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크게 다치는 꿈을 꾸웠는데 나쁜꿈일까요 ㅠ

... 조회수 : 17,254
작성일 : 2012-05-11 08:00:24
좀전에 5세 딸아이가 크게 다치는 꿈을 꾸웠어요
병원에 누워있는데 머리가 많이 다쳐서 피도맺혀있고 안좋은상황이었어요
의사는 옆에서 뭐라고 차분하게 설명을 하는데 전 목소리도 잘안나오고 너무너무 미치겠고 답답한상황...
꿈에서 깨고 정말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그상황이 너무 생생해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이게 무슨꿈을까요?
제가 평소 예지몽을 자주꿔서 꿈꾸고 너무 걱정이되네요
생생한 꿈은 대부분 예지몽이라...
아이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소풍가는데 보내지말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꾼 꿈일까요?
요즘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하거든요 

별생각이 다드네요 ㅠ
IP : 14.33.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1 8:07 AM (211.237.xxx.51)

    늘 마음속으로 걱정하던게 꿈에 나타난걸꺼에요..
    예전에 신경정신과 치료 받으러가면 의사쌤이 매번 기억나는 꿈 없냐 물어봤어요.
    그때 제가 우울증이 심해서 불면증으로 잠을 깊이 못자던 시절이였거든요.
    왜 자꾸 꿈얘기를 물어보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꿈은 무의식중에 자신이 걱정하는 일 신경쓰는일이 나타나는것이고..
    거기서 많이 해소가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 시기에 제가 직장 문제때문에 큰 고민을 하던 때인데
    새로운 좋은 직장 취업해서 기뻐하다가 깨면, 꿈이여서 허무했던 기억이 많아요.
    그 당시에 제 우울증의 근본도 직장이였던것이지요.

    원글님도 아마 예지몽이라기 보다 평소 따님 걱정을 많이 하셨고 마음속에
    걱정이 많았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43 어린이집 선물드릴때 직접 드리시나요? 2 엄마 2012/05/15 844
108342 양천구 목동 파라곤 주변에 사시는 분 계세요? 6 ... 2012/05/15 1,715
108341 도봉구 쌍문동 한양아파트 주변에 사시는 분 계세요? 6 ... 2012/05/15 1,758
108340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비타민.. 2 비타민 2012/05/15 1,382
108339 작년담임쌤 선물? 1 애매함 2012/05/15 1,129
108338 시어머니가 왜 이런행동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31 ........ 2012/05/15 10,476
108337 재밌는 한국영화 좀 추천해주시겠어요? 10 .. 2012/05/15 1,715
108336 오늘 세탁기글 읽으며 전 터보 드럼인데 4 세탁기 2012/05/15 1,195
108335 녹슨못에 찔렸는데 병원가야하나요? 5 ㅜㅡ 2012/05/15 2,429
108334 홀로계신어머니 노후대책 9 사랑이 2012/05/15 2,595
108333 인도여행 여자혼자 위험한가요? 13 Gg 2012/05/15 8,081
108332 김어준 경찰출석 1 ... 2012/05/15 1,250
108331 하수오가,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는 어떻게 구별하는지 아시는 분? 1 bapsir.. 2012/05/15 910
108330 상큼한 오월 아침에 이런,알바가 있나 2 떼로 몰려 2012/05/15 829
108329 여수엑스포 숙박이 힘들면 순천에서 자고 가는것은 어떨까요? 8 여수 가고 .. 2012/05/15 4,067
108328 미국에 항공정비 커뮤니티 컬리지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3 항공정비학과.. 2012/05/15 2,326
108327 고마운 학원샘 선물로 선생님 딸 선물 괜찮겠지요? 3 학교는 편지.. 2012/05/15 1,672
108326 입주청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지현맘 2012/05/15 1,409
108325 퍼시스 소파 써보신분 계세요? 2 .. 2012/05/15 869
108324 새차로 바꾸려구요 1 리턴공주 2012/05/15 767
108323 동네엄마들과의 빈부 격차... 그리고 어린이집. 11 엄마 2012/05/15 6,071
108322 성호 "자승의 108배는 생쇼, 한강에 빠져죽어야 돼&.. 5 샬랄라 2012/05/15 1,752
108321 감기 나았어도 약은 다 먹이나요? 2 마미 2012/05/15 746
108320 살림 몽땅 장만해야 해요...도와주세요. 11 아웅 2012/05/15 2,865
108319 오원춘이 성경 본다는게 정말로 역겨워요 8 호박덩쿨 2012/05/15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