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까 쇼핑 하기도 귀찮아요

휴..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2-05-11 15:58:09

나이 먹으니까..게으름이 더 심해 지나 봐요

구도두 사야 되고 가방도 사야 되서 백화점에 가야지..마음 먹은게 지난주 부터에요

회사도 6시면 끝나고 백화점도 지하철로 5분이면 가는 곳인데..막 구두 신어보고 어쩌고 하는게 귀찮아요;;

청바지도 사야 되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해도 되는데..그냥 집에 가서 잠만 자고 싶어요

아직 30대인데..더 나이 먹으면 어쩌려고 이럴까요

IP : 112.16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4:03 PM (1.225.xxx.53)

    저는 나이 오십에 이제 슬슬 그런 증상이 오는데
    벌써 그러시면.....^^;;;;
    다 잘먹고,잘 꾸미고 살자고 돈 버는건데요.

  • 2. 땍끼!
    '12.5.11 4:06 PM (121.128.xxx.151)

    30대인데 벌써 그러면 어쩌누;;
    난 그 때 펄펄 날라다녔는데..

  • 3. 저는
    '12.5.11 4:09 PM (119.197.xxx.71)

    원래부터 쇼핑이 별로예요. 나이드니 더하구요.
    부자 말고 보통사람들을 위한 쇼퍼(물건구매대행)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다주고 이거 입어 하면 입고 싶답니다. 누구 그런 서비스업 좀 시작해보세요.
    어느 정도 감각있으신 분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4. 막대사탕
    '12.5.11 4:42 PM (1.237.xxx.209)

    어 저 그런거 무지좋아하는뎅ㅋ
    옷선물 하는거 좋아해서 사다주면
    희안하게 잘어울리더라며 너무다들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척 보면 사이즈도 나오구요
    옷가게 하고싶은데 돈이ㅠ
    옷가게 알바 라도 하구싶어요

  • 5. ..
    '12.5.11 4:51 PM (115.136.xxx.195)

    그런게 계속 가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변하는것 같아요.
    제가 30대에 정말 쇼핑에 관심도 없고 귀찮아했어요.
    백화점이고 시장이고..

    그런데 30대말에 쇼핑에 한 3년 빠져서,
    쇼핑을 일주일에 두세번은 갈 정도였어요.
    아뭏든 눈에 드는것은 명품이고, 보석이고, 좀 사드렸어요.

    그리고 한 3년 그렇게 하고 나니까 별 관심이 다시 없어지더라구요.
    언젠가 지인하고 백화점식당가다가 백화점안을 지나는데
    저는 별 생각없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분이 백화점에 와서
    물건 하나도 쳐다보지 않고, 관심없는 사람 처음봤다고 웃더라구요.
    그때까지 내가 관심도 없다는것을 잘 몰랐어요.
    정말 하나도..쳐다보지도 않을정도였어요.
    또 몇년 그러다 요즘 다시 조금씩 관심이 가네요.

    그때 그때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있나봐요.
    저같은 경우엔 그랬어요. 늘 사람은 변하니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6. ..
    '12.5.11 8:06 PM (211.224.xxx.193)

    저 아는분은 쇼핑도 그렇지만 머리하러 가기가 싫어서 일년동안 안가고 있어요. 그냥 묶고 다니더라구요 거기가서 몇시간 앉아 있기가 너무나 귀찮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74 자식이 부모 봉양하는 거요 3 노후 2012/05/13 3,546
107673 펌.유시민을 응원하는, 엠팍에서 최다추천 받은 글~ 24 2012/05/13 3,392
107672 운전면허 취소 3 마수리 2012/05/13 1,231
107671 쉬폰옷을 잘 못 입겠어요. 9 쉬폰 2012/05/13 3,400
107670 영화 추천드립니다... 5 영화 2012/05/13 1,460
107669 중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해줘도 될까요.. 13 고슴도치 2012/05/13 3,213
107668 유행지난 혹은 싫증난 가방은 어떻게 하시나요? 4 썩지도않어요.. 2012/05/13 2,915
107667 개엄마 둔 아기고냥이..^^ 이유식 사료 뭐가 좋은가요? 13 쑥쑥커주라 2012/05/13 1,806
107666 이해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친구 관계 5 비온 2012/05/13 2,884
107665 대전분들 오늘 아시죠? 1 초미녀 2012/05/13 914
107664 아이들 비타민 애니멀 퍼레이드요 2 아기엄마 2012/05/13 1,321
107663 갔노라, 두들겨 팼노라, 이겼노라~ 3 참맛 2012/05/13 1,288
107662 지금 통진당 사태는 진보의 사춘기를 보는 것 같아요 11 청춘 2012/05/13 1,284
107661 여자아기 이름 어떤가요? 8 작명 2012/05/13 2,068
107660 침대 사려고하는데요 1 ... 2012/05/13 1,326
107659 통진당지지하셨던 분들..성장통이라고 믿어주세요. 17 민주주의수호.. 2012/05/13 1,516
107658 이정희 : 우위영 = 나경원 : 전여옥 3 에휴 2012/05/13 1,063
107657 갓난아기/돌이하 아이 한달 생활비는 얼마정도 쓰게되나요? 3 생활비 2012/05/13 2,407
107656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2 몇 년전에 2012/05/13 1,466
107655 급질)아이가 장염인 것 같은데 12 초보맘 2012/05/13 1,515
107654 화상영어하시는분께 문의드려요 1 자유롭게 .. 2012/05/13 1,630
107653 새 냄비에 베이킹소다랑 식초 넣고 끓였더니 시커매졌어요 ㅠ,.ㅠ.. 6 우째요 2012/05/13 5,069
107652 트레져 교재로 영어수업하는 초등저학년 어떨까요?? 1 고민맘 2012/05/13 1,034
107651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1 -- 2012/05/13 1,260
107650 판단력 부족으로 쓸데없이 욕 먹은 적 있나요? 5 ........ 2012/05/13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