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엄마 둔 아기고냥이..^^ 이유식 사료 뭐가 좋은가요?

쑥쑥커주라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2-05-13 12:43:26

지난번에 아기고양이 키우는 소은이 글 썼던 사람이에요.

 

아기고양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몸무게도 400그람 넘었구요.

이제 방안을 어슬렁거리면서 커텐이나 이불에 발톱을 짝짝 긁어가며 다 망가뜨리고 있네요..ㅎㅎ

 

박스 집에 없어서 한참 찾으면 다른 강아지 방석에 드러누워 자고 있고..

소은이랑 같이 있으면 엄마가 좋은지 엄마 얼굴을 앞발로 계속 건드리고..몸 까뒤집고 누워서 엄마 궁뎅이 물어보기도 하고..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고 귀여워죽겠어요.

 

소은이 젖으로는 부족할까봐 분유 사서 조금씩 더줬는데 이젠 분유를 주면 먹기를 거부하네요.

막막..뒷걸음질치고 되게 맛없어하는 표정을..ㅡㅡ;;

 

이빨은 조금씩 보이구요. 소은이 밥먹는데 관심을 갖길래 소은이 먹던 사료를 살짝 불려서 입에 대주니

조금씩 잘 받아먹어요. 내추럴코어 양고기라 알갱이가 굉장히 작거든요. 팥알만한거..

그거 어제 첨으로 두알 먹었어요. 고양이 사료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 샘플을 좀 신청해서 먹여볼까 해서

뒤져봤는데 캐닌캐비어 제품은 아기용이 따로 없나봐요.

개도 물론 그렇겠지만...고양이는 사료가 굉장히 중요하다던데..

아기고양이는 어떤사료를 주면 좋을까요? 변이 무르니 기름기가 많다던지 이런저런 후기가 많은데

다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추천 좀 부탁드려요. 우선 샘플을 신청해서 먹여볼 생각이니 되도록 샘플 신청가능한걸로 알려주세요...^^

IP : 211.59.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3 12:50 PM (218.146.xxx.107)

    이가 나기 시작했다면 건사료 먹이셔도 되요. 전 유기농 사료 먹입니다. 오가닉스. 몇해전 있었던 저질사료 파문이후로 ㅡㅡ 아니면 고양이 사료 등급으로 검색하시면 등급 나오니까 좋은 등급 제품중에 자묘용 나오는 사료를 먹이세요. http://blog.daum.net/kaiwho/7908180

  • 2. ㅇㅇ
    '12.5.13 12:56 PM (125.187.xxx.56)

    키튼용 말고 베이비캣 불려서 먹이시면 되요 키튼 사료보다 알갱이가 훨씬 작은
    아기 고양이용 사료에요..로얄캐닌에서 베이비캣 사료가 나오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happyhymom
    '12.5.13 1:04 PM (125.187.xxx.8)

    로얄캐닌이 좋습니다. 사료 종류도 다양하고 질도 좋아요.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한마리니까 소량 주문하셔요.

  • 4. 음......
    '12.5.13 1:09 PM (14.63.xxx.59)

    필리대, 치킨수프 등이 좋은데, 필리대는 거의 제일 좋다 싶은 사료였는데도 우리 고냥씨는 안 먹더군요.
    홀리스틱급으로 찾아서 꼭 등급 보고 먹여 주세요.
    그 중 저렇게 기호성이 떨어지는, 고급이기만 한 사료도 있으니 샘플 신청하신다는 건 좋은 생각이신 것 같아요. ㅎㅎ
    여력 되시면 닭가슴살 생으로 잘게 썰어 주시는 건 어떨지... 죽처럼 갈아도 되고요.
    고양이 근육과 털과 건강이 때깔부터 확 달라요. 돈 ㅈㄹ이다 생각했던 저도 지금은 생고기 먹이면서 거의 간증하고 싶은 기분일 때가 있어서 말씀드려요. ㅎㅎ

    참, 소은이랑 아기 고양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요! 전에 사진 보고 홀랑 반했었어요 ㅎㅎㅎㅎ

  • 5. phua
    '12.5.13 1:14 PM (1.241.xxx.82)

    에궁...
    고양이도 사람처럼 팔자가 있나 봅니다.
    원글님, 소은이가 있는 집에서 살고 있으니..

    사진 한 번 올려 주시면
    꾸~~~~벅 10번 해 드립니다요^^

  • 6. 쑥쑥 커주라
    '12.5.13 1:15 PM (211.59.xxx.99)

    닭은 없고 오리안심 주문해둔건 있는데 오리도 괜찮을까요?
    저희집 개들 생식 병행하고 있어서 생식 줘볼까 했다가 아기라 혹시나 문제 될까 해서 사료줄려고 하고 있거든요. 게다가..아기고양이 입양이 아니라 임보니 혹시 다른집에 가서 적응할때 문제가 될거 같기도 해서 사료를 먼저 줘볼까 합니다.
    역시...82엔 집사님들이 많으셔서 댓글이 마구달리네요.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7. ㄷㄷ
    '12.5.13 1:41 PM (114.202.xxx.208)

    스크래치 하나 사주세요.
    아가가 작으니까 사이즈 작은 거 사도 될 듯. 안그러면 집 가구 소파 다 망가져요^^
    우리 고양이도 소파 자가드천에 뻑뻑 긁다가 골판지 스크래처 사주고 쥐돌이 이용해 사용법 알려주니까 거기다만 긁어요. 어떤 고양이는 서서 하는 기둥형 좋아하기도 하는데, 우리 고양이는 누워있는 골판지형 좋아하더라구요. 별로 안비싸니 사료 살 때 같이 구입하면 집의 가구가 보호됩니당.

  • 8. 감동
    '12.5.13 1:58 PM (124.171.xxx.208)

    블로그에서 사진 잘 봤어요!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연이도 고양이도 원글님덕에 꼭 행복해질꺼에요!

  • 9. ...........
    '12.5.13 2:17 PM (1.176.xxx.151)

    아기 고양이 같이 사시기로 하셨나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은이도 고양이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사료는 물에 불려서 주세요 이빨이 아직 작고 아기라서 생 사료 먹기는 힘들겠어요
    분유에 불려도 괜찮을듯 싶기도 하고요
    스크래치도 사주세요2222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보통 일이 아닐텐데....멋지십니다!!
    행복하세요..

  • 10. 쑥쑥커주라
    '12.5.13 2:25 PM (211.59.xxx.99)

    우선 내추럴발란스 샘플 신청하고왔구요.
    베이비캣은 샘플 주는데가 없나봅니다..힝..
    샘플 신청하는데는 많은데 품절된 곳도 많고...일일이 다 가입을 해야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지난달에 g시장에서 사료샘플 풀었을때 사뒀어야했는데..ㅠㅠ
    첫댓글 달아주신 ..님..블로그에 가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 11. 로얄캐닌
    '12.5.13 2:25 PM (218.53.xxx.63)

    좋아요 베이비캣으로 시작하셔서 키튼 어덜트순으로 다양하게 잘나오고 원료도 괜찮고 아이가 소화도 잘시키더라구요 강아지사료는 고양이에게 머기심 안되요 강아지는 고양이 사료를 먹어도 괜찮지만 고양이는 강쥐사료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필수영양분이 부족해 실명까지 갈수있다 하더라구요

  • 12. 소은아!!!
    '12.5.13 2:37 PM (211.246.xxx.231)

    와락!!!
    소은이 쓰담쓰담 하고 싶어요^^

  • 13. 울집 냥이도
    '12.5.13 11:30 PM (211.224.xxx.193)

    생후 10일? 하여튼 아주 아기때 어미가 마당에 놓고 가버려서 제가 키웠는데 우리 냥이는 고양이 우유 사온걸 안먹어서 할 수 없이 어린양이용 사료를 사다가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손바닥에 몇개씩 올려놓고 먹인것 같아요. 엄청 잘먹었어요. 쪽쪽 제 손바닥을 어찌나 팔아대던지 냥이 얼굴이랑 손이 다 불린 사료투성이 되고. 그렇게 큰 애가 이젠 어른이 다돼서 의젓하네요.
    쬐그만한게 얼마나 맛나게 쪽쪽 팔아 먹던지 참.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태어난 우리집 순돌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47 오피스텔 직접 보지 않고 계약해도 될까요? 6 ? 2012/08/09 1,575
137246 친정엄마가 입원을 하셨어요. 맏딸 2012/08/09 1,169
137245 미용실 물어봤었죠. 3 어제 소개팅.. 2012/08/09 3,735
137244 새로운 일을 할 기회가 왔는데 잡아야 할지... ... 2012/08/09 930
137243 골든타임.추천할만한 드라마네요. 29 mydram.. 2012/08/09 4,416
137242 이마트에서 파는 손수레 마그나 편하고 좋을까요? 카트 2012/08/09 2,240
137241 현미밥이 소화가 잘 안되나요? 13 괴롭다.. 2012/08/09 18,750
137240 9살 여자아이 생*기가 막혀있다는데.. 9 걱정 2012/08/09 4,435
137239 공유기 안 쓸 때는 전원코드 빼 놓아도 될까요??(답변 부탁요... 2 당근 2012/08/09 2,315
137238 오빠의 계집이란 의미-올케란 호칭에 대하여 67 올케란 호칭.. 2012/08/09 13,824
137237 소고기육포 지를것 같다는 5 식욕폭발 2012/08/09 1,188
137236 발열감 약한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 2012/08/09 716
137235 나무는 아무곳에나 심어도 되나요? 실천력 2012/08/09 649
137234 태국여행계획. 쥐날려고 해요.. 10 ... 2012/08/09 2,745
137233 그레이 아나토미 보셨나요 ? 어떤 점이 가장 인상적이셨어요 ? .. 9 ... 2012/08/09 1,971
137232 탁구 오늘 결승이였는데 어떻게 되었나요? 6 탁구 2012/08/09 2,048
137231 시댁가면서 음식 좀 해가고싶습니다^^ 12 도움부탁^^.. 2012/08/09 3,812
137230 모유 수유 끊으면 가슴 사이즈 다 줄어드나요? 그리고 젖말릴 때.. 8 ... 2012/08/09 3,095
137229 축하를 강요하는 친정언니 12 정답은어디에.. 2012/08/09 4,389
137228 맵시있는 풍기인견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gg 2012/08/09 1,523
137227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 여자의 삶이란 44 후후 2012/08/09 29,794
137226 12살 남아랑 볼만한 영화 추천 좀^^ 1 꿀이맘 2012/08/09 759
137225 전세살이 만만찮네요 -_- 5 이궁... 2012/08/09 3,047
137224 매미소리 시끄러위 못자겠어요.. 11 덥다더워.... 2012/08/09 1,511
137223 줄임말 좀 물어볼게요~ 6 궁금 2012/08/09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