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S 이게 맞나요?

세상이 야속해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2-05-11 11:18:14

안녕하세요! 82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여쭤봅니다.

지난 5월 1일자로 온라인으로 한경* 광파오븐을 구입했는데요

5월 3일에 배송받았습니다. 사용을 해봐야 고장이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

5월 4일날 사용을 해봤는데요 타이머가 작동을 하지 않더군요.

돌려서 시작을 하면 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있더라구요. 제품이 불량이었던거요.

제 사정상 주말지나 월요일 5월7일자로 A/S 신청을 했습니다.(사용하면 교환, 환불이 안된다고 적혀있더군요)

서비스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데 온라인구매라니 구매내역서가 팩스로 들어와야 한답니다.

구매처에 연락해서 보내달랬더니 6시 45분에 발송됐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한경* 서비스센터는 6시까지죠...

결국 이튿날 8일에 다시 한경*에 전화해서 팩스 넣었다고 처리해 달라니까 구매내역서에 구매일자가 없이 보낸 날짜를 찍어 보냈다고 다시 보내달랍니다.(서서히 열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구매처에 전화해서 재발송 요청해놓고 (옥*에서 구매했는데 거기도 처리가 늦더이다.) 발송되었다는 확인전화 받고 다시 한경*에 전화했습니다. 이번에도 날짜 잘 못 찍어보냈는데 제가 구매했다고 하니 접수해 주겠답니다(스팀받아 항의성 의견을 제시 했는데 답변이 없습니다. 아차 한경*에서 전화 안받아서 온라인으로 서비스접수 했는데 오후에 다시 전화했더니 전화 접수가 더 빠르다고 전화로 받아줍니다. 그리고 이틀후 온라인 접수 답변'전화로 접수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접수가 되고 9일에 기사님이 방문해서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교환해주겠답니다(제품불량이면 당연한건데 인심쓰십니다) 그래서 당연히 맞교환인줄 알았는데 물건을 회수해 가기만 합니다.

황당해서 기사님께 '맞교환아니예요?' 했더니 새물건 받을 수 있게 발송요청해주겠답니다. (기사님은 왜 오셨을까요?

다른 회사 제품은 대개 기사님이 출장 나오면 확인해보고 고칠거 고치고 교환할거 교환해주던데요.) 

그리고 오늘 11일 아직도 물건이 안옵니다. 다시 확인전화했더니 오늘 발송이 되었답니다. 잘하면 내일 주말이껴서 혹 월요일에 받을 수도 있겠답니다. 그래서 일주일정도를 사용을 못하는데 이래서야 되겠냐고 했더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끝입니다.

이게 무슨 A/S 입니까? 물건을 샀는데 뚜껑을 가져가 버려서 통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 쓰지못하는 날이 일주일이 다되가는데요..... 너무 황당해서 오늘 한경* a/s 원래 이런가 찾아봤더니 의견이 반반이더군요.

스팀청소기도 사용중인데 이번에만 이런 서비스를 받은건지 원래 그런 회사인건지 알아두어야 할것같아서요

주변에서 산다고 하면 말리고 싶기도 하구요... 저도 재구매는 안할 생각이기도 하구요...

제가 항의같은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건 아무래도 아닌것같고 한경*성공신화를 TV로 봤던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제겐 충격이라 고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나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에 글 처음 올리는데 이런거 적어도 되는거죠???  분쟁의 이유가 되는지......)

IP : 211.37.xxx.13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18 개 키우는 분들 산책 얼마나 시키세요 12 .. 2012/10/10 1,983
    164817 고3수리 3등급 꼴찌에서 1등급 꼭대기된 딸 자랑했던 엄마예요... 19 소심한자랑녀.. 2012/10/10 4,099
    164816 서해안과가까운산(3시간정도코스)추천해주세요 4 당장떠날거에.. 2012/10/10 1,492
    164815 (제주) 고등어회 잘하는 집은 어디인가요? 5 여행 2012/10/10 2,077
    164814 소소한일상 10 ㅎㅎ 2012/10/10 2,705
    164813 모임에 나가기 싫은데..어케말해야할지 고민중 1 하늘 2012/10/10 2,104
    164812 영문 해석이 잘안되요ㅠ 2 ㅇㅇㅇ 2012/10/10 1,404
    164811 캠핑용 전기요 구매하려 하는데 써보신분 추천해 주세요.. 1 캠핑전기요 2012/10/10 1,585
    164810 10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0 1,303
    164809 저장용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댓글 첫 말머리에 주제, 관련 .. 2 2012/10/10 1,924
    164808 군대에있는 지인에게 귤한상자 보내도 될까요? 5 초5엄마 2012/10/10 1,839
    164807 고등학생 동생이 정신과 진료를 혼자 받았다는데요. 혹시 나중에 .. 4 .... 2012/10/10 2,330
    164806 싸이가 김장훈에게 1억원 빌려줬다는 일화 4 ... 2012/10/10 3,474
    164805 아래 글처럼 입양되어 폭행당하다 고국에 와서 범죄자된 사람 맘아.. 7 ㅠㅠ 2012/10/10 2,486
    164804 트렌치코트 소매길이를 줄이려는데... 9 아기엄마 2012/10/10 2,869
    164803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3 성향 2012/10/10 6,521
    164802 박물관 웨딩, 잡지에 났었네요 11 딱 걸렸어 2012/10/10 4,543
    164801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계속 적금 넣어도 되겠죠? 1 .. 2012/10/10 1,718
    164800 마트에서 산 오이, 아무래도 중국산인것 같아 버려야할지.. 5 경험있으신분.. 2012/10/10 2,763
    164799 고아 수출 1위국인데 8 모순 2012/10/10 2,431
    164798 동사서독 9 나무 2012/10/10 2,227
    164797 도와주세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다도 동영상을 찾고 있어요 2 다도 2012/10/10 1,799
    164796 환절기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환절기 2012/10/10 2,014
    164795 똑같은걸루 한 만원안쪽으로 40대 엄마들.. 6 작은선물 2012/10/10 2,422
    164794 불면증에 효과있는 음식이나 차좀 알려주세요 6 잠순이 2012/10/10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