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신자이신 82님들 도와주세요
남편과 의논 끝에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이곳에 글 쓴 두아이 엄마예요
오늘 고해성사를 봐야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 말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큰아이와 어린이미사 보러갈 예정이라 4시 전까지만 덧글로 도움 부탁드려봅니다.
1. 고해성사
'12.5.12 1:32 PM (1.244.xxx.65)전화기로 글을 올리다보니 내용이 허술하기 짝이 없네요. 수술은 잘받고 왔고요. 회복중인데 아무래도 큰죄라 성사보러 고해소 들어가는 일이 더 떨 리고 긴장될것 같아요. ㅜㅜ
2. 신자는아니고요
'12.5.12 1:56 PM (115.140.xxx.84)힘든선택하셨는데...
전 신자아니고요 예전신자입니다.
정 떨리시면 종이에 한번 적어보세요
그러다보면 마음도 정리될거에요.
생각안날거 같으면 적은종이도 가지고 들어가시던지요
피치못할 사정상 그런선택했는데 마음이 힘들다고..
그아이 하늘나라 가서 행복했으면합니다.
다음생에 더좋은 부모 만나 행복하게 살길 빌어주세요.3. 원글
'12.5.12 2:09 PM (1.244.xxx.65)덧글이 달리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고맙습니다. 이사오고 아는사람 한 명 없는 곳이다보니 이곳밖에는 여쭤볼 곳이 없네요. 예비신자교리서도 찾아보고 안절부절 하던 찰나에 메모를 해 가지고 들어가는것도좋은방법이겠네요
아이를 잉태하였으나 이런저런 욕심으로 생명을 져버리게 되었다고 말하면 될까요?4. 네,,
'12.5.12 2:14 PM (115.140.xxx.84)아이한테는 미안하지만 기다리지않았는데 와버려서 내린결정이구 정말 속죄한다고..
보속으로 기도문으로 많이 기도하시고..신부님도 주실거에요.
힘든이웃위해 헌금도 하면 좋겠지요.
정말 중요한건 피임이죠 부부 두분중한분 꼭 병원가시길..
남편이 하면 편해요5. 원글
'12.5.12 2:23 PM (1.244.xxx.65)수술받겠다던 남편이 제가 수술받고 나오니 수술이두려운지 주저하네요 ㅜㅜ 님 덧글 고맙습니다.
6. 아이고 참
'12.5.12 2:30 PM (115.140.xxx.84)제남편 우리 둘째낳고 두달만인가 수술했는데 ,,
그게 벌써 17년전이네요.
아무렇지도 않고요 편하답니다.
매달 조마조마하고 사는것 어쩔수없이 죄짓는것보다 백배는 괜찮은 선택입니다.
수술하기전에는 근처에 얼씬도 하지말라하세요.
이래저래 맘고생 많으셨네요. 고해소에서 물론 떨리시겠지만 잘 하실거에요.7. 원글
'12.5.12 5:01 PM (223.33.xxx.206)아 고맙습니다
남편에게 이 덧글을 보여주면 큰효과 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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