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제3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의 전환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2-05-11 13:57:11
82분들과 공유하고파서 링크 겁니다.
링크된 기사에 나오지 않은 부분 중에서 육류 소비에 대한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 기후변화의 3대 주범 중 첫째는 빌딩 등에서 소모되는 엄청난 에너지, 셋째는 교통수단에서 뿜어져나오는 공해물질인데, 바로 두번째 주범이 육류산업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소고기.. 메탄을 많이 발생시켜 기후변화를 가속화한다고..

또한 전세계 경작 가능한 땅의 3분의 1은 소나 가축의 사료용 곡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이 땅에서 소를 먹일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을 재배하고 그 소고기는 부유한 사람들이 소비하는 이런 구조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리프킨 교수는 수십년째 채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원체 고기를 좋아하고 저희 가족 모두 고기를 좋아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의식있게 육류 소비를 줄이고 인류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내 작은 생활습관들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분의 강의 내용과 주장들이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다 옳은지 저는 검증할 실력과 지식은 없지만
우리가 새겨들을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37877&Midx=13
IP : 118.130.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가
    '12.5.11 2:08 PM (116.122.xxx.209)

    알아야 하는 모르는 일들이 참 많아요.
    채식만으로는 부족하지만 할 수있는 한...
    덜 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 아..
    '12.5.11 2:17 PM (112.146.xxx.72)

    또 이런 관계가 있군요..

  • 3. 람다
    '12.5.11 2:22 PM (121.162.xxx.97)

    초치는 이야기를 한마디하면, 만약 육식으로 인한 요인이 온난화에 중요한 원인이 맞다고 하면 솔직히 우리의 육식여부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현재 일인당 소비가 크면서 인구대국은 미국이고요. 급속도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이 두나라의 육식소비를 줄이지 못한다면 파국은 피할 수 없죠. 그런데 성인병으로 고통받는 미국인한테 채식으로 가자는게 그나마 설득력이라도 있는데 그동한 고기맛을 제대로 못본 13억의 중국인한테 세계환경을 이야기하면 더이상 먹지말라고하면 그 말이 먹힐까 합니다.
    그나마 인도의 육류소비가 매우 낮고 당분간 성장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습니다.

  • 4. 람다
    '12.5.11 2:27 PM (121.162.xxx.97)

    이산화탄소 배출에 관한 국제적 노력도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이제서야 경제개발에 나선 국가들 한테 더이상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말아라하는 말이 씨가 먹히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죠. 솔직히 2백년동안의 배출에서 미국과 유럽의 책임이 절대적인것이지. 다른 후발국가야 빈곤과 기아에 허덕였죠. 오히려 환경규제가 후발국가의 성장을 가로막으려는 고도의 전략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02 63빌딩 저도 63층인 줄 알았어요..추적자 보시는 분들 .헬프.. 34 멘붕 2012/06/12 11,005
116701 딸아이는 쭉쭉이 해달라고 조르는데 절대 안해주는 남편, 진짜 너.. 15 ***** 2012/06/12 3,067
116700 형님이 제사 지내게 집 좀 빌려달래요 61 ㅇㅇ 2012/06/12 15,873
116699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3 2012/06/12 1,158
116698 추격자 전노민=ㅇㅈㅇ 비유 기가막히네요. 28 ㅋㅋㅋ 2012/06/12 15,161
116697 코스코 냉동딸기 어떤가요? 9 ... 2012/06/12 1,984
116696 유방검사를 했는데...걱정됩니다 4 흑흑 2012/06/12 2,103
116695 저 여사장에게 머라 할 수 있을까요... 1 봉숭아꽃 2012/06/12 870
116694 얼리어답터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답답해서.... 2012/06/12 1,223
116693 부부상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tayo 2012/06/12 1,898
116692 비와요... 3 좋은날 2012/06/12 1,122
116691 도대체 황상민교수는 김연아한테 사과한건가요 안한건가요? 14 @@ 2012/06/12 2,361
116690 고준희 31 덴버 2012/06/12 13,265
116689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1 2012/06/12 1,293
116688 나이 먹을수록 눈의 횐자가 누렇게? 되죠? 2 hh 2012/06/12 2,037
116687 대학병원 일반의면. 공부를 몇년정도 하신걸까요 3 봄소풍 2012/06/12 3,019
116686 다이어트 30일차 - 간만에 왔네요^^ 5 실미도 2012/06/12 1,629
116685 고깃집에서 주는 부추무침 좀 가르쳐 주세요. 11 미즈박 2012/06/12 3,952
116684 박윤재때문에 채림이 너무 부러워요..ㅋㅋ 6 ... 2012/06/12 3,941
116683 6세 아이 영어 방문수업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6/12 1,480
116682 베이킹클래스 다녀보신 분? 5 궁금 2012/06/12 1,680
116681 정~말 왕따가 아닌데 왕따라 하니.... .. 2012/06/12 1,021
116680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12/06/12 1,093
116679 부산.. 단독주택에서 살만한 좋은 동네 있나요??? 13 ..... 2012/06/12 10,429
116678 남편이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30 신혼 2012/06/12 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