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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전처 살인사건 넘 무서워요 ㅠ

전처살인 조회수 : 18,147
작성일 : 2012-05-13 13:17:09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나가버리자 그만...
양육권 문제로 다투다 이혼한 전처 흉기 찌른 의사 남편 재판
알고 보니 중학생 아들 만류에도 출동한 경찰 돌아가버려 참

지난 2월 자녀 양육권 문제로 이혼 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은 당초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 이 가버린 직후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인 신모 씨(50)는 전처 차모 씨(43)를 급소만 골라서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당시 아버지를 어머니의 집 안에 그대로 남겨두고 돌아가려던 경찰을 차 씨의 중학생 아들이 만류했던 사실도 뒤늦게 전해졌다.

2월 11일 오후 신 씨는 그의 남동생 2명을 데리고 대구 수성구에 있는 전처 차 씨의 집에 들이닥쳤다. 집안에는 마침 차 씨와 차 씨의 언니, 중학생 아들이 있었고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5명은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아내 차 씨와 이혼하면서 두 아들 양육 문제로 다툼을 벌여 왔다. 신 씨는 이날 둘째 아들을 구미 에 있는 자신의 집에 데려가기 위해 형제들과 함께 전처가 사는 곳을 찾은 것이다.

말다툼이 점점 거칠어지자 오후 8시 29분쯤 차 씨는 대구 수성구 지산지구대로 신고를 했고, 3분여가 지난 뒤 경찰관 2명이 지산동 아파트 7층 차 씨의 집에 도착했다.

집안에 들어선 경찰은 차 씨를 향해 “어떻게 (조치)할까”를 물었고, 차 씨는 “경찰 이외에 모두 나가게 해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은 신 씨의 남동생들과 차 씨 언니를 밖으로 내보내 뒤 신 씨와 차 씨, 아들만 집안에 남겨둔 채 뒤따라 나가버렸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경찰이 집 밖으로 나가려 하자 당시 아들이 “경찰 아저씨 나가면 살인사건 나요”라고 외쳤는데도 경찰은 이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나가버렸다는 것이다.

부모 가 함께 안방으로 들어가자마자 거실에 있던 아들은 비명 소리를 들었다. 안방 문을 연 순간 어머니가 피가 흐르는 가슴 에 손을 얹고 뛰쳐나와 곧바로 계단 으로 도망쳤고 이를 신 씨가 뒤쫓았다.

결국 1층에 도착한 차 씨는 6군데나 칼에 찔린 채 숨졌고, 신 씨는 1층에 있던 동생에게 칼을 건넨 뒤 차를 타고 도망가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된 신 씨는 현재 범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차 씨가 욕을 하는 바람에 분개해 우발적으로 집안에 있던 흉기로 집안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사용된 흉기는 처음 보는 것인 데다 6군데나 찔린 사람이 계단으로 1층까지 내려갈 수가 없다”는 입장 이다.

현재 신 씨가 저지른 살인죄에 대한 법원의 공판은 집안에 남아 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아들의 증언만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의 법원 판결이 나오려면 아직 몇 차례의 공판기일이 더 남아 있는 상황에서 피고인측은 재판 부에 피고인의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한다.

피해자측 대리인 천주현 변호사 는 “신 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 해가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 차 씨가 욕을 해 귀책사유가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의사인 남편이 찌른 부위에 급소가 여러 군데 포함돼 있고, 4층 계단에 유난히 피가 많이 고여 있어 계획적이면서도 잔인한 살인사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차 씨 아들의 증언대로라면 신 씨는 평소에도 폭행이 잦고 ‘죽여버린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한다. 2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했던 전처를 잔인하게 죽인 아버지에 대해 두 아들마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 읽고 나니까 너무 참담한 심경이드네요..

무엇보다.. 저 상황을 다 보고 있었던 저 중학생 아들..

저 아들이 목격한 저 장면..평생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텐데..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ㅠ.ㅠ

엄마가 저렇게 죽었다는걸 알고..어떻게 살아갈까..ㅠ.ㅠ 보통 트라우마가 아니네요 정신상담도 안될것 같아요.. ㅠㅠ

정말 너무 잔혹합니다..20년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전처를 급소만 골라 어떻게 저렇게 잔인하게 살인..

 

의사란 놈이 개만도 못한 인간 쓰레기..

어린 중학생 아들이 엄마가 그렇게 죽는걸 다 봤으니..정말 너무 쇼크네요..ㅠ.ㅠ

IP : 220.72.xxx.6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킹~
    '12.5.13 1:23 PM (110.10.xxx.101)

    살해당한 사람이 욕을 했다 해서 그게 귀책사유가 되나요?

  • 2. 우발적으로 찔렀다는건
    '12.5.13 1:24 PM (220.72.xxx.65)

    형량을 줄여보겠단 의사남편의 얍샵한 머리구요

    급소만 골라 찔렀고 또 상황을 보니 아주 치밀하게 준비한 살인이에요 절대 재판에서 감형하면 안되요!

  • 3. ....
    '12.5.13 1:25 PM (72.213.xxx.130)

    그 의사 반드시 실형 받았으면 싶어요. 왠지 아들들도 죽일 것 같거든요.

  • 4. 그리고 아들이 ㅠㅠ
    '12.5.13 1:26 PM (220.72.xxx.65)

    경찰 아저씨 나가면 살인사건 나요~! 라고 아들이 말했다잖아요..

    무슨 직감을 느낀걸테죠..ㅠㅠ

    아들이 그렇게 말했는데도 경찰은 왜 이들을 그냥 두고 나가버린건지..경찰도 죄값을 물어야하지 않나요

  • 5. 옴마야
    '12.5.13 1:26 PM (175.117.xxx.177)

    어제 30대 후반 이혼하려는 남자가 생각나네요.
    온갖트집으로 애만 빼앗고 부인 내쫒으려는...
    그 부인되는 분 꼭 이혼해야 할텐데...

  • 6. 진짜 이런거보면
    '12.5.13 1:27 PM (220.72.xxx.65)

    여자는 남자 잘만나야되요

    남자 잘못만나 죽는 부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 7. 저런
    '12.5.13 1:32 PM (122.36.xxx.84)

    인간이 의사라고 사람 몸에 손을 대고 고칠 수 있나요!
    형량 제대로 받고 의사 자격 취소해야 합니다.

    아이가 중학생 남자아이면 아직 여리디 여릴 텐데....
    맘이 너무 아파요.

  • 8. 아...
    '12.5.13 1:33 PM (180.70.xxx.162)

    정말...아내분 넘 안됐네요
    아들이 살인난다고 그렇게까지 잡았으면
    남편도 같이 델꼬 나가야지..원.
    이제 우리도 미국처럼 부부사이라도 좀 강하게 개입했음 좋겠어요ㅠㅠㅠㅠ

  • 9. ...
    '12.5.13 2:12 PM (110.70.xxx.210)

    남편분 화를 많이나게 했나봐요

  • 10. ^^
    '12.5.13 2:14 PM (211.246.xxx.237)

    전 몇달전인 3월에 대구사는 친구에게서 들은 얘기예요..칭구지인의 아는 사람이라고요..
    그때도 참 그얘기 듣고 섬뜩했는데요...
    남은 두 아들들이 걱정되요...
    의사라는 저 남편 정말 죽일놈입니다..정말요..ㅠㅠ

  • 11.
    '12.5.13 2:16 PM (59.23.xxx.105)

    ... 님 뭔가요?
    부부가 아니라 원수입니다. 첨 결혼할 땐 의사 신랑 만났다고 좋아했을 텐데....
    울 나라 경찰은 부부 문제에 넘 관대한게 참 문제입니다.
    남편 손에 죽어나간 아내들이 얼마나 많은데....

  • 12. 아무리
    '12.5.13 2:20 PM (211.4.xxx.51)

    화가 났다고 해도 전처를 찔러 죽이나요?

    위에 ...님 쓰신 덧글은 뭔가요.
    폭력과 살인은 이유불문하고 합리화될수 없어요.

  • 13. 저위에 110.70
    '12.5.13 2:20 PM (220.72.xxx.65)

    남편분 화를 많이 내게 했다니..

    여기 또라이가 있었네~~~

  • 14. 헐..
    '12.5.13 2:29 PM (116.36.xxx.29)

    ...
    저런 살인자 한테 남편분...이라는
    누구세요?

  • 15. 이건
    '12.5.13 4:15 PM (14.52.xxx.59)

    법을 바꿔야해요
    가정사에는 경찰이 깊이 개입 못하게 되어있고,영장같은거 없으면 집에 들어가거나,사람들 체포할수 없잖아요
    사안이 급박하면 임의로 며칠은 가능하게,혹은 체포해서 보호자 인도하게 둬야 합니다
    가정사건에 이런식의 폭행 살인 너무나 많아요
    근데 경찰만 가지고 뭐랄수도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 16. 감도 없는 경찰이네요.
    '12.5.13 5:12 PM (58.143.xxx.58)

    부인 만나는데 따라온 남자 형제들은 뭔가요? 저런 경우면 결단력있게
    접근금지까지도 시켰어야 한다는 생각들어요. 미리 암시한다잖아요.
    죽인다는 말을 여러번 했던 사람은 아예 접근금지 시켜야지요.

  • 17. 허참
    '12.5.13 5:22 PM (114.205.xxx.174)

    위에 ...씨...
    원글 의사 같은 놈 만나 함 당해봐야 그딴 소리 안할려는지 으구 ㅉㅉㅉ

  • 18. ......
    '12.5.13 5:48 PM (1.225.xxx.101)

    위에 ... 은 남자인 것 같아요.

  • 19. 솔직히
    '12.5.13 6:07 PM (58.126.xxx.184)

    의사중에 저런넘 많다는..
    제 아는 건너의 의사는 제 마누라 임신중인거 낙태까지 시키고 이혼했다는..
    뭐 나중에 그 아래 연차 레지던트랑 다시 재혼하고..

    또 다른사람은 이혼하고 거의 처녀장가 갑니다.
    그리고 아주 독한것들 많습니다.

    험한 일을 해선가??

  • 20. ///
    '12.5.13 6:38 PM (125.184.xxx.6)

    아들아이 처음엔 아버지가 데리고 있었는데 엄마한테는 생활비도 안주던 인간이 같이 사는 새여자한테는
    온갖사치한것 다 사주는것 보고 나온거라고 하네요..
    그인간 이름은 신씨구요.. 연쇄 살인범 강모시기랑 같은 이름에요..

  • 21.
    '12.5.13 7:30 PM (175.197.xxx.23)

    이 나라 경찰은 진짜 한번 뒤집어 엎어야 돼요....

    신고한 피해자와 피의자만 한집에 놓고 나갔다라...
    아주 살인 나라고 부채질을 했네요.

    제 친구도 범죄건으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아까전까지 이유없이 죽일듯
    두들겨 패던 놈이랑 경찰차에 나란히 타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쓰레기 경찰들.....이런 주제에 수사권이 어쩌구 입만살아서.
    이미 밝혀진것 만으로도 있는 권한 대폭 축소해도 할말없겠네요..

  • 22. 의사
    '12.5.13 7:54 PM (58.126.xxx.184)

    월급 솔직히 깍아야 합니다.

  • 23. 스카이뷰
    '12.5.13 8:43 PM (59.23.xxx.181)

    헉... 전부터 의사들 참 문제가 많습니다 월급깍아야합니다 222222222
    저는 오만상상 의처증 의사선생님도 봤어요

  • 24. ..
    '12.5.13 9:12 PM (112.146.xxx.2)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낼 비온대~

    먼지나게 한 번 맞아 봐야~ 정신 차리겠구만....

  • 25. 세상에
    '12.5.13 9:42 PM (222.235.xxx.74)

    정말 무섭네요. 정말 칼을 다루는 직업이라 예리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인격까지 무너지나 보네요. 딸 결혼할때 잘 살펴 보내야
    겠네요. 무서버라

  • 26. 경찰원망
    '12.5.13 10:05 PM (203.226.xxx.21)

    정말 경찰이 원망스럽네요. 아들이 그렇게까지 애원해도 그냥 나온건 의사양반이니까? 싶었나? 정말 돌아가신 분도 불쌍하고 남겨진 자식들은 평생 씻을수 없는 상처를. .
    명복을 빕니다.

  • 27. 너무 무서워요..ㅠ
    '12.5.13 10:52 PM (219.250.xxx.77)

    어제 어떤 82님이 사진까지 올린 것 잠깐 보다가.. 늦은 밤에 보려니 정말 오싹한 기분이 들어서 얼른 나왔어요.
    왜 그렇게 잔인하게 자기 전처를 죽여야만하는지 세상이 흉흉하네요.
    그나저나 그 어린 중학생아들 어짼데요...ㅠ

  • 28. 저위에 ...
    '12.5.13 11:31 PM (220.76.xxx.132)

    벼락을 쫓아가서 맞을 ㄴ...

  • 29.
    '12.5.14 12:41 AM (112.160.xxx.192)

    의사가 범죄를 저지르면 직업이 꼭 공개되고 제목으로 쓰일까?
    주변에 보면 멀쩡한 의사가 대부분인데 왜 카더라 통신에 의사는 변태. 바람둥이. 파렴치한이 대부분인걸까
    그리고 이 기사에 댓글이 왜 쌩뚱맞게 의사는 월듭을 내려야한다는 걸까
    댓글이 참 씁슬합니다. ㅠㅠ
    그리고 의사는 원래 형사사건에서 형 받으면 자격 정지 되요.
    저 의사 남편은 참 죽일 놈이네요. 저런 사람이 동료라는게 부끄럽습니다.

  • 30. ,,
    '12.5.14 12:56 AM (119.71.xxx.179)

    110.70..평소에 쓰는글들보면 왕또라이 알바예요. 저러니까 그런글들 싸지르고있겠지만..

  • 31. 후진적 사고
    '12.5.14 1:22 AM (67.169.xxx.64)

    이혼은 또다른 삶의 한 형태일 뿐인데 살인을 하다니..

    제 남편 같은 놈 또 있나 보네요..지랄 염병..싫다고 싫다고 하는데 쥐고 살려는 놈들은 머리를 까서 그 속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가부장 제도에서 제일 누리고 살면서 부인을 소유믈 정도로 생각하는 못난 놈들..

    그나저나 형량이 또 얼마나 나올지 기대 되네요..

  • 32. ,,,
    '12.5.14 2:19 AM (119.71.xxx.179)

    110.70..새누리당 알바예요. 어떤애들이 새누리당 알바인지 여실히 보여주죠. 싸이코패스들..

  • 33. ,,
    '12.5.14 3:01 AM (119.71.xxx.17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65152&page=3
    110.70 이 어떤인간인지..

  • 34. ㅠㅠ
    '12.5.14 5:22 AM (118.33.xxx.60)

    에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평안하시길.ㅠㅠ
    아이가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의사랑 그 경찰도 반드시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35. 헐~
    '12.5.14 9:07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새 여자도 있겠다 아들도 부인이 데려갔겠다. 그 아들이 아빠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뭘 데리러 와서 죽이기 까지 한답니까?
    정말 이해불가한 이유.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네요. 그 아이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갈지....

    경찰 입장에서 보면 변명할 말이 있겠지만 오죽하면 경찰에 신고를 하겠습니까...수원 살인사건도 그렇고 ..훈계해 달라고 부르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길.

  • 36. ...
    '12.5.14 9:22 AM (154.20.xxx.154)

    이런 사건을 접하면 정말 가정폭력 문제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한국 경찰 시스템에 화가납니다. 몸에 손을 안데고 가방을 잡고 안눠주며 위협을 해도 캐나다는 당장 분리시키며 가해자는 감옥에 있다 접근 금지 명령 받고 풀려나며 법정을 거쳐 정말 위협한거면 범죄기록도 남습니다. 다시 접근 시도시 당연 바로 감옥행입니다. 이정도 해도 사건나는데 아들이 살인 사건 난다 생각할 만큼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그냥 나가다니요. 정말 안타깝게 그지 없습니다.

  • 37. 경찰 태도
    '12.5.14 10:00 AM (112.152.xxx.173)

    너무 화나요 ... 사건 벌어지면 후처리만 하겠다...예방엔 관심조차 없어보이는 경찰 많아서요
    죽어가는 사람에게 죄책감이 든다면 그럴수는 없는건데
    경찰이라 더 화나네요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여자는 많다라고 생각하나봐요 너아니어도 ...이런마인드?
    그래봤자 폭력남편일뿐이지만
    우리나라가 그래도 가부장제도는 없어졌어요......오해하고 계시네요 관습만 남았을뿐 제도는 없답니다

  • 38. 정말...
    '12.5.14 10:35 AM (175.117.xxx.211)

    아들 보는 앞에서 칼들고 쫒아가며 찔러 죽인 의사남편은 정신이 이상한 놈이니 더 말할 것도 없지만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와서 정작 싸움의 주체인 전남편과 전부인을 한 집에 두고 남자의 동생과 여자의 언니만 내보내고 아들이 경찰 가면 살인 난다는데 무시하고 나온 경찰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원 사건 뿐 아니라 너무나 많은 사건에서 경찰이 잘 할 필요도 없고 제대로만 했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건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정말 경찰 제대로 뽑고 제대로 교육시켜야 해요.
    경찰이고 검찰이고 모두다 한번 뒤집어 엎어야 할 듯...
    사실 지금 우리 사회 어느 분야들 그렇지 않겠냐만은... 경찰문제 너무 심각하네요. ㅠㅠ
    아들 아이의 상처가 너무 크지 않기를...
    돌아가신 분 편안하시기를... 빕니다.

  • 39.
    '12.5.14 11:55 AM (121.101.xxx.244)

    설령부인이 화가 나서 욕을 할수 있는건데 욕을 해서 귀책사유라 할수있는지 조사중이라고??? 싸울때 감정이 안좋을때 욕도 할수있는건지 욕하면 상대방 죽여도 참작이 된다는건지 ㅉㅉㅉㅉㅉ 그 부인이 욕을 안했는데 욕했다고 뻥치는거겠지만

    설령욕을 했다해도 욕을 해서 화가나서 찔렀다는건 말도 안되요 용납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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