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어제 Y보다가 진짜 감동으로 코끝이 찡..너무 짠했네요..
74살이신 할머니..
16살에 시집와서 8남매 키우고 시골에서 온갖 고생다하고 사신다고..
소학교도 졸업못한 까막눈을 평생 한으로 갖고 계시다가..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신 이야기였는대요
보는내내 정말 너무너무 빵터지고..감동스럽고 그렇더라구요
할머니들 산골도 그런 산골이 없을정도로 깊은 산골 전교생 열여섯명이 다인 조그마한 분교에서
선생님한테 가갸거겨 이거 쓰고 있는거 보니까 진짜 왜그렇게 찡하던지..
ㅎㅎㅎㅎ 웃기도 많이 웃었어요
할머니들이 너무 귀여워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74할머니와 똑같이 등교하는 친구 할머니 한분 더 계셨는대요
그 할머니 왜그렇게 귀엽게 생기셨던지.. ㅋㅋㅋㅋㅋㅋ
몇학년이냐고 묻는 질문에 '아 옆에 같이 1학년이닝께 똑같이 1학년이지~' 이러는데도 빵 터지고 ㅋㅋㅋ
초등학교 1학년이신 두 할머니..정말 넘 짠하시고 감동 그자체셨어요
할머님들이 살아오신 한평생의 그 삶은 누구도 손가락질 할 수 없는 삶이셨기에
뜨거운 감동을 전해받았습니다..모쪼록 계속 응원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