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곱창 구워도 될까요?

곱창구이 조회수 : 9,720
작성일 : 2012-05-11 16:19:00

절친이 곱창가게를 오픈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둘이 얘기하다가 알루미늄 호일의 유해성에 대해 한참 토론을 했네요. 82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메뉴개발을 마친 친구에 따르면, 곱창은 석쇠가 아닌 불판(평평한 판, 돌솥..등)에 구워야 더 맛있다고 합니다(그래야 곱이 안흘러 내린다나..). 그런데 이 불판을 손님이 추가 주문할 때마다 새로 갈려면 무척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며(곱창은 엄청 달라붙는다네요) 많은 곱창구이집들이 그래서 알루미늄호일(쿠킹호일)을 불판에 깔고 구워서 이 호일만 간다는 거예요(매번 씻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동일인의 주문에 대해).

 

그런데 저는 알루미늄 호일을 불판위에 올려놓고 곱창을 구우면 유해성분이 많이 나올 것 같고 손님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비용이 더 들고 번거롭더라도 매번 불판을 가는게 장기적인 수익성 측면(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따른 매출 증대 등)에서 더 낫지 않겠냐고 얘길 해 줬는데요. 그러고보니, 저도 그동안 서린낙지 등 알루미늄호일을 불판에 올려놓고 재료를 굽는 유명식당들을 크게 거부감 없이 이용해왔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제가 82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다보니, 지나치게 염려하는 건가 싶고..제가 집에서 구워먹는 거야 알루미늄호일을 안써도 별 문제 없지만, 영업을 해야 하는 친구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불판위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곱창을 구워주는 곱창가게..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IP : 211.196.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5.11 4:21 PM (115.140.xxx.84)

    한마디하고 다시 안갈래요

  • 2. ,,,
    '12.5.11 4:24 PM (119.71.xxx.179)

    맛없지않나요? 더빨리타구..

  • 3. 호일 안좋아요
    '12.5.11 4:27 PM (112.153.xxx.36)

    그리고 이거 잘 모르는 사람 많던데
    호일 앞뒷면 중 더 광택나고 반짝이는 쪽을 음식에 닿게 해야해요.
    뒷면에서 나쁜 성분이 더 팍팍 나온다고 해요.

  • 4. ...
    '12.5.11 4:28 PM (180.71.xxx.136)

    단골곱창집이 있는데 불판(곱돌) 눌러붙으면 즉각 갈아줍니다
    비용 시간생각해서 알루미늄호일 깔다 맛도 그렇고 건강에도 그닥..
    오래 장사하실꺼면 잘 생각해보시라고 하세요
    저같으면 한번은 몰라 갔지 다시 안가겠어요

  • 5. 발랄한기쁨
    '12.5.11 4:34 PM (175.112.xxx.97)

    불판에 구워야 더 맛있는데 그위에 호일깔고 구우면 그 불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차라리 그냥 석쇠에 구워먹는게 낫지요.
    저한테는 호일깔고 나오는 식당은 좀 비위생적이고 저렴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 6. ....
    '12.5.11 4:38 PM (58.232.xxx.93)

    여의도의 어떤 닭갈비집은
    가운데 돌판으로 보이는 불판위에 종이 한지를 깔아주던데요.
    기름잡는 ...
    중간에 한번 종이한지 교체해주시고

    호일이나 랩처럼 시판되는 상품이었어요.

  • 7. 원글이
    '12.5.11 4:45 PM (211.196.xxx.79)

    발랄한기쁨님. 친구에 따르면 불판위에 호일을 깔고 굽는게 맛자체로는 더 좋대요. 여러명이 테스트 해봤는데 그렇다네요..뭐 열전도율 때문인가 싶기는 합니다. 설사 호일 위에 굽는게 약간 더 맛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불판에 굽는게 손님에게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8. 한글사랑
    '12.5.11 5:22 PM (183.88.xxx.151) - 삭제된댓글

    제대로 깔끔떨면 사실 불판도 못믿어요
    딱기 힘들어서 화공약품에 넣고 씻는다 하구요
    또 곱창도 냄세제거 하기 힘들어서 약품으로 씻는다 하더군요.
    그외 여러가지 주방보면 나가서 먹기 힘들다고 하데요.

  • 9. 한글사랑
    '12.5.11 5:23 PM (183.88.xxx.151) - 삭제된댓글

    냄세 -> 냄새

  • 10. 발랄한기쁨
    '12.5.11 5:31 PM (175.112.xxx.97)

    아, 그냥 철로된 불판인가요? 전 돌판, 돌로된 불판 얘기하는 줄..;
    보통 양곱창집 돌로된 불판에 나오던데.. 별로 안달라붙던데요..
    가격대나 고객층에 따라 반응도 달라지겠지요. 윗님 말씀처럼 아저씨들은 신경 안쓸지도..
    근데 신도시 3-40대 연령층이 주라면 호일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거에요. 좀 까다로운 지역, 연령층입니다.

  • 11. 원글이
    '12.5.11 5:46 PM (211.196.xxx.79)

    친구왈, 한글사랑님 말씀대로 불판을 화학약품 넣고 씻는 곳들이 많다고 하네요. 정말 허걱했어요. 그런데 화학약품 아닌 주방세제로 씻어도 문제가 있대요. 그 불판들의 미세한 틈새로 세제가 배어서 불위에 올려놓으면 거품이 나올 수 있대요. 그래서 안전하게 할려면 뜨거운 물로만 씻어야 하는데, 그런 모든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쿠킹호일이 낫지 않을까 한다고요..

    곱창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연육제를 마구 쓰고, 냄새 제거한다고 퐁퐁 들이부어서 씻고, 심지어 미국산 곱창 원산지까지 속여서 파는 쓰레기같은 식당들도 많다는데, 제가 너무 제 기준으로 친구를 못된 업자로 몰아붙인 거 아닌가 해서 마음이 쓰이네요.

    제 친구, 현재 한우등심 식당도 매우 양심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한우소곱창 키위에 재워서 제대로 된 곱창식당 합리적인 가격에 한번 해보겠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제가 친구한테, 82쿡에 올려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답글 주시는 님들, 감사 드립니다.

  • 12. ...
    '12.5.11 6:02 PM (175.253.xxx.113)

    82엔 정보도 많고 주부님들이 많으셔서 신경들 쓰시지만,
    실제 곱창에 소주 한잔 하시는 남자분들(비중이 높죠)은 그런 거 신경도 안쓰세요~^^;

    사실 이런 저런 생각하면 외식 못하죠....

  • 13. .....
    '12.5.11 8:40 PM (121.167.xxx.114)

    울 동네 호일 깔고 오징어 볶음 하는 집은 전 한 번 가고 찜찜해 안가는데 늘 줄서서 먹더라구요. 사람들은 전혀 신경 안쓰더라구요. 가족단위 외식처 말고 회사 저녁식사 나 회식일 경우 더 신경 안쓰고 맛만 좋으면 자주 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94 표준편차는 왜 필요한지? 6 고등성적표 2012/05/18 4,171
111893 대학4학년 남자 면접시 양복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12/05/18 2,454
111892 열받아서 어찌해야조을지 7 점순이 2012/05/18 2,227
111891 조중동, ‘박근혜 참배’ 띄우기 앞장 … ‘5․18 정신’은 뒷.. 0Ariel.. 2012/05/18 1,575
111890 서울랜드에 '창조론 상설관'! 다음은 서울대? 4 샬랄라 2012/05/18 1,370
111889 아기옹알이는 의미가있는건가요?ㅋ 7 봉봉 2012/05/18 2,786
111888 (급)홍대 앞 회식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인당 2만원대) 5 생각대로살자.. 2012/05/18 2,252
111887 생조기찌개 넘 맛있어요. 7 친정엄마솜씨.. 2012/05/18 2,585
111886 찐쌀이 금방 꺼지나요? 1 2012/05/18 1,261
111885 넘어져서 쓸린 상처... 7 .... 2012/05/18 7,526
111884 뭘로보여? 1 니가먼데 2012/05/18 1,031
111883 갈수록 어려운 국어 문제- (금강) 하굿뚝 4 ... 2012/05/18 1,254
111882 반지하 작업실이 하나 생겼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1 뭘하면 2012/05/18 1,392
111881 등산바지 샀는데 어느정도로 기장을 줄여야 하나요? 2 다람쥐 2012/05/18 6,606
111880 삼겹살찜 최고! 칭찬한바가지 드셨음~~ 3 우헤헤 2012/05/18 2,472
111879 작업복 바지(여성) 검은색 사야 하는데 추천부탁해요 3 장대비 2012/05/18 967
111878 촌놈은 택시무섭다 6 말과 글 2012/05/18 1,581
111877 버스에서 자리양보 안했다고 욕먹었어요 ㅠㅠ 13 기분꽝 2012/05/18 3,460
111876 지하철 민원을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 지하철 2012/05/18 1,117
111875 학력위조 이자스민 한국판 행상림 되나? 1 2012/05/18 1,700
111874 LG휘센 이벤트도 참가하시고 에어컨과 커피 기프티콘도 타가시고~.. colt 2012/05/18 1,390
111873 고속도로 휴게소 좋아하세요? 24 올리브 2012/05/18 5,649
111872 로컬푸드 이용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4 니가밥좀해!.. 2012/05/18 1,666
111871 갤럭시 s2 lte쓰시는 부운~ 도와주세요 4 머리아퍼 2012/05/18 1,185
111870 일본식 우동볶음?아끼우동?어떻게 해요?소스는 12 n먹고싶어 2012/05/18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