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받을 수 있는 다가구를 버리고 아파트를 취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방은 다가구랑 아파트 가격차이가 있지만 서울 사람들이 비슷한 돈을 투자하고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다가구 쪽을 선택하지 않고 목돈을 그냥 깔고 있는 아파트를 왜 사는지요??
궁금합니다
1 같은.가격대비.다가구보다.넓고 생활의.편리성을.포기 못 해서
2 세입자들 대하기.어려움. 월세받기 관리 등
3 환금성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돈 깔고 있느니 아파트.팔고 다가구로 옮기고.월세 받으며 지내고 싶어요. 월세가.이런 단점들.상쇄시킬 수 있을까요? 저는 생활은 그럭저럭이고 삼십대후반 달리고 있습니다.
1. 6억으로
'12.5.12 9:06 PM (14.52.xxx.59)백 월세 받는게 남는 장사가 아니지요
그럴바에는 6억 은행에 넣으면 300가까이 이자 나올텐데요
게다가 세금관계도 복잡하고 복비에 월세체납까지 ㅠ
집 한채 정도는 재산개념 빼고 편하게 깔고 앉는다 생각하셔야죠 뭐...
그래서 집 있는 사람이 부자인거에요,그냥 깔고 앉았으니까요2. 월세.백
'12.5.12 9:08 PM (211.234.xxx.10)월세 백은 정말.적죠? 싸게 놓으시긴 했다지만 서울은.지방보다 월세가 덜 나오는 것 같아요.
3. 콩나물
'12.5.12 9:09 PM (211.60.xxx.94)6억 넣으며ᆞ 어떻게 이자가 300씩이나 나오나요...200안될것 같아요
아파트 세 쥐도 100이상받아요
다세대는 잘 모르는데 세가 너무 적네오4. 자세히
'12.5.12 9:13 PM (58.163.xxx.172)부모님이 경기도에 작은 이층상가건물 가지고 사시면서 가게들 월세 받으면서 사세요, 두분다 60 가까우신데요.멀리 살아서 잘은 모르지만 신축후 한 15년 정도 되었나.. 손 볼곳이 장난아니게 많다 하시구요 그걸 고칠려고 해도 기술인력이 아예없거나 엉망으루 하는 경우가 많아 고칠 엄두가 안나신데요. 아빠가 그래도 뚜닥뚜닥 고치기도 하는 데 이제 노인네 혼자 하긴 힘들고..
그동안 세 놓은 곳도 장사가 안되서 망해나가는 가게, 월세 밀리구 밀리다 야밤도주 이런 경우 또는 지하실인데 허락없이 가벽만든다고 대못을 박아서 방수가 완전 망가진 경우가 있어요. 특히나 상업주거복합이라 속 많이 썪으시는 거 같아요5. 자세히
'12.5.12 9:19 PM (58.163.xxx.172)그리구 세금문제도 나이든 분이라 장부 쓰는 것도 잘 못하고 기록도 엉망이라 머리아프구요.
그런데 구지 같은 건물 살지 않아도요 전 외국인데 여기서도 많이들 작은 주택/아파트 사서 임대사업 엄청 많이 해요, 그게 세금신고 안하고 현금으로 받으면 아무도 모르고요 유학생들이나 외국여행자 받으면 풀퍼니쉬(가구집기포함) 해서 웃돈도 받고 그러거든요, 생각있으시면 알아보시고 추진하시라구 하고 싶네요6. 백림댁
'12.5.12 9:21 PM (79.194.xxx.225)직접 살면서 월 100정도 나오면 거주비가 빠지는 셈이니 은행에 넣는 것에 비해 크게 손해는 아닌데,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6억으로 안정적인 아파트에서 살고 싶을 것 같아요;;
건물수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고, 월세입자들이랑 맨날 티격태격, 청소, 주차, 일조, 쓰레기, 벌레, 치안 등등 생각하면 정말 6억으로 집도 살고 용돈도 벌어야 한다, 는 상황이 아닌 이상 애들 키우고 대학 보내기에는 학군 괜찮은 대단지 아파트가 훨씬 낫죠. 다세대주택은 감가상각도 빨라서 샀을 때 6억이라고 팔 때도 6억이다, 라고 장담할 수도 없는 거고요.
그래도 빨리 돈 모으고 싶으면 2억짜리 전세 살면서 4억 은행에 넣어둘 수도 있겠죠 ㅎㅎ7. ....
'12.5.12 9:25 PM (58.232.xxx.93)대지 36평은 나중에 다시 짓기도 힘들어요.
세가 100만원만 나온다면 보증금이 높고 세가 적은거 같은데
월세로 뽑으려면 집주인이 어느정도 돈을 가지고 있어서
보증금은 낮고 월세는 높게 해야합니다.
보증금만 높고 세가 낮으면 월세대로 해줄것을 다해주고 남는것은 하나도 없는 전세보다 못한거예요.
전세는 도배는 안해줘도 되는데 ...8. 아줌마
'12.5.12 9:33 PM (119.67.xxx.4)맞아요. 수리때문에 완전 골치...
저희 부모님도 아파트로 가셨어요.9. 아파트
'12.5.12 9:37 PM (211.234.xxx.10)댓글들.감사합니다.
향후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를 것 같진 않아서 돈 깔고 있느니 월세나오는 곳으로 옮겨서 월세로 이익 좀 보려고 생각하는데 역시.쉬운 것은.없네요. 고민이네요.10.
'12.5.12 9:45 PM (110.8.xxx.24)아파트는 자기가 그냥 사는 거죠. 거기서 돈이 나오지는 않아요.
단독다가구는 자기도 살면서 돈도 나오죠. 그거 생각하면 이익이에요.
아파트는 편하다는 거? 글쎄요. 층간소음 생각하면 끔찍해서....
게다가 요즘은 다가구는 내놓는 게 값이더군요. 저희도 한 번 내놨었는데 지금도 중개사 전화와요.
6억이면 이자 나온다는 분들, 아파트에 들어가 살면 그 이자 못 받는다는 생각은 안 하시네요.
게다가 단독은 30년이상 살다가 다시 짓게 되면 헐고 그냥 다시 지으면 되요.
아파트는 재개발해도 분담금이 너무 크더군요. 같은 평수 단독 짓는데 드는 돈과 비교가 안 되서요.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분들은 전부 세 안 낀 단독에만 살아요.
지금 아파트 사시는 연세 있는 분도 아파트 팔고 세 있는 단독 사러 다니세요.
아파트는 돈이 안 된다고...11. 음
'12.5.12 9:55 PM (59.7.xxx.28)몇년전까지만해도 아파트는 가격이 상승하고 다세대나 연립은 가격이 잘 오르지않았어요
월 백만원 받는것보다 아파트 가격일억씩 오르는게 훨씬 이익이니까 아파트를 선택한거죠
그리고 아이들 교육하기에 대단지 아파트지역이 학군이 대부분 더 좋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경기가 안좋으니까
나이드신 어른들은 다시 다세대나 상가주택을 찾으시는것같아요
그런데 그거 관리하고 세받는것도 사실 만만치않아요12. 쓰신 이유가
'12.5.12 11:05 PM (175.208.xxx.165)다 맞구요.
또한가지. 다가구 지역은 교육이 낙후된 곳이 많아 아이키우는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아요.13. 음..
'12.5.13 12:26 AM (211.41.xxx.32)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요즘 다세대 주택가는 대부분 슬럼가 같아요.
일단 젤 큰 문제점은 애들 제대로 키우기 힘들구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다 보니
가격도 안오르는 거죠. 인기 없으니 안팔리고..
세 사는 사람들도 뜨내기들 많구요..
월세 내면서 살면 집 험하게 써요. 월세도 제대로 안내구요.
상가주택이라 상가 1층에.. 음식점 하고 그 위에 주거하면 벌레랑 소음 어쩌실거예요?
살면서 아파트랑 비교해서 춥다 뭐 이런 건 그냥 애교에요.14. 요즘은
'12.5.13 3:50 AM (211.207.xxx.145)어릴때는 또래집단 형성이 좋아야 하거든요 22222222
대치동 목동은 싫지만요, 학군의 중요성을 정말 절실히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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