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니까 뭐가 좋든가요?

동기가 필요해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2-05-12 23:00:11
우리집 바로 옆에 강변 산책로가 있어 파워워킹한지 2주째 아직까지는 매일매일 나가고 있어요
여름엔 어쩌나 싶지만 저녁에라도 시간을 내서 나가야지요
첨에 시작한게 다이어트랑 다음달에 있을 여행때문에
 이렇게 안움직이다간 힘들어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겠구나 싶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야외에서 걷는게  헬스기구보다 덜 지겹고 괜찮아요

근데 다이어트 몇달정도해서 빼면 할거 다했다고 운동안하게 되잖아요
2년전에도 다이어트 했는데 2달하고 좀 빼고 나서 운동 관뒀거든요
운동해서 건강이 좋아졌단 동기가 있으면 앞으로 꾸준히 나가볼까 싶어요 살도 찬찬히 빼야되고
저는 허리가 안좋아서 한번씩 허리가 팍 꺽이는듯한 아픔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운동이후로 안아파요
두통도 좀 사라졌고
벌써 운동의 효과인가요
걷기운동 만으로도 허리가 낫기도 하나요 한번씩 뻐근하게 아팠던게 아직까진 괜찮거든요
걸을때 최대한 빨리 걸으려고 해요 슬렁 슬렁은 효과 없을까봐
가는길에 운동기구들도 조금 해주구요

유산소만 해서 나중에 요요올까봐 걱정인데 근력운동도 해야될텐데 

운동 하시는분들 뭐 몸이 좋아지든가요 이젠 건강을 생각해야할 나이네요

IP : 180.211.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2 11:03 PM (119.64.xxx.151)

    헬스 5년차인데요...

    체력 좋아지고 몸매 이뻐지고 피부 좋아졌어요.
    그리고 생활에 활력이 생겼어요.

  • 2. 호하히
    '12.5.12 11:08 PM (123.197.xxx.3)

    전 운동으로 20키로 좀 넘게 뺐는데요.
    일단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백화점 가서 옷 입어봤을 때 55사이즈가 커서 포기 하고 나올때 옷은 못 사서 아쉽지만 기분은 좋아요^^
    그리고 뚱뚱했을땐 인중 근처에 꼭 여드름이 생겼는데 이제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체력도 저질이었는데 독감이 유행해도 잘 안 걸리는 체질로 변했구요. 운동으로 빼다 보니까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까 운동 실력이 서서히 늘게 되고 운동을 좋아하게 됐어요^^

  • 3.
    '12.5.12 11:08 PM (211.207.xxx.145)

    운동하고 단단해지면서, 외국여행 나갈 때 짧은 듯한 치마 입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한국에선 다들 어찌나 얇고 낭창낭창한지 차마 짧은 치마 못입는데.
    아침에 눈 뜰 때 느낌이 달라요. 세상이 나에게 윙크하는 느낌.
    운동하기 전에는 간밤에 몸둥이찜질 당한 느낌. 욱신욱신.

  • 4. 차차
    '12.5.12 11:09 PM (180.211.xxx.155)

    근육 생길려면 근력운동 많이 해야되죠? 살도 뺄려면 필수로 해야될텐데 근육까진 진 바라지도않는데
    근력운동 넘 지겹고 힘들어요 공원 운동기구중에 근력운동이 되는 기구가 있던데 힘들긴 하더군요 근데 잠깐만 해선 효과없을텐데 빨리 다른걸 알아봐야지

  • 5. 저는요
    '12.5.12 11:33 PM (210.138.xxx.16) - 삭제된댓글

    요즘 운동복이 넘 예쁘게 나와서요. 요가면 요가 조깅이면 조깅 골프면 골프... 너무 예뻐요. 뭐 옷 땜에 운동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운동에 따라 예쁘게 맞춰 입으면 기분도 한층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선 모든 스포츠를 섭렵하고싶어용.

  • 6. 운동
    '12.5.13 9:03 AM (119.201.xxx.143)

    운동하면 좋은거요... 여러가지 있겠죠

  • 7. ㅎㅎㅎ
    '12.5.13 11:27 AM (110.70.xxx.106)

    전 헬스 9년 들어가요
    전 유산소보다 근력이 더 재미있던데ᆢ
    런닝머신에서 걷는거 전 지겹더라구요
    근력운동에 디ㅣ 비중을 두고 있어요
    운동해서 좋은점ᆢ
    원래도 피부는 좋았지만 더 좋아졌어요
    겨울에도 매일 샤워하면 안좋은거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더 좋아졌어요
    사이즈 고민 안하고 옷 고를수 있다는거ᆢ
    등등

  • 8. 요리초보인생초보
    '12.5.13 1:21 PM (121.130.xxx.119)

    운동 안 하던 친구 수영 두 달 하더니 수영하는 사람들 힙업 돼서 보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탄력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활력소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밥맛도 좋아지고 인내심 별로 없는데 지구력도 좀 생기고. 전 전방위적으로 좋아져서 운동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운동 못할 땐 퇴근을 지하철 안 타고 오거나 30분 거리의 시장 걸어 다니거나 그런 식으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50 피에타와 올드보이 8 비교부탁해요.. 2012/09/12 2,464
153849 주부에게 여분의 살을 허하라! 6 2012/09/12 1,527
153848 인혁당.사건에한국인의.평가는불요 2 2012/09/12 832
153847 루이비똥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부탁드립니다.. 2012/09/12 2,513
153846 주유소에서 1 갸우뚱 2012/09/12 895
153845 나이가 들어서인가요 심수봉 노래가 좋아지네요 5 싱어송라이터.. 2012/09/12 1,496
153844 혈압이요87/59면 병원 가야하나요 17 급질문 2012/09/12 5,100
153843 뽐뿌 질문요 ㅠㅠ 신청만받고 여태 아무 대꾸 없고 전화번호등이 .. 13 2012/09/12 2,052
153842 눈화장 예쁘게 하는 아이템 좀 알려주세요^^ 5 ... 2012/09/12 3,127
153841 면 팬티라이너 추천좀 해주세요. 6 응삼이 2012/09/12 3,241
153840 회계법인과 세무법인 의 차이는 뭔가요? 3 ........ 2012/09/12 3,233
153839 인혁당 사건은 ㅇㅇㅇㅇ 2012/09/12 989
153838 지금 당장 회사사람들 하고 집에 오겠다는거 못오게 했어요... 13 야박 2012/09/12 2,862
153837 제가 너무 닳고 닳은걸까요? 이상한 글 올라오면... 2 ㅇㅇ 2012/09/12 1,384
153836 블랙모어스 트리플액션 한꺼번에두알먹어도되나요? ㅇㅇ 2012/09/12 819
153835 방금 부산개성중학교에서 7년전 살인사건 관련된 이야기를 봤는데,.. 17 m.m 2012/09/12 5,348
153834 ???? 4 부자인나 2012/09/12 983
153833 125.177 님.... 1 저격?? 2012/09/12 699
153832 일본 하네다에서 나리타공항 가는방법 1 오다이바 2012/09/12 1,753
153831 여행 가려 할때 초등 체험학습 신청서 언제 제출해야 하나요? 3 떠날준비 2012/09/12 2,009
153830 박근혜가 다시 저희에게 민주주의 하라고 기회를 주네요. 9 ... 2012/09/12 1,353
153829 다른 남자( 혹은 여자) 만나서 딱 밥만 먹는건 불륜이냐 아니냐.. 10 밥만? 2012/09/12 3,929
153828 이런 x병할 남편. 이런 걸 농담이라고 하다니.. 2 이런 남편... 2012/09/12 2,051
153827 전국에서 인심 젤 좋은데가 어딘가요? 12 ㅇㅇㅇ 2012/09/12 2,171
153826 필링젤에서 밀려나오는게 다 각질아니죠? 5 .. 2012/09/12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