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담구는 법 가르쳐 주는 곳 없나요?

김치교습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12-05-11 22:06:51
 
 새댁입니당 어머니께서 김치 독립하라시고 저도 배우고픈데 어째 마땅치 않네요. 근처 문화센터 교실봐도 봐도배추김치는 없더이다.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곳에서 김치 담구기 체험교실같은 건 상시로 있던데 ...


 김장철되면 농업 기술센터같은데서 김장김치담구기 교습을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같단데요, 정기적으로가르쳐 주는곳아시는분?

저희 어머니 도 김치 맛이들쭉날쭉하는데다 너무먼지라패스.


서울, 경기도-분당-어디든 좋아요. 제보부탁드려요/
IP : 175.255.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10:19 PM (14.39.xxx.99)

    전 가회동에 있는 궁중음식연구원에서 김치,밑반찬 코스 들었어요.

    매회각 지역의 김치 전문가 분이 오셔서 팔도의 김치랑 반찬을 다 배웠어요. 아직 그 강좌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참 많이 배웠어요

  • 2. ...
    '12.5.11 10:19 PM (125.186.xxx.4)

    개인 입맛차이가 있겠지만 강순의 선생이 김치 대가 아닌가요?
    일일특강식으로 우연히 들었는데 김치가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고 정말 대박이였어요
    홈페이지 있으니 거기서 수업 정보 얻으세요
    광주 오포래요

  • 3. ..
    '12.5.11 10:19 PM (118.43.xxx.146)

    전라도 입니다.
    아마츄어 겨우 벗어난 수준이지만 제가 가르켜
    드리고 싶은데 너무 머네요.
    하고 싶은데 안되는 답답함을 아는지라..
    윗님처럼 동영상도 보시고 자꾸 해보세요.
    저도 크게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네요..

  • 4. ..
    '12.5.11 10:25 PM (114.202.xxx.130)

    완전 초보시면 농협에서 절임배추를 사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쉬울 듯합니다.

    키친토크에 보면 김치양념 비율이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노니님 양념이 가장 쉽고 입맛에 맞아요 )

    양념 한통 만들어놓고 절임배추에 버무려 한통 다 드시고
    그 다음에는
    생배추를 사서 절여보는 겁니다.

    한두포기부터 시작하면 쉬워요.
    통배추 절이는 게 힘들면 잘라서 절여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양념이 남으면
    무 한 개 사다 절여서 버무리고, 그때 요구르트 한병 넣으시면 더 새콤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나서 열무김치 도전하시면 됩니다.
    검색해보시면 경빈마마님도 나오고 하나님도 나오고 많이 검색됩니다.
    일단 그 양 그대로 해보시면 쉬워요.

    엔지니어66님의 여름동치미도 따라해보면 쉬우면서도 맛나요.

    요리선생님한테 배우면 제일 좋지만
    시간내기도 힘들고 배우기가 마땅치않으면
    혼자 해보셔도 잘 됩니다.

  • 5. 김치 시작
    '12.5.11 10:48 PM (121.147.xxx.151)

    만약 위에 여러곳에서 김치 배우기가 여의치 않으시면

    우선 동네 수소문하셔서
    배추 절여 주고 김치 파는 곳 두 세군데 가서 한 번 사서 드셔 보시고
    맘에 들면 배추만 절여 주라고 부탁하세요.
    절인 배추만 있어도 김치 반은 한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이제 나머지는 속재료 사서 버무리는 일만 남은 거잖아요.
    절인 배추가 오기 전날까지 모든 재료를 준비해 놓으면 되는 거에요.
    처음에야 재료도 오지게 많고 뭘 먼저해야할지 모를정도지만

    속재료 준비에 절인 배추가 배달 되면 이제 머무리는 일만 남은 거지요.

    전 김치도 인터넷으로 배웠어요.

    검색하면 별의별 김치가 다 뜨거든요.

    아마도 몇 몇 유명한 선생님 김치 레시피도 뜰꺼에요.

    아니면 최요비 홈피 가면 다양한 선생님들 김치 레시피도 있구요.

    거기서 가장 좋아하는 재료가 든 김치 레시피를 골라서

    한 번 시도를 해 보는 거죠.

    만약 너무 힘들 꺼 같고 워낙 요리에 관심도 없다면

    동네 김치 판매하는 가게에 가셔서 날 잡아서

    김치를 만드는 걸 배우며 사오세요.

    한 두 번 함께 만들어 보면 자연히

    감이 올거에요.

    이렇게 하다보면 하나씩 특별한 우리집만의 김치가

    만들어지는 거죠.

  • 6. 김치초보
    '12.5.11 11:08 PM (183.101.xxx.85)

    저도 김치를 잘 못담궈서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7. 인터넷에서
    '12.5.11 11:37 PM (114.205.xxx.60)

    강순의 선생님 오이소박이 검색해보셔요. 레시피대로 했더니 맛있더라구요.
    김옥란 선생님 배추김치 레시피도 검색해보시구요.

  • 8. ^^*
    '12.5.11 11:39 PM (203.226.xxx.51)

    김치! 용기가 나네요^^*

  • 9. 비형여자
    '12.5.11 11:41 PM (175.213.xxx.129)

    김치 담는 거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큰 다라이(?)같은 것도 몇 개 있어야되고 앉아서 양념 버무릴 공간에 배추 쌓아놀 데도 있어야 하고..옛엔 엄마가 욕조에서 배추 절이시곤 했는데 요즘처럼 샤워부스만 남겨둔 집들이 많아서 것도 힘들 거 같구요.ㅎㅎ 안튼 시간+체력+공간이 모두 요구되는 "아트"가 아닌가 해요.ㅎㅎㅎ

  • 10. 좋은정보
    '12.5.12 4:39 AM (218.50.xxx.48)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해봤는데...직접 보고 배우고 싶어요

  • 11. ~~~
    '12.5.12 2:12 PM (1.247.xxx.76)

    정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38 사주 점쟁이 믿지 마세요(좀 길 수 있음) 8 사주 2012/05/20 23,301
110237 네스프레소 에센자랑 씨티즈랑 무슨차이인가요? 4 네스프레소 2012/05/20 3,505
110236 당근즙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5/20 1,969
110235 포도씨유 어떤거 드시나요? 오열- 2012/05/20 1,066
110234 추모공연 다녀왔어요… 6 삐끗 2012/05/20 1,685
110233 침대 ㅡㅡ 2012/05/20 889
110232 카카오톡 하면 짜증나는 지인. 11 짜증 2012/05/20 10,013
110231 교회문제로 갈등...(기독교인만 봐주세요) 1 고민 2012/05/20 1,457
110230 삼형제중 저만 유산을 못받았어요 15 투하트 2012/05/20 8,832
110229 아들생일날 생일챙겨줬나 체크하러 오시는 시엄니 때문에 스트레스 .. 6 못된 막내며.. 2012/05/20 1,969
110228 친정 엄마와 휴양여행.. 괌, 푸켓, 팔라우 어떨까요? 3 팔라우.. 2012/05/20 3,320
110227 수돗물틀때마다 이상한 비린내가 나요 왜그럴까요 3 서울이예요 2012/05/20 3,059
110226 에궁;; 가입인사 드려요^^; 2 봉봉네 2012/05/20 931
110225 치킨... 분홍살은 덜익은걸까요?? 4 하얀살조아 2012/05/20 4,814
110224 생리가 끝나기 전에 배란이 시작되기도 하나요? 3 헷갈려서.... 2012/05/20 3,137
110223 소개팅 첫만남 어떤메뉴가 괜찮을까요??? 1 쌈장이다 2012/05/20 1,571
110222 연금저축 해약 고민 좀 해결해주실 분~~~~ 5 머리아파 2012/05/20 2,090
110221 잇몸때문에 고민이네요 6 고민 2012/05/20 2,458
110220 홈쇼핑 채널에서 스맛폰과 티비 사은품 4 갈등돼요 2012/05/20 1,546
110219 엄마성이라니...우리나라도 서양처럼 결혼하면 13 ... 2012/05/20 2,680
110218 다음주 세계의명화(ebs)... 2 .. 2012/05/20 2,202
110217 신들의 만찬...욕하면서 봤는데 벌써 마지막 ㅋㅋ 흠ㅎㅁ 2012/05/20 1,370
110216 평소 소지품 뭐들고 다니세요? 다시 백팩으로 돌아왔어요. 1 ==== 2012/05/20 1,254
110215 "돈의맛"은 죽어도 좋아 2탄인가봐요(스포일수.. 7 너무하다 2012/05/20 3,829
110214 손발이 너무 차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5 조언부탁 2012/05/20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