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고안 들깨 가루가 이상해요.

들깨가루가..ㅠㅠ 조회수 : 6,249
작성일 : 2012-05-11 18:14:20

장터에서 들깨 가루 사서 미역국 한번 끓여 먹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정말 비닐로 꽁꽁 묶고 지퍼백에 다시 넣고

한 한달 정도 흐른 어제 다시 미역국 끓이려고 보니 이게 뭔지..

겉은 그냥 들깨가루인데 속은 허연게 ㅠㅠ

영하 24도 인데...벌레가 생긴걸까요??

 

겉면은 그냥 들깨가루 색이고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수저로 한수저 푹 뜨니 속이 허연게..

얼었다면 겉과 속이 같이 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ㅠㅠ

버려야 하나요??

세수할때 쓸까요?

우유에 타서 팩을 해 볼까요?

꺼내 놓고 출근 했는데 퇴근 하려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딱딱하게 굳어 ? 얼어 ? 있던걸 다 무수니 흰게 없어지긴 했는데

찜찜해서 먹을수가 없어서...)

 

먹을까요? 얼굴에 팩 할까요?

IP : 218.146.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6:36 PM (180.71.xxx.18)

    시판들깨가루보면 거피한것과 안한것 이렇게 많이 판매를 하는데요
    즉 껍질을 깐거는 가루가 뽀얗고 노르스름하구요
    껍질안깐거 거피안하거는 겉은 거뭏거뭏 속은 노르스름해요
    한달정도 된거면 드셔도 괜찮아요 거피안하거라 속이 하얀거같네요^^
    냉동실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들깨가루는 쩐내라고 해야하나요
    냄새가 나닌까 자주 드시는거 아니라면 소량씩 사는게 좋아요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미역국이나 무국 된장찌개에 넣어도 구수하고 맛있어요

  • 2. 제 경험
    '12.5.11 8:28 PM (183.99.xxx.163)

    제가 들깨가루를 유리병에 넣어서 외국으로 나가서 냉동실서 4년, 다 못먹고 또 그대로 싸서 귀국해서 냉동실

    서 1년 있다가 버려야 되겠다 싶어서 식탁에 놔뒀습니다.

    그러고 집에서 계속 기름 쩐내가 너무 많이 나서 이게 어디서 나는 냄샐까? 어느 집에서 뭐 하나? 계속 생각

    만 하다가 식탁에 있는 들깨가루 유리병을 보고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만졌더니 병은 너무 뜨거워서 맨손으론 만질수도 없는 정도고 그 안에 있는 들깨가루들은 무슨 작용을 했는

    지 자기들끼리 기름을 만들어서(처음 내놨을때는 그냥 가루였는데) 윗부분은 기름으로 변해있고 그 밑은

    아직 가루로 남아있으면서 얼마나 기름 쩐내를 내는지.....

    집에 놔뒀다가는 유리병 폭발할거같아 들고 나가 아파트 관리아저씨한테 말하고 버렸습니다.

    오래된 들깨가루가 그렇게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 3. 맛있는밥
    '12.5.11 11:35 PM (211.222.xxx.143) - 삭제된댓글

    그거 그냥 드셔도 됩니당~
    저는 집에서 들깨를 볶거나 생으로 갈아서 사용하는데요. 겉겁질과 속이 색깔이 완전 달라서 하얗게 보여요.
    거피된건 덜 하지만 겉껍질체 갈면 그래요.
    양념으로 사용하는거면 잘 싸서 냉장실보관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38 아이를키우시는부모님들께조언을구해요 8 동동 2012/09/04 1,290
150237 sky위를 ... 외대가좋아 15 tangja.. 2012/09/04 3,797
150236 도음)이경우 전세 자동 연기로 봐야 하나요? 3 2012/09/04 1,386
150235 도와주세요 치과 마취가 안풀려요!!! 6 환자 2012/09/04 12,464
150234 한대 맞은 듯한 윗배 통증, 뭘까요? 1 장염도 아니.. 2012/09/04 2,239
150233 영국 락(?)그룹 퀸 음악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 맞죠?? 19 2012/09/04 2,682
150232 전세계약 상황이 위험한 것 같은데..조언 부탁드려요 1 전세관련 2012/09/04 1,498
150231 너무 무서운 세상이예요 2 소문이 사실.. 2012/09/04 2,463
150230 (질문) 항암치료중일 경우 8 평온 2012/09/04 2,070
150229 요가학원환불 잉잉 2012/09/04 1,316
150228 유아 영어 파견 강사님 꼭 도와주세요.. 질문 있어요.. 4 ^^ 2012/09/04 1,430
150227 82에는 안철수 교수에 대한 기대가 큰데.. 4 3232 2012/09/04 1,323
150226 아기 물티슈 어디서 사세여? 3 심심봉 2012/09/04 1,278
150225 레드불...핫식스 이런 에너지 음료가 커피를 이길까요? 8 @@ 2012/09/04 3,406
150224 성형외과에 갔었는데요... 4 강남스타일?.. 2012/09/04 2,303
150223 사카린이 발암물질이 아니었다니!!!!!!!!!!!!!!!!!!!.. 18 ,,,, 2012/09/04 3,586
150222 월요일에 훈련소에 보냈어요 6 훈련소보낸 .. 2012/09/04 1,481
150221 저 밑에 막걸리 마시겠다는 원글이에요^^(마시고 있어요) 32 막걸리 2012/09/04 2,422
150220 90년대 초반에 대학다니시던분들.. 53 ㅁㅁ 2012/09/04 6,413
150219 스웨디쉬 그레이스라는 그릇이요..옆에 뜨는거. 스웨디쉬 2012/09/04 1,407
150218 한의원 주름침(매선침), 동안침 이런거 효과 있나요? 3 편안한집 2012/09/04 3,654
150217 4차 구조조정 대상 저축은행 어딘가요? 2 은행 2012/09/04 1,714
150216 돌쟁이아가 설사를 왕창..우유먹임안되는거죠? 4 불쌍 2012/09/04 1,952
150215 표충사라고 제법 큰절인데 그걸 주지승이 팔고 도망갔군요 11 헐~~ 2012/09/04 3,615
150214 길 묻는 할머니 따라 갔다가 여중생 납치 미수 4 무서워 2012/09/04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