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 사택으로 이사온지 3달째 접어드느데
좀 힘들어서요
24세대가 사는데
저는 38세이거든요
나이는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가 대부분이구요
문제는 저는 왜이렇게 동네 아줌마들이랑 얘기하고 어울리는게 힘들까요
같이 있음 뻘쭘하고 전혀 서로 공통된게 없으니..
약간의 텃새도 있는것 같고..
또 제 자랑이 아니고 저보다 어린 아줌마보다 제가 더 어려보이는 거 같기도하고..
물론 외적분위기 때문이겠죠(제가 좀 어리게 옷을 입어요~)
어제는 옆집 돌잔치가 있어 가족끼리 갔는데
물론 저희 시랑은 회사사람이니 같이 어울리고
저는 얘들 데리고 같이 먹는데
참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괜히 끼면 분위기 썰렁해지고...
왜그럴까요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