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발론 영어학원 다니는 중학생 자녀 있는분 있나요?

... 조회수 : 10,194
작성일 : 2012-05-11 19:07:27

저희 애가 중 1인데 초5학년부터 아발론 영어학원을 다녔어요

초등학교때는 영어 시험 만점이거나 많이 틀려야 한 두개정도 틀렸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85점을 받았네요

아발론이 빡세게 가르쳐서 애가 힘들다고 하는데

성적이라도 잘 나왔으면 괜찮은데 저러니 학원을 옮겨야 하나 고민 되네요

혹시 중딩자녀 아발론 보내시는분 있나요?

학원비는 과외비에 육박하는데 단과학원에 보내야할지 고민되네요

정상어학원은 어떤가요?

아발론보다 내신 더 신경써주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7.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걱정
    '12.5.11 7:09 PM (58.126.xxx.184)

    초 5인데 아발론 다니는데..아발론이 요즘 청담에 밀린다더니..
    근데 문법 위주로..좀 숙제도 많던데 내신은 잘 할듯 하더니..에구

  • 2. ..
    '12.5.11 7:28 PM (119.70.xxx.6)

    청담도 내신 잘 안나오기는 마찬가지예요
    저희애는 청담에서 관리가 잘 안되어 아발론으로 옮겼는데 그나마 좀 나아요
    아발론에서 내신특강 열심히해주긴하는데우리 아이 학교는 내신 시험이 어려워서 그걸로는 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내신어렵게 내는 학교들은 진짜 영어실력을 체크하는게 아니라 문제를 틀리게끔 비꼬아내기 때문에 하나도 빈틈없이 공부해줘야해요
    내신위주로 잘 받고 싶으면 학교근처 내신 대비학원으로 가셔야 하는데 고등때 생각하면 이건 또 아니고.. 딜레마예요
    전 제가 옆에서 빠진게 없나 일일히 체크해줘요

  • 3. 저도
    '12.5.11 7:47 PM (116.127.xxx.156)

    공부 안했다는것에 한표~입니다.

  • 4. ...
    '12.5.11 8:30 PM (110.14.xxx.164)

    혹시 시험지 보셨어요
    우리도 비슷하길래 봤더니 틀릴문제 하나도 없어요
    결국 애들이 꼼꼼히 공부 안하고 대충보고 실수한거죠
    ㅜㅜ

  • 5. ...
    '12.5.11 9:09 PM (121.167.xxx.114)

    초5때 아발론 녹지원 했어도 중학 2학년 쯤 되면 교과서 봐줘고 문제도 풀어주고 실제 시험도 신경써서 봐야해요.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3학년 되면 실제 외국서 7-8년 살다 와도 시험 때는 교과서 붙잡고 정리해야 하더라구요. 아이 머리에 외국 영어 따로 한국 영어 따로 자리 잡혀요. 한국 영어 고유의 늘 나오는 것, 늘 강조하는 것이 따로 있고 실제로 안 쓰는 것도 괜히 물고 늘어진다고 해요. 본인 실력 잊고 교과서 붙잡고 열심히 정리하고 공부하면 금방 점수 좋아져요.

  • 6. 내신만점
    '12.5.11 9:16 PM (61.98.xxx.37)

    학원하고 상관없이 교과서 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하고 문제지 풀고 시험봐야해요.

  • 7. 햄스테드
    '12.5.11 9:50 PM (115.31.xxx.88)

    제가 있었던 지역 초기 아발론학원 멤버여서 초.중등.외고대비반 모두 선임강사로 1년정도 있었어요. 아바론 내신대비아니에요.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아이 영어실력이 떨어지거나 어중간하면 대형학원은 아닌 것 같아요. 아발론 한반에 정원이14명이 넘어요. 진짜 외국에서 몇년씩 다녀와서 토플공부하는 애들반 정도돼야 돈아깝지 않게 다니는 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반만 원어민수업:한국인수업이 7:3비율이 되니깐요. 이렇게 잘하는 아이들 있으니 중간성적 아이들까지 오는데 그런애들보고 다시 성적 안좋은 애들도 오고요. 아래반으로 갈수록 엄청난 인원이 됩니다. 못따라오는 학생들 따로 설명해줄 시간도 없어요. 내신대비해준다고 하지만 정말 형식적인 것에 불과 하고요. 정말 잘하는 학생은 시험기간에 학원 나오지 않고 집에서 따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따로 영어문법과외 받으면서 학원과 병행했어요. 최상위 영어실력이라 학원에서 집중관리받는 학생아니라면(이런 학생은 외고예비합격생이기 때문에 엄청 신경써줍니다. 이 아이들 보고 다른 아이들 등록하니깐요.) 따로 전문개인과외나 소규모 학원에서 집중관리받는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71 통진당 사태를 보면서 정말 소름끼치네요ㅠ 12 ,. 2012/05/12 3,263
107670 라디오 반민특위 박정희편 들어보세요 2 ... 2012/05/12 991
107669 신랑이랑 티비 채널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중이에요 10 치이즈 2012/05/12 2,032
107668 거짓말 하는 여섯살 아이. 12 도움좀 2012/05/12 2,702
107667 이정희와 그 패거리들 때문에 모든 이슈가 덮혀버렸습니다. 28 뭐라고카능교.. 2012/05/12 3,795
107666 네일샵 다니시는분들, 관리받는동안 말씀 많이하시나요? 2 .. 2012/05/12 2,356
107665 백화점 갑지점에서 구입한 화장품을 을지점에서 교환할수 있나요? 3 .. 2012/05/12 1,672
107664 통진당사태 설명좀해주세요 2 Uh 2012/05/12 1,886
107663 금강경 100일 기도 끝냈어요. 14 ^^ 2012/05/12 5,413
107662 일본이 천년뒤 멸종된다는 기사 봤어요? 3 일본 2012/05/12 2,754
107661 당권파의 유시민,심상정 습격 동영상 4 로뎀나무 2012/05/12 1,818
107660 이제 이정희는 억울해도 됨... 16 캠브리지의봄.. 2012/05/12 3,437
107659 남편이 친정에 생활비 드린다고 헛소리를 했어요.ㅠ.ㅠ 24 샤를 2012/05/12 11,541
107658 요가는 근력운동이 아닌가요? 6 ,,, 2012/05/12 6,113
107657 소중한 친구. 3 친구 2012/05/12 1,321
107656 곧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광우병 나와요 7 잠시휴식 2012/05/12 1,603
107655 여럿이 먹을 반찬으로 계란장조림을 하려는데 조언 좀 주세요.. 6 ... 2012/05/12 2,226
107654 경기동부,이정희 관심없고 대선이 걱정 5 ... 2012/05/12 1,500
107653 이제 종북걷어내야져 11 봉붇제거 2012/05/12 1,526
107652 운동하니까 뭐가 좋든가요? 7 동기가 필요.. 2012/05/12 2,284
107651 82에서 추천하는 도로르 브라..이거 맞는지 좀 봐주세요~ 2 ... 2012/05/12 1,891
107650 심상정....이거 미친거 맞죠? 31 새우잡이 2012/05/12 10,159
107649 소소한것에 정이 뚝뚝 떨어져요 17 아효 2012/05/12 7,105
107648 올것이 왔네요((속보))) 2 .... 2012/05/12 2,680
107647 조산기로 극도로 조심중인데,, 주2회 도우미 아줌마 과한가요? 18 임신 31주.. 2012/05/12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