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12-05-11 14:48:48

결혼한지 2년넘었는데 지금 약먹고 있는게 있어서 아직 애기를 못가졌어요

올해 33살인데 올해말이나 내년엔 가지려고 하는데

친절한 미선씨에 노산특집에 35살에 출산한 사람들도 나오더라구요

친구들보면 이미 둘째가진 친구도 있긴하지만 미혼인애들도 꽤 있거든요

제가 빨리 낳아도 34살,35살에 출산하는건데 많이 늦는건 아니겠죠?

제가 체력이 약해서 좀 걱정이에요..

늦게 출산하신분들 많이 힘드셨나요?

IP : 58.141.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1 3:06 PM (211.237.xxx.51)

    요즘이 어딨어요 요즘이...
    사람 수명이 연장됐다고 몸이 달라진건 아니죠..
    우리 예전에 가정가사시간에 30세 이상이면 노산이라 임신과 출산이
    20대에 비해 힘들다 배웠어요.
    하지만 뭐 어쩌나요. 세상이 20대에 결혼하기 힘들게 만들어졌는데...
    노산이든 뭐든 상황에 따라 낳는거죠.

  • 2. ㅇㅇㅇㅇ
    '12.5.11 3:12 PM (121.130.xxx.7)

    개인별 건강도 중요하죠.
    30대에 조기폐경 오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 45세인데
    몇 년 전부터 생리가 오락가락 하고 양도 줄더니
    석달 째 소식이 없네요. ^ ^

  • 3. ..
    '12.5.11 3:14 PM (203.100.xxx.141)

    의사쌤께서 30넘으면 노산이라고 했어요.

    제가 첫애를 31살에 낳았는데 노산이라고 했답니다.

    예전 보다 지금이 아무리 의학의 힘이 발달 됐다고 해도 사람의 몸까지 발달 되는 건 아니잖아요.

    30넘으면 노산....

  • 4. 응애
    '12.5.11 3:30 PM (175.199.xxx.160)

    39살에 초산했는데
    노산인데 조리원가서 보니 초산중엔 저혼자 자연분만이더라구요
    둘째는 자연분만 많았구요

    저보다 훨씬 어린 산모들도 2-3일정도 진통하다 거의 다 수술했더라구요

  • 5. ㅇㅇ
    '12.5.11 3:39 PM (211.237.xxx.51)

    ㅡㅡ님
    노산은 노산이지만 (의학적으로) 현실이 평균초산연령이 30세가 넘어간거죠..
    의학계에서 말하는 노산 기준이 30세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30세 넘겨서 초산을 겪는거죠. 어쩔수 없는거에요.
    노산이라는 말이 지나치게 예민할 필요가 없어요. 의학도 발전했고..
    현실도 상황이 안되는데 노산을 피하고자 20대에 무리하게 아기 낳는것보다
    충분히 아이를 낳고 키울 여력이 되는 30대에 낳는게 나은거니까요...

  • 6. ㅇㅇ
    '12.5.11 3:51 PM (211.237.xxx.51)

    모르겠어요 저는 분명히 학교 다닐때 가정책 임신과 출산 부분에서
    30세 이상이면 노산이다 라는 부분에 밑줄을 쫙쫙 치고 별표 수백개 치고
    시험문제에 꼭나옴 이라고 했던것은 생각나고..
    저희 올케도 30세 넘어서 임신하고 아기 낳았는데
    제가 같이 병원에 가줬을때
    거기 의사선생님도 그러셨어요 노산이니 조심해야 한다고

    요즘 세상에 노산이 별 의미 없지만 (대부분 노산이다보니;;)
    그렇게 말하는 의사선생님도 봤습니다.
    선생님 성함은 생각 안나고.. 저희 올케가 전치태반으로
    종합병원 다녔거든요.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고위험임신클리닉
    외래교수셨어요..
    30세 이상 노산이라고 게다가 전치태반은 고위험임신 어쩌고 블라블라 하셨어요..

  • 7. 괜찮아요..
    '12.5.11 4:11 PM (169.145.xxx.13)

    저 한국나이로 33세인데, 외국에 살면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알아보러 병원다니면 어느 의사도 저한테 노산이라고 한적 없어요.
    의사들 모두 저한테 아직 나이가 젊으니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자연임신 더 노력해보라고 하죠..
    한국이 유난히 산모나이에 민감한듯해요..
    외국에서는 서양사람들 뿐 아니라 동양사람들도 서른 다섯 넘어 초산 많고 많아요.

  • 8. 자게는
    '12.5.11 4:40 PM (118.36.xxx.135)

    정말 이상해요. 생리할때까지이지 무슨놈의노산...헐

    애부터 낳고 결혼하는 프랑스하구는 완전다른데...

  • 9. 요새
    '12.5.11 5:42 PM (110.9.xxx.236)

    노산이 많이 기형이 많은 거에요.
    겉보기에 기형이 아니라... 심장 이상이라든지...
    제 주위에 돌도 안돼서 심장수술받은 아이들이 제법 많네요.

  • 10. ㅡㅡ
    '12.5.11 9:11 PM (14.39.xxx.99)

    만으로 35세가 넘으면 받아야 하는 검사의 수가 많이 늘어나요.
    피검사해서 고위험군일때만 하는 양수검사.. 35세 넘으면 필수로 해야하구요.
    근데 그 양수검사라는것이 꽤 위험한 검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88 문재인후보 부인 정말 귀여워요 15 유쾌한 정숙.. 2012/08/13 3,818
140387 공부안하는 아들 19 중2 우리아.. 2012/08/13 7,193
140386 그나마 시원해라... 1 대구 2012/08/13 1,020
140385 티아라 소연 사고난거 말이예요 44 ........ 2012/08/13 19,352
140384 신사의 품격에서 마지막에 장동건이 김하늘한테 청혼할때 나왔던 노.. 2 ... 2012/08/13 2,891
140383 요즘 사는재미 어디서 찾으세요? 12 취미생활 2012/08/13 3,911
140382 지금 양재 코스트코 가면 차 많을까요. 뎁.. 2012/08/13 1,263
140381 모임중간에 탈퇴하는회원 회비돌려주나요? 5 질문 2012/08/13 4,946
140380 공덕역에서 30분정도 거리 학군 괜찮고 애 키우기 좋은곳 없을까.. 5 이사고민 2012/08/13 3,051
140379 어제 남격보고..북한에 계속 있는게 나았을것같은분 6 .. 2012/08/13 2,894
140378 사랑은 이제 안 하고 싶고...가족으로 같이 함께할 사람 찾는 .. 15 mm 2012/08/13 4,021
140377 꺄아악. 내일부터 폭우가. 2 된다!! 2012/08/13 2,913
140376 초대음식 질문이요~ 6 요리 2012/08/13 1,274
140375 수능영어랑 토플영어랑 다른 가요? 3 영어꽝 2012/08/13 2,527
140374 힘들게 사시는 독거 노인들 도와드리고 티몬신현성대표와 저녁식사!.. 1 pauste.. 2012/08/13 1,108
140373 저 오늘 생일인데, 엄마가 불쌍해요 ㅠㅠ 6 .. 2012/08/13 1,911
140372 유머!!! 큰거 고추와 작은 고추의 논리력 ㅎㅎㅎㅎ 1 수민맘1 2012/08/13 2,012
140371 반찬도우미 4주 구하는데 어렵네요... 9 2012/08/13 4,273
140370 아이스 에이지와 새미의 어드벤처 중 4 영화 2012/08/13 1,382
140369 영구치가 없다는 중1 아이 어쩌면 좋아요? 8 노을 2012/08/13 2,805
140368 사업 하시는 분 1 친구남편 2012/08/13 1,044
140367 세상에 오늘 경복궁옆 큰불 났네요 ㅠㅠ 8 열솟는다 2012/08/13 2,745
140366 16년 째 신혼이라네요 8 .. 2012/08/13 4,555
140365 샤넬백 관세.. 4 조심히.. 2012/08/13 4,306
140364 가방이나 구두 대신 칼에 꽂히시는(?) 분들 계시나요? ^^ 13 레모네이드 2012/08/13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