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들깨 가루 사서 미역국 한번 끓여 먹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정말 비닐로 꽁꽁 묶고 지퍼백에 다시 넣고
한 한달 정도 흐른 어제 다시 미역국 끓이려고 보니 이게 뭔지..
겉은 그냥 들깨가루인데 속은 허연게 ㅠㅠ
영하 24도 인데...벌레가 생긴걸까요??
겉면은 그냥 들깨가루 색이고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수저로 한수저 푹 뜨니 속이 허연게..
얼었다면 겉과 속이 같이 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ㅠㅠ
버려야 하나요??
세수할때 쓸까요?
우유에 타서 팩을 해 볼까요?
꺼내 놓고 출근 했는데 퇴근 하려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딱딱하게 굳어 ? 얼어 ? 있던걸 다 무수니 흰게 없어지긴 했는데
찜찜해서 먹을수가 없어서...)
먹을까요? 얼굴에 팩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