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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밥" 이라는 말.

... 조회수 : 6,239
작성일 : 2012-05-11 14:52:42

글밥이라는 말이 어디서 온 말인가요?

표준어인줄 알고 찾아봤더니 사전에는 없군요.

그 뜻이 글의 양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느낌이 좋지는 않아요.

책외판이나 헌책방하시는 분들이 많이 쓰시더군요.

글밥이라...... 흠......

 

IP : 211.211.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
    '12.5.11 2:56 PM (211.207.xxx.145)

    저는 글밥, 귀에 착 달라붙고 듣기 좋던데요. 젊은 엄마들이 많이 쓰던데 ^^
    영업 사원이 엄마들 불안 조장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들으셔서 더 그런가봐요.

  • 2. 마그리뜨
    '12.5.11 3:01 PM (199.43.xxx.124)

    글의 양이라는 뜻인가요??

    글밥을 먹다, 라는 표현은 들어본거 같은데...
    처음 접하는 뜻이네요.

  • 3. ...
    '12.5.11 3:05 PM (211.211.xxx.4)

    젊은 엄마들은 "이 동화책은 저거 보다 글밥이 많아."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 4. 메아쿨파
    '12.5.11 3:06 PM (58.225.xxx.5)

    책에 나오는 글자수라는 의미같아요..아이에게 책을 반드시 읽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게 하는 말..ㅜㅠ

  • 5. ...
    '12.5.11 3:07 PM (211.211.xxx.4)

    그래서 듣기 싫었을까요?
    독서의 즐거움 보다는 의무감, 경쟁심이 느껴졌어요.

  • 6. 이젠
    '12.5.11 3:30 PM (211.181.xxx.217)

    전 무슨무슨 전집을 "넣어준다"는 표현이 좀 무서워요. 경쟁심 강박관념 볼모가 된 아이들의 수동적인 처지가 다 담긴 단어 같아요.

  • 7. sw
    '12.5.11 3:34 PM (218.52.xxx.33)

    저도 '전집 넣어준다/ 들여준다'는 말이 싫어요.
    같이 책 재밌게 책 읽자는게 아니고 무슨 .. 사식 넣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이건 절대적인건 아니겠지만, 제 주위에는 책 사주고 안읽어주는 엄마들이 주로 그런 말을 써서 더 거부감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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