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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가볼만 할까요?

초등생들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2-05-11 09:57:16

어제 여행까페에서 여수엑스포 미리 참관하고 온 여행기를 읽었어요.

전 아랫지방으로 여행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한번 여행삼아 가보고 싶더라구요.

어린이날 관람객 초대해서 미리 예행 연습했다는데 입장권이 13만장이나 팔렸고, 주자창에서 정문까지 가는데도 대기시간에 셔틀타고 등등 1시간이 걸렸다더군요.

우쨌든 그런 고생끝에 들어가서 그래도 이것저것 볼거리는 있다고 후기에 써있더라구요.

엑스포 후기 분위기로는 플로리다의 씨월드 + 에콧 수준의 볼거리도 있는듯 보이고요.

남도지방이라곤 부산에 딱 2번 가본게 전부인 저로써는 엑스포도 볼겸 남도 지역 하나 찍어서 여행 할겸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미리 참관하고 오셨거나 전남지역 사시는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여수엑스포 갈만할까요? 아님 고생바가지에 기대 이하일까요? 

IP : 211.63.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5.11 10:03 AM (168.131.xxx.200)

    저도 어린이날 갔다왔는데 그때는 입장료가 싸고 공짜손님들이 많아서 사람때문에 고생했지 시설이나 볼거리때문에 실망하진 않았어요. 다들 그때 고생한 사람들 나중에 정식 오픈했을때 다시 와보고 싶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요. 그냥 슥 보고 지나는것보다 체험하는게 더 많아서 한꺼번에 수많은 사람을 수용하기에는 예초에 불가능해보였는데 그날은 정말 사람이 사람이 말도 못하게 많더라구요.
    초등생이라면 괜챦을거 같아요. 유아나 나이드신 분들은 걸어다니는게 힘드셔서 비추구요.

  • 2. 경험자
    '12.5.11 10:14 AM (61.40.xxx.236)

    5월5일은 예행연습차 입장료 3천원으로 입장가능했기때문에 한꺼번에 사람이 많이 몰렸던거구요.
    정식 개장하면 상황은 달라질거라 봅니다. 미리 입장권예매하셔서 관람관 2개는 미리 예약이 가능하니까 인기관은 미리 예약하시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예로 아쿠아리움,로봇체험관이 인기있다고 하더라구요.
    여수는 주변에 볼거리도 참 많고 먹거리도 정말 풍부합니다. 그리고 낮에는 많이 덥더군요. 늦은시간에 오셔서 야간까지 관람하는것도 좋구요.. 교통편은 열차이용을 권합니다. 역에 바로 엑스포장과 연결이 되니까요..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는것도 아이들한테는 좋은 경험이라 봅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 3. 꼭 오세요
    '12.5.11 10:20 AM (211.33.xxx.49)

    도시는 작은데 너무 큰 행사를 개최하는 거라 시민들도 우왕좌왕하는 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막상 개막되면 자리잡힐 거라 생각해요.
    역 주변이 협소해 교통문제가 심각하긴 한데 외지에서 오는 분이면 오히려 기차타고 오면 낫죠.
    기차역 바로 옆이거든요.
    그렇게 큰 행사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거에요.
    여수밤바다도 보시고 가세요..

  • 4. 원글이
    '12.5.11 10:26 AM (211.63.xxx.199)

    어머~~ 댓글들 넘 감사해요~~
    질문 한가지 더 할께요. 주말과 주중 언제가 더 나을까요?
    서울에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롯데월드 같은곳은 주중이라고 한가하지 않거든요.
    단체관람객들 때문에요. 기껏 아이들 학교수업이며 학원까지 빼먹고 가봐도 주말보다 조금 낫긴 하지만 한가한건 아니라 굳이 주중에 가야할 메리트가 없어요.
    엑스포도 주중이라해도 단체관람객들이 많이 있겠죠??
    윗집 엄마는 석탄일에 갈까 하다가 맘 접었다고 하더라구요. 연휴라 사람 너무 많을거 같다구요.

    언제쯤이 고생 덜하는 관람시기가 될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 5. 경험자
    '12.5.11 11:04 AM (61.40.xxx.236)

    개막초에는 주중,주말없이 혼잡이 예상됩니다.. 아이들 여름방학하면 주중에 관람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6. 지역민
    '12.5.11 1:05 PM (211.253.xxx.71)

    주차장 없으므로 기차 타고 오세요(바로 입구에서 내려요)

    오시기 전 홈피가셔서 예약 하시구요. 8개관중 2개만 예약가능합니다.

    특히 아쿠아리움은 예약만 입장가능하구요.(이건 박람회 끝나도 존재하니 차라리 다른 관을 관람하세요)

    다른 관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선착순 입장가능합니다.

    (인터넷 예약 30%, 입장후 스마트폰, 예약전용기기 사용 가능)

    기업관도 볼만 했어요. 국제관, 기업관은 선착순입니다. 울 아이들은 기후관을 좋와했어요.

    빙하가 있어서(초3남, 중1남 있습니다) 이 모든걸 하루로 다 보시기는 어렵습니다.

    밤에 하는 빅오쇼 정말 멋있었습니다. 꼭 보시길...

    한번 정도는 박람회장 밖으로 나갔다 재 입장 가능합니다.

    화장실도 많았고, 박람회장 안의 음식점도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저흰 예행연습 2번 갔는데 다 보지 못했어요. 아무쪼록 알차게 계획 짜셔서 오세요.

    한번정도는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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