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제목처럼 '하체만 살빼는 방법'은 없나요?
네네.. 없는거 잘 알죠.. 그런데도 혹시나해서 물어본거에요..
저는 서른살 중반.. 이구요.. 결혼한지 2달째..
상체는 44사쮸.. 하체는 55반싸이즈에요.. 이러니,결혼식때 드레스입엇을때 다들 너무 가냘프다..! 말랐다 !
애는 어떻게 나을려고등등..여러말을 들엇습니다.
웨딩사진요? 제가 봐도 무쟈게예쁘게나왔죠..
but.. 이건 드레스 입을때만 그렇다는거..ㅠㅠ
'살'을 뺴야겠다는 생각은 그닥 없는데.. 나이들면서 상체는..더욱 말라가고 빈약.. 하체는 거의 매일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고 운동할시간등이 없어서 그런지 상하체불균형이 점점 심해집니다.
원피스 입음 아무도 몰라요.. 가냘프죠..
그러나.. 정장바지는 그나마 봐줄만한데, 청바지 / 미니스커트 등은 못입어요..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는 살이 있고.. 정말 한움큼씩 잡히는 살..들
그래서........스키니 이런거는 안입구요..입고싶어서 입음.. 정말 상하체비율이 안맞는거..누가봐도 하체가 쪘구나싶구요
요세는.. 더욱 운동할시간이없어서그런지..
하체는 66입을만큼 쪘어요..ㅜㅜ
이것도 굉장히 스트레스입니다.
저야, 옷입기 불편해서 어찌됐든 다이어터해야하는데.. 제가 잘 안먹으면.. 좀 먹으라고..얼굴이그게뭐냐고.. 살좀찌라고.이러다가.. 제가 하체.어쩌고저쩌고하면 에이 ~ 무슨이러다가..
제가 일어나면.. '아 ~~ 하체가 쫌..' 이러거든요..
저도.. 청바지도 이쁘게입고싶고.. 그런데..
정녕 비법은 없는건가요? 전, 짜게도 안먹고, 밀가루도 안좋아하고..술은 아예 안먹습니다..ㅠㅠ
인터넷검색하다가.클라우드쉬퍼의 하체..비디오가 좋다고해서
꾸준히 해볼까하구요.. 집에 자전거도 있는데.티비보면서 할려구요.. 하체에 근육이 생김 좀 달라보일꺼같아서요.
지금 달랑달랑 거리는 지방이 근육이 되서 달라붙음.. 괜찮을꺼같기도 하고..
오죽함.저희신랑이.. 지방흡입..하체만 해줄까? 하는 정도입니다.. ㅜㅜ
상체가 글래머스하면서, 다리 늘씬하신분들..옥주현 체형..완전 부럽습니다..ㅜㅜ
하체..관리 좀 도움좀주세요..!!
댓글보다가..추가로써요..
맨밑에분이 써주신것처럼.. 뭔가 하체에 축척되는 느낌..노페물이 쌓인느낌..부어있는것도같고..
정체되어있는것도 같고.. 뭐..살이죠.실상은 지방..ㅜㅜ
운동도 안해본것도아니고..한때 마라톤, 등산이 취미엿어요..빠져요..살..쫙쫙 ~~빠집디다..
근데.문제는 상체부터 ~~ 하체로..쭉........ ㅠㅠ
오죽하면, 동기넘이 저보고..피라미드체형이라고..ㅠㅠ 밥먹고 물구나무 서보는건 어떻겠냐고 농담으로.ㅠㅠ
몸은 전체적으로 차서..늘 한약을 먹고있구요..
여튼..
슬퍼요............ㅜㅜ
애기낳기전인데..낳고나면 더 심할꺼같기도하구요..
근력운동해서.. 탄탄하고 지방이 달라붙음 좀 달라보일꺼같기도한데.그전에 상체는 33수준될꺼같아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