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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이때문에...

mon-ami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05-13 02:47:02
낮에 출근하기전에 자기방도 청소안한지 두어달이 되서 엉망이고 엄마옷장 옷도 입어 보고 마구잡이로 쑤셔넣어놔서 잔소리를 좀 심하게 했더니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고 폰은 꺼놓았네요 3시가 다 되가는데...그것도 여자애가... 미치겠네요 . 다른아이와 같이 있는것같긴 한데... 네이트온을 보니 저 가출한다고 친구들한테 소문다낸네요. 애 아빠는 찾는다고 찜질방 피씨방 훑고 있어요 자식이라고 이렇게 속썩여도 되나요. 힘들어요
IP : 211.23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5.13 2:50 AM (175.192.xxx.14)

    원래 밖으로 도는 아이 아니면 곧 들어올꺼에요.
    그냥 홧김에 객기부린것 같은데요.
    중1이면 배고프고 돈떨어지면 들어올수 밖에 없어요.
    넘 걱정마세요.

  • 2. 아마
    '12.5.13 2:54 AM (211.207.xxx.145)

    지 가출한다고 떠벌리고 그런건, 엄마에게 힌트 주려고 그러는 거 같습니다.
    나 좀 찾아달라고.

  • 3. ...
    '12.5.13 10:01 AM (110.14.xxx.164)

    저도 중1 딸 있어서 주변보면
    정말 난리에요
    지금시기는 충고하거나 야단칠 시기가 아니고 잘 달래서 별 사고없이만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혼났다고 가출하겠다고 하고 새벽까지 안들어올정도면 좀 심한 케이스니까 더 조심해서 다루세요
    들어와도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요
    아휴 정말 사춘기 애 키우다 속 다 탑니다
    오죽하면 주변엄마들 부모 교육 받으며 서로 타산지석삼으면서 위로받아요
    중학교 때만 잘 지나가면 좀 덜할테니 참으세요
    우리집 가시나도 새벽까지 지방에서 놀다가 아직도 안일어나네요

  • 4. mon-ami
    '12.5.14 2:40 PM (59.27.xxx.45)

    일요일 아침까지 잠 못자고 있다가 네이트온을 켜놓고 있었는데(아이꺼로) 7시쯤 친구가 들어와서 말 걸더라

    구요 그래 언니 시켜서 물어 보니 어디있는지 알고 있는 아이를 알려줘서 전화하고 2-3명 거쳐서 결국 할머니

    하고 사는 친구 집에서 잔다고 알았어요 그 친구에게 전화하고(울애는 폰을 계속 꺼 놓았더라구요) 부탁반 협

    박반으로 통화해서 데리고 왔어요. 오후에 몰래 네이트온 들어가봤더니 지들끼리 난리가 났더라구요.어디 있

    냐구 같이 있으면 빨리 집에 가라고 해라 걔언니(학교선배임) 포스가 장난아니다 그래도 아직은 중1이더라구

    요 윗글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큰애는 자기관리가 철저한애라 이런 걱정 없이 무사이 중학교를 지났는

    데 ... 달래고 얼러서 무사이 홍역같은 이 시기를 지난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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