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산 청소기 변압기와 같이 쓰면 괜찮을까요?

다이슨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2-05-13 11:04:04
미국사는 아짐인데,영구 귀국을 한달 앞두고 막판 쇼핑중입니다.한국가서 사야 될 가전제품중 청소기가 들어갑니다.여기 미국에서는 다이슨 청소기가 참 좋아요. 가격도 다른거에 비하먼 비싸기하지만,한국과 비교하면 싼 편이죠.오늘 코스코에 갔는데,다이슨 DC25를 세일하더군오.같이 간 남편한테 한국에선 저 청소기 거의 80만원이다.그랬더니 사 가자는거애오.청소기는 고정되는 물건이 아니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건데,변압기 쓰면 넘 불편하지 않겠느냐..하니까100볼트 익스텐션을 길게 쓰고 변압기는 한쪽구석에 놔 두고 쓰면 괜찮을거 같다고 사자고 해서 일단은 사 가지고 왔는데,변압기를 쓰먼 가전제품이 괜찮을까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제가 주방가전제품은 몇 가지 들고 갈려고 하거든요.네소프레소 머쉰, 블렌더 등등..주방제품은 소모전력이 낮아서 괜찮을 거 같은데,청소기는 용량이 크지 않을까,,,싶어요.괜찮을까요..한국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난리니 걱정이 태산입니다.오늘 산 청소기는 350불로 절반가네요..
IP : 68.198.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3 11:16 AM (190.92.xxx.231)

    글쎄요..일단 사셨으니 잘 쓰시면 될거 같은데요.
    근데 한국은 집구조가 달라선지..그냥 한국꺼 쓰셔도 무리없으실거 같아요.
    전 반대로 오지에 사는데 ..한국서 청소기 가져오고 싶은데 변압기로 쓰면 오래못쓰고 불편할거 같아서 지금 못하고 있거든요.
    이상하게 제가 사는곳은 청소기가 너무 비싸고...후져요.
    전 오자마자 3개우러도 안돼서 하나 고장나고..이번에 두번째 쓰는데 흡입력이 넘 별로라..

  • 2. 저도 다이슨
    '12.5.13 11:21 AM (124.49.xxx.117)

    사 가지고 와서 벌써 6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 우리 나라 중소기업에서 나온 변압기 정말 퓨즈 한 번 안 나가고 얼마나 좋은지 용량만 큰 걸 사시면 아무 문제 없어요. 전 미국에서 쓰다가 가져 온 냉장고 티브이 두대 그리고 다이슨 청소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거기다 타다 가지고 온 현대 차 까지... 자잘한 전자제품은 일부러 사 가지고 올 것 까지는 없겠지만요 . 어차피 이사짐으로 싣고 올 걸 왜 좀 더 지르지 못 했나 싶은 건 예뻐서 너무 사고 싶었던 카펫 , 가구 그런 것들이구요 .

  • 3. 다시 한 말씀
    '12.5.13 11:25 AM (124.49.xxx.117)

    드리자면 저는 2006년에 귀국했는데요 . 처음에는 얼마나 물가가 비싸게 느껴지는지 여기서 어떻게 사나 눈 앞이 캄캄했었어요 . 그 때는 집값도 완전히 꼭대기라서 어마어마했지요 . 거기다 미국에서 샀던 집은 안 팔려서 그냥 놔 두고 온 상태였구요 . 그래도 이럭 저럭 살아졌어요 . 그 때 집을 안 지른 게 천만다행이었구요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조금 지나면 적응되요 .남의 나라 가서도 자리 잡고 살았잖아요 ?

  • 4. 비추!
    '12.5.13 1:11 PM (211.211.xxx.71)

    울 나라에선 카펫생활 안 하실꺼죠?
    카펫이라면 그렇게 좋은 청소기가 좋지만...
    마루에선 필요가 없고 무거워요~
    이제 울나라 동글이도 먼지봉투 쓰는 옛날 저가 모델 빼곤 다~ HEPA필터 있어요.
    스팀 기능도 있고 더 나은 듯.
    저도 몇년 전 귀국시 룸바 스쿠바 다~ 사왔는데 미국 집하고 달라서 몇 번 못 썼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53 이노무시키 3 아놔.. 2012/06/15 2,208
117852 병아리콩 맛있게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건강 2012/06/15 4,943
117851 90년대 가수 E.O.S 아세요? 29 팜므파탈 2012/06/15 5,232
117850 요즘 길고양이 독립 시즌인가요? 6 고양이 2012/06/15 2,156
117849 다이어트 32, 33일차 3 실미도 다이.. 2012/06/15 1,518
117848 포트메리온 반찬 접시 궁금해요. 포메 2012/06/15 1,982
117847 등이 많이 아픈데 효과적인 스트레칭 알려주세요 2 스트레칭 2012/06/15 1,889
117846 동대표회장 후기 15 조금 진정했.. 2012/06/15 3,881
117845 돈을 잘못 송금했네요 2 하다하다 2012/06/15 2,647
117844 요즘 할머니들 신발 뭐 신으세요? 2 그래도 2012/06/15 1,694
117843 남편이 만든 앱을 소개해 봐요^^ : 유방암 다이어리 - 자가검.. 4 내맘은소녀 2012/06/15 1,788
117842 심장이 쫄깃하네요,만두 한개에..! 7 마셰코 2012/06/15 2,494
117841 고2 마스터셰프코리아 보고 있네요. 2 속터져!! 2012/06/15 1,803
117840 일반계 고등학교의 서울대 진학률은 어떻게 알아볼수 있는지요? 6 ***** 2012/06/15 2,591
117839 오늘밤 포괄수가제 토론 어디서 하는지 아시는분...... 3 오늘밤 2012/06/15 909
117838 제주도에서 일요일 반나절 어딜 가볼까요? 5 제주반나절 2012/06/15 1,150
117837 우와,,풀무원에서 나온라면,,넘 맛있어요 (내입에 딱이네요) 62 .. 2012/06/15 10,760
117836 완전 심각한 만성변비 탈출법좀 알려주세요. 26 답답해 2012/06/15 9,439
117835 그냥유부 어찌하오리까...ㅜㅠ 2 ... 2012/06/15 1,145
117834 마셰코누가우승할거같아요? 9 마셰코 2012/06/15 2,152
117833 거짓말까지 동원한 ‘전투기사업’ 강행…KBS만 보도 안해 1 yjsdm 2012/06/15 895
117832 마지막으로 설레본 적이 언제인가요? 10 그릉그릉 2012/06/15 2,210
117831 일제고사 1등 반은 패밀리 레스토랑... 학교 맞아? 샬랄라 2012/06/15 1,877
117830 초등1학년 리더스북 꼭 사야할까요? 1 엄마표 2012/06/15 1,490
117829 안철수, 당선 가능성 90% 돼야 나올 것" 7 푸하하 2012/06/15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