭉 뻗대더니 한참 그 자세로 멍하니 앉아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아가씨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던 상태에서 다리를 쭉 뻗대노니까 치마가 많이 올라간 상태라 속옷이 다 보이더라구요.그러더니 앉은 매무새도 고치지도 않고 갑자기 무릎을 맞대고는 떨어대는 거예요.그러니 그 모습이 얼마나 볼성 사나운지 눈이라도 마주치면 알려라도 주련마는 남의 시선은 아랑곳도 않은채 그 상태로 멍하니 다리를 떨어 대는데 오죽하면 같이 있던 지인이 **난 것마냥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지하철 타고 가끔 다니다 보면 한심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요즘사람들 남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 많지만 되도록이면 깔끔하게 다녔으면 좋겠네요. 깜끔한 몸가짐을 한 사람들 보면 보기 좋아서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 58. ...
    '12.5.14 10:16 AM (211.109.xxx.184)

    피해주는거 맞거든요?
    사람 지나갈때마다 요리 비키고 저리 비키고 정말 꼴보기 싫던데
    지하철 꼴불견 다리꼰 여자와 쩍벌남...둘다 동급으로 매너없는 짓

  • 59. 에구
    '12.5.14 10:29 AM (175.115.xxx.19)

    이아줌마야. 다리꼬면 들린 다리때문에 옆에 사람 본의아니게 바로 칠수도 있고 옆에 사람이 불안한 심리 모르시나? 쩔벌남= 꼰녀
    나이40이면서 뭘 잘못한지도 모르다니 나이는 얼루 드셨나.

  • 60. 민폐맞아요
    '12.5.14 10:53 AM (118.131.xxx.102)

    옆에서 다리 꼬고 앉으면 얼마나 불안한지 몰라요. 나한테 닿을까봐.
    그리고 서잇는 사람 입장에서도 앞에 앉아잇는 사람이 다리 꼬고 있으면 정말 싫던데요.
    나한테 닿을까봐.
    사람 있뜬 없든 다리 꼬는 거 안했음 좋겠어요. 그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 61. 제경험
    '12.5.14 11:01 AM (183.101.xxx.213)

    이 글 보다 보니 얼마전 전철안에서 있었던일이 생각나네요.
    제옆에 고등학생 남자아이가 앉았는데 앉자마자 다리를 꼬고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었거든요
    그 옆에 남자 노인이었는데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질르며 네가 다리를 그렇게 하니 내 양복바지 다 버렸다
    소리를 질렀어요. 근데 이 학생 꼰다리 그대로 발만 이쪽으로 옮기는척 하니 이 할아버지 계속 소리지르고
    아이는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 아이도 약간 불량스럽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놔두면 할아버지 한대 칠꺼같고
    제가 아이 옆구리를 잡아댕겨 제 자리로 앉힌다음 전 일어서서 저쪽으로 가서 갔네요.
    아이는 계속 스마트폰만 보고,... 전 계속 서서 가고....

  • 62. 무플방지위원
    '12.5.14 11:04 AM (115.126.xxx.140)

    치매 걸리신거 아닐까요?

  • 63. 하아
    '12.5.14 11:38 AM (220.116.xxx.187)

    진짜 범국민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겠어요.
    쩍벌다리, 꼬은다리

  • 64.
    '12.5.14 12:41 PM (119.208.xxx.36)

    원글님이 남에게 피해 주는 분은 아닐 것같아요ᆞ
    사람도 별로 없고 지장을 주지 않음 잠깐 편하게 앉아 갈 수도 있을 것같은데요ᆞ

    할머니는 다리 꼬고 앉는 자체를 버릇없다고
    생각하신 것같고 어른 앞에서~~~ 라는 마음에 버럭 하신 것같아요ᆞ

    잘 참으셨고 얼른 잊으세요

  • 65. ..
    '12.5.14 12:48 PM (1.240.xxx.79)

    옆에 앉은 사람이라면 좋고..자리차지 적게 하니까요 ㅎㅎ
    사람많은 통로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별로구요
    근데 그 할머니는 그런 의미로 뭐라고 한건 아닌듯하고

  • 66. gauss
    '12.5.14 1:04 PM (180.70.xxx.2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은 신발을 들어 다른 사람에게 피하라고 하는 것이죠. 다른 사람에게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하는 경우 욕먹는 것은 흔한 일이죠.

  • 67. 검은나비
    '12.5.14 1:39 PM (125.7.xxx.25)

    당연 다른 사람에게 피해죠.
    옆에 앉은 사람 지나가는 사람 모두 님이 뻗치고 있는 다리 때문에 피하느라 신경쓰여요.
    쩍벌남만 밉상이 아니랍니다.

  • 68. 비 와요!!
    '12.5.14 2:14 PM (203.210.xxx.42)

    다리 꼬는 게 얼마나 불편한지는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고.
    게다가 오늘 비도와서 지하철 바닥에 검은 발자국 얼룩얼룩하던데요. 이런 날 남의 신발 흙에 당하는 거 짜증나죠.
    전 비오는 날 지하철에서 너덧 살 쯤 되는 꼬맹이 발버둥치는 발에 발자국 찍혀봤는데 진짜 열받던데요.
    애기 안을 때 애기 발 관리 좀 했으면.... 의자 신발째로 좀 못 올라가게 하고요.
    어쨌든 발조심합시다.

  • 69. 매너
    '12.5.14 2:24 PM (180.231.xxx.199)

    사정이 어찌됐던 환경이 어떻든 제발 다리 꼬지 맙시다.
    나이가 많던 적던간에

  • 70. 참..
    '12.5.14 2:35 PM (220.76.xxx.132)

    곱게 늙어야지..

  • 71. ...
    '12.5.14 2:41 PM (218.51.xxx.117)

    양쪽이나 앞에 사람 없거나 하면 꼬고 앉아도 괜찮겠지만...

    사람 있을때는 바르게 앉아있는게 매너죠..... 알게모르게 치거든요.

    그리고 빈자리라 앉고 싶어도 다리 꼬고 있으면 다른 자리에 앉게 되더라구요.

  • 72. 마사
    '12.5.14 5:30 PM (61.109.xxx.6)

    거의 모든 댓글들이 남에게 불편을 주지말라는 의미로 말씀하시는데
    할머니 의중은 그게 아닐겁니다.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앞에 나이 많은 어른이 계시는데 다리를 꼬고 앉아서 불편하신 겁니다.
    아니 불쾌하신겁니다.
    한마디로 버릇없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 73.
    '12.5.14 6:06 PM (220.88.xxx.148)

    지하철 한 칸에 혼자 앉아있는데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어느 정류장에서 할아버지가 타시더니 굳이 제 쪽으로 와서
    제 다리를 구둣발로 걷어차셨네요.

    젊은 사람에 대한 분노가 많은 듯..

  • 74. 진홍주
    '12.5.14 6:08 PM (221.154.xxx.173)

    다리 꼬는것은 좀 신경이 쓰이는 정도이지만....쩍벌남과 껌 쫙쫙 씹고 가는사람
    지하철이 놀이터인줄 착각하며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 애들은 짜증나요..

    그리고 큰소리로 전화통화하는 사람하고요...지하철에서 구연동화하고 계시는
    어머니도 계시니.....젊은사람들 들으라고 일부러 큰소리로 욕하는 사람도있고요
    이러 저런 사람들 보면서 저도 반성 많이해요....최소 규범은 지켜야 겠구나
    곱게 늙어야겠구나....이런 반성이요

  • 75. 앞사람
    '12.5.15 2:22 PM (211.193.xxx.34)

    다 떠나서 앞사람쪽에서 보면 치마입은 여성일 경우 속옷이 다 보인다는 것입니다.
    정말 민망해서 눈짓으로 알려주려해도 스맛폰들여다 보는라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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