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이때문에...

mon-ami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2-05-13 02:47:02
낮에 출근하기전에 자기방도 청소안한지 두어달이 되서 엉망이고 엄마옷장 옷도 입어 보고 마구잡이로 쑤셔넣어놔서 잔소리를 좀 심하게 했더니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고 폰은 꺼놓았네요 3시가 다 되가는데...그것도 여자애가... 미치겠네요 . 다른아이와 같이 있는것같긴 한데... 네이트온을 보니 저 가출한다고 친구들한테 소문다낸네요. 애 아빠는 찾는다고 찜질방 피씨방 훑고 있어요 자식이라고 이렇게 속썩여도 되나요. 힘들어요
IP : 211.23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5.13 2:50 AM (175.192.xxx.14)

    원래 밖으로 도는 아이 아니면 곧 들어올꺼에요.
    그냥 홧김에 객기부린것 같은데요.
    중1이면 배고프고 돈떨어지면 들어올수 밖에 없어요.
    넘 걱정마세요.

  • 2. 아마
    '12.5.13 2:54 AM (211.207.xxx.145)

    지 가출한다고 떠벌리고 그런건, 엄마에게 힌트 주려고 그러는 거 같습니다.
    나 좀 찾아달라고.

  • 3. ...
    '12.5.13 10:01 AM (110.14.xxx.164)

    저도 중1 딸 있어서 주변보면
    정말 난리에요
    지금시기는 충고하거나 야단칠 시기가 아니고 잘 달래서 별 사고없이만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혼났다고 가출하겠다고 하고 새벽까지 안들어올정도면 좀 심한 케이스니까 더 조심해서 다루세요
    들어와도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요
    아휴 정말 사춘기 애 키우다 속 다 탑니다
    오죽하면 주변엄마들 부모 교육 받으며 서로 타산지석삼으면서 위로받아요
    중학교 때만 잘 지나가면 좀 덜할테니 참으세요
    우리집 가시나도 새벽까지 지방에서 놀다가 아직도 안일어나네요

  • 4. mon-ami
    '12.5.14 2:40 PM (59.27.xxx.45)

    일요일 아침까지 잠 못자고 있다가 네이트온을 켜놓고 있었는데(아이꺼로) 7시쯤 친구가 들어와서 말 걸더라

    구요 그래 언니 시켜서 물어 보니 어디있는지 알고 있는 아이를 알려줘서 전화하고 2-3명 거쳐서 결국 할머니

    하고 사는 친구 집에서 잔다고 알았어요 그 친구에게 전화하고(울애는 폰을 계속 꺼 놓았더라구요) 부탁반 협

    박반으로 통화해서 데리고 왔어요. 오후에 몰래 네이트온 들어가봤더니 지들끼리 난리가 났더라구요.어디 있

    냐구 같이 있으면 빨리 집에 가라고 해라 걔언니(학교선배임) 포스가 장난아니다 그래도 아직은 중1이더라구

    요 윗글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큰애는 자기관리가 철저한애라 이런 걱정 없이 무사이 중학교를 지났는

    데 ... 달래고 얼러서 무사이 홍역같은 이 시기를 지난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50 난생처음으로 필라테스 등록하고 왔어요 1 난생처음 2012/05/21 1,162
110449 다이어트 채소스프 재료가 두종류 있던데.. 2 다이어트하자.. 2012/05/21 1,065
110448 오래된 프라다천 바지 고쳐 입을까요? 3 .. 2012/05/21 1,261
110447 은행 시디기로 천원 단위로 송금 가능 한가요? 3 시디기 2012/05/21 1,873
110446 "노건평 뭉칫돈…" 검찰 왜 흘렸나 2 샬랄라 2012/05/21 1,491
110445 덴마크 메리 왕세자비 3 예뻐 2012/05/21 3,330
110444 고양이 키우실분 계실까요? 4 삼초 2012/05/21 1,478
110443 "이상득 보좌관, 한수원 인사청탁에도 개입" 2 세우실 2012/05/21 791
110442 이 여인의 요구가 정당한지 한 번 들어봐 주세요. 56 당연할까? 2012/05/21 14,235
110441 유니클로 8부 길이정도의 스트레치크롭팬츠 어떤가요? .. 2012/05/21 1,389
110440 슴가,,,,,,,이건 유전이죠?? 21 파라다이스 2012/05/21 3,693
110439 상봉동에 리가라는 아파트가 있나요 2 ,,, 2012/05/21 1,070
110438 첨가물 안들어간 막걸리 어디서 파나요? 2 2012/05/21 1,112
110437 박상은양 살인사건이 드라마 째즈의 모티브였네요. 2 째즈 2012/05/21 8,575
110436 퇴사하기도 어렵네요. 4 직장맘 2012/05/21 2,350
110435 스마트폰.. 이제 한계가오네요..정말 사줘야하나요? 8 초6아들에게.. 2012/05/21 2,572
110434 급)배추김치양념이넘 매워요 1 .. 2012/05/21 1,116
110433 제가,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누구라도 우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4 수타 2012/05/21 1,379
110432 직장인이 사찰요리 배울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 2012/05/21 2,579
110431 반찬 타박한다고 뭐라 하면 '앞으로 잘 하라고 그런것'이라는 반.. 3 아래 요리 .. 2012/05/21 1,177
110430 23개월 3살 아이..살이 너무 쪘는데요.. 6 울딸 2012/05/21 1,635
110429 으응? 월수 2500 전문직 여성분 글 삭제됐군뇨. 13 왜지우셨엉 2012/05/21 3,759
110428 나는 친박이다 추천해요. 3 ^^ 2012/05/21 751
110427 다른 사람에게 잘 하려는 강박증이 있는 거 같아요 8 착한 여자 2012/05/21 2,245
110426 [원전]"고리 방사능 사고땐 사망 90만명, 피해 62.. 7 참맛 2012/05/21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