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이 사람잡네요. 어떻해야하죠?

황당아짐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2-05-12 12:06:06

며칠전 백화점계열 모 쇼핑몰에서 신발을 구입했어요.

사이즈가 너무커서 반품접수하다가 사은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박스안을 뒤져보니 문화상품권은 없고 상품권 비슷한 뭔가 봉투안에 있더라구요(어차피 반품할거라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

있던상태 그대로 포장해 반송비 함께넣고 반품하면서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문화상품권도 아니고 다른 상품권인가 뭔가 보내고서 설마 문화상품권 안보냈다고 뭐라하진 않을까... 걱정되서 사진을 찍어놓을까하다가 설마 큰회사에서 그런실수를 할까 하고는 그냥 보냈지요.

그런데 방금 백화점에 입점한 그 신발코너에서 전화가와서 문화상품권 안들어있다고 저를 의심하네요.

상황설명은 했는데 계속 저를 의심하니 너무불쾌하고 이러다 문화상품권 물어내야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어떻해야하죠? 제가 물어내야하는건가요?

 

IP : 121.166.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2 12:15 PM (218.236.xxx.183)

    백화점이 사람 잡는게 아니고 원글님이 잘못을 한거예요.
    1. 그 물건을 사면 문화상품권을 주는데 그걸 몰랐다
    2.반품접수 하다가 알게됐는데 상품권 비슷한 봉투가 있는데
    반품할거라 열어보지 않았다
    3,사진을 안찍었다고 하셨는데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택배기사 앞에서 받으면서 확인하지 않은 다음에는요.

    백화점이 잘못한건 아니니 그쪽에서 강하게 물어내라 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봐준다고 하면 고마운거예요..

  • 2. 원글
    '12.5.12 12:35 PM (121.166.xxx.227)

    이곳말고 평상시늘이용하던쇼핑몰에선 10년넘게거래했어도 이런일 한번도없었는데.. 제가넘안일했던것같네요 ㅠㅠ 그래도그렇지 보내지도않은 문.상을 내놓으라니.. 좀더싸길래최근들어몇번 이용했는데 다음부턴 이용하고픈맘이 뚝떨어지네요

  • 3. 도로 넣으신거잖아요
    '12.5.12 12:44 PM (112.153.xxx.36)

    뭘 물어내요. 그럼 님이 정말 가져간게 되잖아요.
    실수로 집 어딘가에 떨어져있는게 아니라면 강력하게 항의하셔야죠. 단호하게요.
    봉투가 있길래 상품과 함께 그대로 보냈다라고요..

  • 4. 원글
    '12.5.12 12:56 PM (121.166.xxx.227)

    얼핏본 봉투안 상품권모양 기억해서 검색해보니 해피머니상품권이네요 백화점점화해 문상아니라 해피머니보냈냐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분명히 함께포장해보냈는데 중간에어떻게 사라질수있죠? 이건 택배회사를의심해야하는건지 전화건직원을의심해야하는건지.. 보지도못한문상내노라해서 억울했는데 해피머리인걸알게됬으니 웬지맘편한네요 문상내놓으라한직원은 밥먹으러가서 아직해결못했네요 ㅠㅠ

  • 5. 원글
    '12.5.12 12:58 PM (121.166.xxx.227)

    핸펀이라 오타작렬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78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809
139177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1,332
139176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4,233
139175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856
139174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1,223
139173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8,349
139172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578
139171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497
139170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1,311
139169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1,242
139168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3,042
139167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10,438
139166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3,086
139165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1,138
139164 남편과 대화하면 항상 싸움이 되요.조언좀부탁드려요. 17 대화 2012/08/10 3,608
139163 옥수수 당일배송 온 거 같은데, 3일 묵혔어요. 3 ㅇㅇ 2012/08/10 1,545
139162 현영희가 살포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4억1606만원 2 세우실 2012/08/10 1,156
139161 시중 콜라 발암의심물질, 美 제품의 최대 24배 2 카라멜색소 2012/08/10 1,399
139160 출산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신분 계신가요? 16 무서워요 ㅠ.. 2012/08/10 15,809
139159 레이디제인 가창력 쌈장먹어 2012/08/10 1,632
139158 한,일,축구,골키퍼 정성룡이 안나오면 질거 같은데 ㅠㅠㅠ(예감이.. 3 예감적중 2012/08/10 1,618
139157 남편 휴대전화기에... 아내를 뭐라고 등록...? 112 덥다 2012/08/10 16,055
139156 언제 아기가 귀여우세요?^^ 21 ㅡㅡㅋ 2012/08/10 2,381
139155 섹스앤더시티 대사 질문요.. 6 ... 2012/08/10 1,741
139154 내일 상차리는 전을 오늘 부치는데 냉장 or 냉동 어케 보관하죠.. 3 ... 2012/08/10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