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탄 2 신도시가 분양한다는 데요

신도시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2-05-11 09:19:02

애들 초 5, 초1 있어요.

지금 사는 곳이 경기도인데 집값이 좀 저렴한데 나홀로 아파트 처럼 다른 아파트 단지랑 버스 두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편의시설은 버스 두 정거장을 타고 이용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고요.

전 집값도 저렴하고....너무 안 오르는게 탈이지만 뭐  주거 목적이니 그런 것 별로 상관없고요.

7년 정도 살아서 정도 들고....큰애는 같은 아파트 단지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두 정거장 옆의 학교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도 싫어해요.

지금 동탄 신도시가 분양하면 입주까지 2년 정도 걸리니깐 우리애가 중 1이나 중 2 정도 되겠네요 

그런데 울 신랑은 새집에서 살고 싶다고 동탄 2 신도시에 청약을 넣으라고 해요.

물론 알아보라고 하긴 했지만 거의 그냥 넣으라는 식이에요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분양가가 그렇게 낮지도 않고 교통이 좋은것 같지도 않고,

요새 분양받는다고 집값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미분양 되면 더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 사는 집에서 그냥 살면서 현금으로 저축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알아보고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자기는 하는 것 하나도 없으면서 알아보고 청약 넣어라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맘에 안 들어요.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분양 받으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제가 변화를 싫어하고 그런 성격이어서 그런지....

큰애도 여기서 같이 학교 다니고 친했던 친구들 다 중학교 그대로 올라가면 중학교 가서도 힘들지 않게 적응할수 있을꺼 같아서 전 여기가 더 좋아요.

신도시면 학교들도 다 신생학교인데 여기 지역 학교가 뭐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니더라도 신생학교보다는 낫지 않나요......

요새 이런 저런 문제들로 남편과 트러블이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IP : 14.47.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9:44 AM (1.225.xxx.132)

    전 남편의 의지대로 분양받은 아파트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지금 입주시기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안팔리지 분양된 아파트는 벌써 분양가보다 9000정도 떨어졌어요. 살고 있는 집도 집값이 떨어지고 있어 앉아서 자산가치가 2억이 하락입니다.
    지금 분양받는 아파트가 분양가가 높다면 앞으로 오르기는 커녕 떨어질꺼예요. 정 새집 가고싶다면 전세로 가던지 미분양아파트 생기면 간다하세요.

  • 2. 흠...
    '12.5.11 2:33 PM (124.243.xxx.129)

    글쎄요. 전 지금 동탄 1기 살고있는데요.
    2011년도에 전국에서 집값 제일 많이 오른 동네 2위가 동탄인가 그랬어요. 전세가는 말할 것도 없고 매매가가 오른 동네가 전국에서 몇 안된다는데...
    동탄 주상복합 말고 아파트들은 계속 상승중이에요. 동탄 1기때도 다들 그얘기 했죠. 미분양 사태 날거라고...근데 지금 현실은...그때 사둘걸 하고 후회하는 중이에요.
    저처럼 동탄 1기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 2기 분양 노리고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는 언제쯤 자리가 잡힐지 모를 2기보다는 지금 사는 동탄신도시 시범단지가 제일 좋을 거 같긴 하지만요 ㅠㅠ)
    동탄은 다른쪽이랑 여건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인근 삼성 단지 인원만 해도 얼마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13 잠실 잠신중학교 2012/06/05 642
114212 된장도 상하나요? 5 ... 2012/06/05 4,101
114211 도우미 오시면 일의 강도를 어느정도 요구하시나요? 3 가사 도우미.. 2012/06/05 1,412
114210 가끔 머리가 아파요. 1 수영 2012/06/05 711
114209 간단하고 시원한 띠 아기띠 2012/06/05 469
114208 영화할인 받는거 지마켓과 소셜 어디가 좋나요? 처음해봐요 2012/06/05 510
114207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난리인 아들을 어찌해야 3 고민 2012/06/05 1,028
114206 에스프레소 머신대신 쓸만한거 있을까요? 6 ,,, 2012/06/05 1,086
114205 샌드위치용 햄 익혀서 먹어야 하나요?? 11 babahi.. 2012/06/05 11,509
114204 미싱 처음 사용~ 박음질이안되요;;; 7 미싱~ 2012/06/05 4,863
114203 중1일진과 싸움후기요 51 아휴~~ 2012/06/05 8,258
114202 가정부 고용비는 얼만가요? 13 질문이요 2012/06/05 5,411
114201 안산쪽이나 물왕저수지쪽에 맛집좀 추천해 주세요~ 맛맛 2012/06/05 2,531
114200 DHA 오일 너무 비려서 못먹겠네요 1 궁금이 2012/06/05 607
114199 빅사이즈 브라 추천 합니다 ^o^~♬ 27 글래머 이고.. 2012/06/05 6,931
114198 “가열하고, 물 섞고…” 오렌지 주스에 대한 불편한 진실 1 샬랄라 2012/06/05 1,171
114197 브라탑 입으시는분... 3 은새엄마 2012/06/05 1,650
114196 여름이불,,가격함 봐주세요 1 bobby 2012/06/05 1,111
114195 엄마와 사이는 안좋은데 대인관계는 엄청 좋으신 분 있나요? 2 ㅊ.ㅜ 2012/06/05 2,105
114194 분유에서 생우유로 바꿀때요. 2 팔도 2012/06/05 1,157
114193 이불커버를 찾고있는데요 1 zzzz 2012/06/05 863
114192 중1 아들 치아교정 관련 여쭙니다. 8 !! 2012/06/05 1,459
114191 돌된 아기 두시간씩 어린이집 보내는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ㅠ.. 51 SJmom 2012/06/05 7,090
114190 부부가 3년간 백수 2 괜찮던데 2012/06/05 3,525
114189 6인용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8 설거지 2012/06/05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