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8월 중순경에 제빵 학원에서 야간반 강사로 알바 비슷하게 일을 했습니다.
시간은 6시부터 끝날때까지...( 제과하는 날은 9시쯤...제빵하는 날은 10시 30분쯤...)
요리학원 강사로는 나름 유명했는데...ㅋㅋ 제빵 학원에서는 빵 태워먹는다고 욕 좀 들었어요...
학원 분위기 주도하는 여학생 한명하고는 아예 원수지면서...참 얘들 가르치는게 힘들다는걸 정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저 나름대로 받는 스트레스도 힘들고 또 자격증을 가르치는 학원인데 실력 없는 저땜에 얘들도 피해갈까봐 ...
원장님께 새로운 선생민 구해지는데로 그만두겠다 말씀드렸어요...
사람구하기 힘들다 하더니 그 주 금요일에 새로운 선생님을 인사시키더군요...
그래서 딱 2주 일했습니다. 첨부터 요새 학원이 어렵다 월급이 제때 안 나갈수도 있다라는 말은 듣고 시작했는데...
그만둘때도 몇달 기다려줄수 있냐...그러시더군요...
저도 염치가 없어서 알았다 한게 이때까지 왔습니다...
제가 전화해서 월급을 달라 말해도 괜찮은지... 판단 좀 해주세요...
요즘 쪼달리니 그 돈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