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5.11 5:37 PM
(116.126.xxx.242)
전 왜 이런글 보면 너무 무섭죠? ㅋㅋㅋㅋ
정말 멘붕입니다.
애 크면 놀려주세요 ㅋㅋ
니가 그렇게 물질만능에 찌든 어린이였다며 ㅋㅋㅋㅋ
2. 요즘 애들은
'12.5.11 5:38 PM
(112.168.xxx.63)
그냥 생각하는대로 말이 튀어 나오더라고요.
그 순간을 잘 견뎌내야 하겠더군요.ㅎㅎ
3. ㅎㅎ
'12.5.11 5:3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고녀석...지가 4학년인데 동생들이랑 똑같은 선물을 받아서 그런말을 했나보네요.
같은 4학년이어도 아기같은 애가 있고 사춘기 들어서는 형아같은 애들이 있고 그래요.
애가 생각없이 하는 말에 상처 받지 마세요.
4. 원글
'12.5.11 5:39 PM
(112.168.xxx.22)
철없는 아이의 말이지만 며칠지난 지금까지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다음 어린이날에는 그냥 돈으로 줘야겠지요 ㅋ
5. 라맨
'12.5.11 5:42 PM
(125.140.xxx.57)
그 아이 부모님의 반응을 말해주세요.
지금까지 그 아이에 대한 교육이 어땠는지 가늠 좀 하게요.
많이 당황스러웠겠어요.
6. ㅋㅋㅋ
'12.5.11 5:43 PM
(121.130.xxx.228)
애들은 원래 아무 생각없이 자기 느낀대로 고대로 그냥 이야기하는게 애들이에요
애들이 말 돌려서 하거나 주위생각하고 남 입장 생각해서 말하고 그럼 이미 그애는 더이상 애가 아닌거죠!
ㅋㅋ
애들은 엄청나게 직설적이에요 안이쁘면 바로 안이쁘다 못생겼다~곧바로 튀어나와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얼마나 단순하고 확인사살 심한지..ㅋㅋ 민망하셨겠지만 웃으며 넘기세요 ㅋㅋ
7. ㅡ,ㅡ
'12.5.11 5:44 PM
(175.116.xxx.216)
저 같음 선물 안줘요
8. 멘붕 이해되네요
'12.5.11 5:46 PM
(112.186.xxx.156)
저라도 진짜 싫겠어요.
아무리 애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도 말이죠.
9. 원글님
'12.5.11 5:47 PM
(112.152.xxx.171)
돈으로 주시다뇨. 내년부터 그 녀석 선물은 주지 마세요.
왜냐고 물으면
네가 어린아이답지 않게 비싼 걸 바라고 말을 밉게 해서 나는 거기 맞추긴 힘들어서 선물 안 하기로 했다, 고
꼭 말해 주세요. 울고불고 하든 말든, 말을 어떻게 하면 어떤 결과가 있는지 그 녀석은 좀 알아야 합니다.
못된 것 같으니라고...
10. ...
'12.5.11 5:48 PM
(125.128.xxx.137)
그건 그애가 이상한거에요 초등학생 4학년정도면 선물받으면 설사 맘에 안들어도 좋다고 해야된다는거 그런 눈치는 다 있어요
11. 원글
'12.5.11 5:48 PM
(112.168.xxx.22)
라맨님글에 대한 답변:
평소 밉상이던 동서 애기들인데요 그래도 조카들은 어쨌거나 이뻐하면서
지내요
솔직히 동서의 대응이 더 거슬렸어요
야단 안치더라구요
그냥 웃고 지나갔어요
뭐 집에 가서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쩝....
12. 음
'12.5.11 5:51 PM
(175.114.xxx.11)
내년부터 그 큰 초딩은 이제 다 컸으니 됐다고 그만 주세요.
싸가지 없는 건 부모에게 배웠나보네요. 그 상황에서 어떻게 야단 안치고 사과 안시키고 넘어갈 수가 있나요??
다른 조카들도 딱 그 나이되면 어린이날 선물은 끊으시고요.
솔직한 마음은 뭘 그걸 아직까지 매번 챙기고 계신가 싶으네요..
13. 콩심은데 콩났네요
'12.5.11 5:52 PM
(112.72.xxx.198)
동서가 그러니,애도 그렇죠.
밉상 동서 자식 마음으로 챙기는거(싸구려? 시계더라도)동서입자에서는 자기한테 잘보일려고 저런다
착각도 할수 있구요.
14. -.-
'12.5.11 5:52 PM
(150.183.xxx.253)
왜 선물주나요 ㅋㅋㅋ
안주냐고 물어보면 싸구려만 줄꺼 같아서 못준다 그래요
15. .....
'12.5.11 5:55 PM
(203.248.xxx.65)
알만해요.
그런 상황에서도 야단안치고 웃으면서 넘어가는 엄마니까
애가 그렇게 버릇없게 행동하는거죠.
4살이면 모를까 초등학교 4학년이면 그정도 예의는 차릴 수 있는 나이예요.
16. ...
'12.5.11 6:02 PM
(110.14.xxx.164)
앞으론 그냥 만원씩 주고 마세요
17. 원글
'12.5.11 6:27 PM
(112.168.xxx.22)
어쨌든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하는것보다
내년부터는 그 가족은 몽땅 주지 말아야겠어요ㅋ
18. 헐....
'12.5.11 6:30 PM
(116.124.xxx.14)
진짜 버릇 없네요. 철없는 아이는 무슨...4살도 아니고 4학년이 저정도 싸가지도 모르나요
하여튼 요즘 애들을 너무 상전처럼 키우는 거 정말 문제예요.
사랑으로 키우는 거랑 상전처럼 키우는 건 절대 다른 건데.
현금은 무슨 현금을 줘요. 그럴 돈 있으면 착하고 개념있는 다른 조카들이나 더 챙겨주세요.
아님 님 맛있는 거나 사드시든지요. 어휴...
19. 같은4학년
'12.5.11 6:49 PM
(182.216.xxx.3)
조카들이 머니 좀 있는 집 아이들인가부네요 ^^
전 그 상황이 코미디 처럼 웃기죠? ㅋㅋ
윗분들 말씀처럼 앞으로는 돈 얼마씩 주고 넘어 가세요 ~~
20. 삐툴어질테다
'12.5.11 7:02 PM
(116.122.xxx.173)
내년에도 선물하고 상처받는다에 한표!!!!!!!!!!!원글님 죄송 맥주한잔하고 꼬장부리는중임....
21. ㅋㅋㅋ
'12.5.11 7:18 PM
(119.71.xxx.179)
동서의 속마음은 시원하다 아니었을까요 ㅋㅋ
22. ..
'12.5.11 9:31 PM
(203.100.xxx.141)
허~참....4학년인 울 딸은 옆집 할머니께서 천원 줘도 90도 각도 깍듯이 인사하고
고맙다고 하는데.......그 조카 어린 게 벌써 싸구려 타령이나하고...@@
부모가 보이네요.
23. 원글
'12.5.11 9:49 PM
(180.69.xxx.112)
저의 단점...그런 멘붕되는 사건이 생기면 머리가 그냥 하얘지는거에요
윗윗님처럼 똑똑하게 가르쳐야 되는건데요
24. 아이구야 원글님
'12.5.11 11:37 PM
(188.22.xxx.21)
멘붕 당하고도 담에는 돈으로 준다니,
저까지 멘붕오네요
저런 아이나 그걸 보고 보고만 있는 동서나 저라면 국물도 없어요
25. ...
'12.5.11 11:41 PM
(121.166.xxx.125)
학습지 교사에요.
요즘애들 다 그래요
저 멘탈붕괴 자주 오다가 이젠 무감각해지려고 합니다.
더 심한말도 많이 들어봤어요. 저 있는데 엄마한테 학습지 그만 끊게 해달라고 막 조르고 그럽니다
26. 둘 맘
'12.5.12 12:18 AM
(221.140.xxx.23)
어린이날 저는 저희집 아이들이랑(2,4학년) 외출 나갔다가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서 1000원, 1500원 하는 책을 몇권 사주었어요. 기대도 않다가 받아선지..(6500원에 다섯권이나!!) 무지 좋아하고 감사해하던걸요..^^
평소에 꼭 필요한것에 대한 소비를 강조해선지 동전하나도 귀하게 여기지요..
물질 만능시대라 소비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인데
비싼 물건이 좋은것만은 아니다, 돈보다 사람이다.. 꼭 써야할때는 기분 좋게 쓰자(이건 소비를 너무 미안해 하길래;;) 강조를 해봅니다.
커가면서 정말 소중한게 뭔지 알면 좋겠어요..^^;
아, 그러고보니 원글님 멘붕 비슷한거 전 예전에 친구 아들 말 듣고 왔었어요.
그땐 저희 애들이 너댓살때라 친구 아들이 초등 1학년인지라 무척 큰아이같았는데^^;;;
저를 보더니 대뜸 이모네 집은 크냐고 묻더라구요.. 눈높이에 맞추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그냥..
너네집보다는 작아.. 그랬더니 얼마나 작냐며 몇평이냐고..ㅋㅋ
그리곤 우리 차는 얼마짜리냐고 묻길래..(차 덩치만 보고 비싼줄..;;;) 1학년쯤 되면 그런가보다..
안키워본 연령에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27. 동서가 가만 있었다니...
'12.5.12 12:41 AM
(175.121.xxx.40)
-
삭제된댓글
동서가 웃고 지나갔다고요? 가르칠 건 가르쳐야죠 ...멘붕 올만 하네요. 애한테 서운한 문제가 아니네요.
28. 음
'12.5.12 12:57 AM
(119.208.xxx.18)
에고,순간 당황하셨겠어요ᆞ
부모의 반응이 참 ...
제가 동서 아이들 예뻐서 옷을 많이 사 줬는데 한 번도 안 입히더군요ᆞ비싼 건 이니였 어요ᆞ
버버리등 브랜드만 입히고ᆞ
그후 선물 일절 안 해요ᆞ
이젠 선물하지 마세요ᆞ
29. 댓글들이 이해불가
'12.5.12 1:05 AM
(121.139.xxx.89)
요즘아이들 다그런다고 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네요
저도 아이키우고 친구들도 있지만
유치원생도 아니고 초4가
선물받은거 맘에 안든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게 정상인가요?
그 아이집은 어릴때부터 어른이 뭐 주시면
받으면서 고맙습니다 해야 한다는 기본 예의 조차 안 가르친집인가 봅니다,
아니면 나중에 집에돌아와서는
부모부터 투덜거렸던지요
제가 아는 제 조카나 친구들은
저런아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왜
모든아이들이 그런다고 생각하는지요
30. 댓글들이 이해불가
'12.5.12 1:07 AM
(121.139.xxx.89)
아 이해가 되네요
동서가 웃고 지나갔다는 말에...
그 아이의 태도가
31. 갑자기 울컥
'12.5.12 1:32 AM
(115.23.xxx.108)
저도 수년전 조카가 했던말..
무슨 이모가 조카보다 돈이 없대
세뱃돈 한번 못 줬다고
그걸 언니가 웃으며 옮겼어요
저 힘들었거든요,,실직에 결혼도 미뤄지고..
저도 기분 좋으면 푸는 스타일이고 한다고 했는데..
그땐 그말 듣고 별 생각 없었는데 계속 남네요..
지금 보면 가끔 용돈 주긴하는데 액수 생각하게 되고 바라는데 안 주게 되네요 ㅎㅎ
전 아직도 상처에요..
왠지 앞으로도 반영될듯..
32. 댓글에,,
'12.5.12 8:39 AM
(182.212.xxx.244)
솔직히 동서의 대응이 더 거슬렸어요
야단 안치더라구요
그냥 웃고 지나갔어요
대박! 진짜 얄밉다 그죠?
33. 저라면
'12.5.12 9:48 AM
(14.58.xxx.175)
절대 선물 안해요. 애가 고마운것도 모르고.
요즘 애들이 너무 솔직해서 중 고등 학생이 되서도 진짜 할말 못할말 다해서 가끔 멘붕 옵니다. 어릴적부터 그냥 웃고 오냐오냐 해주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인성은 가정에서 먼저 오는건데... 선물 꼭 하셔야 겠다면 문화 상품권이나 책 선물 해주세요.
34. 윤쨩네
'12.5.12 1:00 PM
(14.32.xxx.207)
동서 나쁘네요.
속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했을 것 같네요.
아이 예절이 꽝이며 엄마 다시보게 되더군요.
아이의 태도가 훌륭하면 그 엄마 역시 다시 보게 되더군요.
35. 허허
'12.5.12 1:22 PM
(121.172.xxx.131)
담부턴 선물이나 돈 절대주시지 마세요.
동서행동도 그냥 웃고 지나가다니! 그자리에서 야단을 쳤어야 해요. 정말 버릇이 없네요.
36. **
'12.5.12 1:59 PM
(203.152.xxx.2)
담부턴 돈도 챙겨주지마세요.
돈도 단위가 좀 커야 반가와할 듯 하네요.
그냥 설날 세뱃돈이나 챙겨주세요.
37. ..
'12.5.12 3:32 PM
(125.177.xxx.79)
싫으면 하지마~~~~ 하고 뻇어버리셨어야죠~~~
앞으론
일절 선물 하지마세요~
갑갑한 쪽에서 뭐라고 옆구리 찌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