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에 7박으로 여행을 가요

파리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2-05-12 19:14:51
파리에만 7박 9일 일정으로 머물게 되었어요.
일단 시내관광+몽쉘미셀 1일투어+베르사유 1일로 틀을 잡았는데
7박이나 되다 보니까-

혹시 당일치기로 놓치기 아까운, 다른 곳 갈만한 곳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유랑 등 여행전문카페에서도 정보를 얻고 있지만
자게에 보면 살거나 살아보신 분 등등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많으셔서요.

혹시나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_^
IP : 175.126.xxx.1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리에만
    '12.5.12 7:21 PM (211.196.xxx.174)

    있어도 모자라지요 ^^ 저는 그랬는데...
    초행이세요? 뭐 좋아하세요?

  • 2. 파리
    '12.5.12 7:23 PM (175.126.xxx.149)

    파리엔 초행이에요!
    파리에만 있어도 모자라군요~
    굳이 다른 데를 찾아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박물관도 좋아하고, 사실 카페 가서 동네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보내는 것도 좋아하고,
    멋진 곳 있으면 그림 끄적이는 것도 좋아하구요-^_^

  • 3. 그럼
    '12.5.12 7:29 PM (211.196.xxx.174)

    파리에서만 5일? 일케 되나요?
    파리 여행책 보시면 막 일정 잡아주자나요
    뭐 에펠탑 룩상부르 노틀담빠리 머 이런 데...
    이런 데 2-3일 정도 다녀오시구요...
    저는 마레지구 이런 데도 좋았어요

    만약 느린 여행 좋아하시면
    정수복의
    파리의 장소들하고 파리를 산책한다였나???
    암튼 저자가 정수복인데요
    이분이 파리에서 오래 살면서 쓴 책이에요
    한 번 읽어보고 가시면 관광객 이상의 파리를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암튼 저라면 5일중 3일은 유명한 관광지
    이틀은 파리를 음미할 수 있는 느린 여행을 하겠어요^^

  • 4. 파리
    '12.5.12 7:32 PM (175.126.xxx.149)

    도착일, 출발일도 시간으로 보면 둘이 합쳐서 얼추 하루일정은 소화될 것 같아요.

    추천해주신 책 꼭 읽어볼게요.
    느린 여행- 매력적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_^

  • 5.
    '12.5.12 7:34 PM (59.7.xxx.246)

    저는 파리에서 5박 했고 그 중에 이틀을 자**나라 파리시내투어 A+B, 몽쉘미쉘 다녀왔는데요... 하루는 지인을 통해 지베르니랑 베르사이유 다녀오고 하루는 그냥 시내구경 다니고...
    파리시내투어 하니까 지하철이며 뭐며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시간이 있었음 다니며 아쉬웠던 곳 갔을 거 같애요. 박물관 미술관 실컷 구경하구요.

  • 6. 아 그리구
    '12.5.12 7:39 PM (211.196.xxx.174)

    제목이 좀 이상한데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
    이라고...
    제목 정말 이상한데 사실은 프랑스 앤틱 가구사에 대한 책이에요...
    이거 보심 베르사유 얘기도 나와있고...
    괜히 책추천만 ㅠㅠ 죄송

    암튼 가구에 관심있으시면
    루브르 옆쪽에 보면 가구박물관 있어요 장식사박물관인가...
    거기에 보면 가구가 연대별로 좍 소장
    그리고 카몽도 박물관이라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 데인데요...
    갖다 오면 눈이 트여요

    전 신혼여행으로 파리 갔는데
    그 박물관 갔다 와서 신혼 가구를 완전 잘골랐다는;;
    (사정상 신혼집을 좀 늦게 들어갔거든요)
    암튼 공부할수록 파리는 보물이에요
    근데 그게 다 숨겨져 있어요...

    일반 여행하듯이 하면 겉보기만 보고
    좀 우중충한데 좀 멋진 건물이 있네
    이러면서 오기가 십상이라 댓글 길게 달았네용^^

  • 7. 파리
    '12.5.12 7:48 PM (175.126.xxx.149)

    음//박물관, 미술관은 패스 사서 실컷 보려구요!
    아빠는 루브르만 1주일 있어도 부족할 거라고 하시지만 ㅎㅎ
    투어를 적절히 이용하는 게 많이 도움될 것 같아요.
    시내투어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211.196님//책 추천 정말 감사해요!
    전 안 그래도 어디 여행가게 되면 그 도시나 나라 관련된 책부터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어가거든요.
    다음 도서관 갈 때는 소개해주신 책 두 권 꼭 빌려오려구요.
    엄마가 가구 좋아하시는데 가구박물관은 꼭 들러야겠네요! +_+

    댓글 참 감사합니다 ^_^

  • 8. ...
    '12.5.12 8:37 PM (110.14.xxx.164)

    루브르만 해도 하루로 부족하고요 각 박물관 보시고
    몽마르뜨 근처도 너무 근사하고 개선문 주변이랑 성당 골목 골목 천천히 걸어보세요

  • 9. 후다닥
    '12.5.12 8:40 PM (220.86.xxx.195)

    베르사유 가실때 조그만 돗자리 챙겨가세요 잔디밭에서 과일이나 빵 먹고 유유자적 놀기 참 조아요 정원에서요 베르사유에서 혹시 자전거 빌리실거면 꼭 여권 챙겨가세요 여권 아니면 안빌려줘요 제가 여권 안챙겨가서 못탔어요 ㅠㅠ 몽마르뜨도 꼭 가보시고 에펠탑 근처은 낮에 밤에 가보세요 시간마다 느낌이 틀려요 전 파리 여행때 너무 좋아서 너무 부럽네요 ^^

  • 10. 준준
    '12.5.12 9:02 PM (175.114.xxx.101)

    마레지구 좋아요~
    구석구석 오밀 조밀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고요

    카페는요 전 오전에 일덩 시작할때마다 눈에 띄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서
    번번히 노천에 앉아서 그날 일정 정리하고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시작했어요^^
    뮤지엄패스끊고 열심히 열심히 보시구요
    홍합요리도 꼭 맛보시구요

    시간여유 있으심 교외의 아울렛도 함 방문해보시구요

    재미나게 여행하세요~~~

    좋으시겠어요

  • 11. 와인투어
    '12.5.12 9:13 PM (211.109.xxx.52)

    혹시 와인 좋아하시면요 ^^;
    아침일찍 출발해서 저녁 늦게나 돌아오는
    당일코스로 와인투어가 있어요 ^^
    저는 와인 잘 모르긴 하지만 포도밭도 참 아름답고
    지하 와인셀러도 가보고 그 유명한 로마네 꽁띠도 지나가면서 슬쩍 보고 ㅋㅋㅋ
    꽤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어요 ^^

  • 12. 와인투어
    '12.5.12 9:16 PM (211.109.xxx.52)

    앗 다시 보니 파리 초행이시군요 ^^
    그럼 굳이 파리 밖으로 나가시는 것보다는
    파리를 천천히 즐기다 오시는게 더 좋겠네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

  • 13. ......
    '12.5.12 10:06 PM (114.206.xxx.94)

    아이랑 가서 좀 여유 있게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7박 하면서 베르사이유도 못 갔어요. ^^;;
    시내에만 있어도 못 본 곳 너무 많아요.
    느긋하게 보내시는 것도 좋아하신다니까 카페도 들르시고 공원에도 가 보시고 하면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길 잘못 들어서 시장 섰을 때 우연히 들렀는데 그것도 너무 재미있었고요. ^^

  • 14. 부럽네요
    '12.5.12 11:05 PM (175.199.xxx.160)

    20년전쯤 한달정도 갔다왔는데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어요
    그땐 단체로 갔다와서리 아무것도 모르고 다녔는데
    베르사이유 궁전에 정원이 젤 좋았던것같아요
    노트르담, 샹젤리제거리, 몽마르뜨 ㅋㅋ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아 에펠탑에서 한시간동안 키스 하던 남녀도 생각나네요
    재미나게 잘 다녀오세요~~

  • 15. 선물
    '12.5.13 6:22 AM (203.226.xxx.65)

    루와르 지역 고성투어
    웹서핑으로 알아내서 참가했는데 공주가 된 기분이랄까요ㅋ
    영어로 진행되니 언어가 도신다면 추천해요
    당일로 파리에서 왔다깄다 할수도 있구요

  • 16. 감사!
    '13.3.3 9:04 PM (211.58.xxx.120)

    파리여행 하려고 글 검색 중이예요, 도움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59 재봉기술학교 추천요~! 9 sunny 2012/05/20 1,746
108958 냉동 과일은 괜찮을까요? 2 걱정 2012/05/20 1,035
108957 꽃다발 가격(견진성사) 행복 2012/05/20 1,016
108956 니트 세탁법 여쭤요 1 ... 2012/05/20 816
108955 콩국수와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3 월천선생 2012/05/20 5,323
108954 혹시 몰라 내용 펑합니다. 3 속상 2012/05/20 1,276
108953 시동생 결혼식에 어떤게 더 민폐일까요 신부입장에서... 31 궁금 2012/05/20 10,051
108952 통,반 어디서 아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5/20 1,379
108951 냉동실에 오래된 결명차와 보리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웃음의 여왕.. 2012/05/20 1,744
108950 웃기는 가게 7 엄머 2012/05/20 1,784
108949 세상이 변했구나~ 8 시대의흐름 2012/05/20 3,455
108948 나같이 눈치없는 사람한테도 보이네요(직장내 인간관계) 3 아, 나 오.. 2012/05/20 3,620
108947 그냥 삶이 버거워... 5 dndnfw.. 2012/05/20 1,889
108946 부정적인사람? 긍정적인사람? 17 ㅇㅇ 2012/05/20 6,477
108945 화장실 사용할 때 꼭 점검하기! 나오누리 2012/05/20 1,231
108944 템포 오늘 처음 써봤는데,,,괜찮은듯해요. 13 ... 2012/05/20 2,989
108943 내 아내의 모든건 초등5학년과 뵈도 되나요 11 블루 2012/05/20 2,200
108942 외모를떠나 이성을 끌어당기는 사람본적있으세요? 5 에라 2012/05/20 5,141
108941 이런건 보험 못받나요?? 6 2012/05/20 643
108940 들고양이는 무얼 먹고 살까요??? 2 ^^ 2012/05/20 719
108939 산본평촌에 초4 이사가려고 하는데 학군조언 7 엄마 2012/05/20 4,121
108938 ㅋㅋ 귀남이처럼 우리 남편도 정말 입덧 했더랬죠 7 임산부 2012/05/20 2,574
108937 신기는 아니지만 10 .. 2012/05/20 4,117
108936 이가 늦게 빠지면.. 혹 늦게까지 클수 있는 확률 있나요? 7 ... 2012/05/20 3,413
108935 핸드폰을 올레KT쓰는데요.집전화도 ^^ 2012/05/20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