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난징

실크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2-05-10 23:50:38

저희아이와 교환학생으로 중국 난징에서 중학생 남자아이가 저희집에 머물 계획입니다

다른 걱정도 많으나  아이가 저희집에서 아침 저녘을 먹어야하는데 어떤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학교에서는 날채소를 먹지 않는다는정보정도만 받았을뿐입니다

그래서 타국이라고 왔는데 먹는것이라도  입에 맛게 먹이고 싶은 맘입니다

혹시 알고 계신분계시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9.67.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음식
    '12.5.11 12:01 AM (118.223.xxx.63)

    그냥 한국음식으로 해 주세요.
    중국에서는 야채는 생으로 먹지않고 설렁탕같은 국물 음식 안 좋아해요.
    그 학생도 한국음식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2. 제 생각에도
    '12.5.11 12:07 A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냥 한국음식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아이도 체험해 보고 싶지 않겠어요?
    한국음식 해 주시고
    장기간 머물것 같고, 아이가 입맛에 안맞아 고생하는 것 처럼 보이면
    저녁은 중국음식이나 서양음식, 일본음식 등으로 외식을 하거나 집에서 먹거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외국에 홈스테이 가서도
    홈스테이 가족들이 먹는 음식에 힘들어도 적응해서 먹고 오는 것 처럼
    그것도 좋은 체험이 될 듯 합니다.

  • 3. 중국
    '12.5.11 12:26 AM (112.152.xxx.173)

    조식부페 같은데 간적있는데
    데쳐서 짭짤하게 양념한 채소종류가 많았고요
    계란종류 삶은거나 찜같은거요
    그리고 빵이랑 우유등도 있더라구요 달지않은 빵으로 쨈버터

  • 4. 우리는
    '12.5.11 12:29 AM (175.197.xxx.229)

    중국인 식습관.....!

    아침은 대략 간단하게 .... 찐계란 한두개에 따뜻하게 뎁힌 우유 한잔 정도
    또는 만토라고 하는 앙꼬없는 찐빵 같은 빵종류 등 아주 지극히 간편식을 하고요.

    저녁으로는 푸짐하게 먹지만, 말씀하신 대로 날 채소 날생선 등등을 즐겨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상추조차도 기름 두르고 볶아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오이나 토마토 조차도 날로 먹지 않는 습관 있네요.
    주로는 요리에 함께 넣어 볶아 먹는 식습관입니다만, 난징만 하더라도 약간은 북방쪽이라....약간 다를지도 모르지만, 김치에 한식도 괜찮고요.
    우리식의 빈대떡도 좋아 할듯 합니다.

    외국 사람이라고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아이들은 잘 적응할테니 큰걱정 마시길

  • 5. 우리는
    '12.5.11 12:33 AM (175.197.xxx.229)

    만토라고 하는 앙꼬없는 찐빵에, 무말랭이 장아찌 같은 "짜차이"라고 하는 밑반찬을 곁뜨려 따뜻한 우유 한잔이 아침식사의 대부분인데, 냉장된 찬음식 및 찬 음료와 냉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따뜻한 물 또는 상온 정도의 식수를 주는 것이 정상 입니다.

  • 6. 아침은
    '12.5.11 2:32 AM (222.189.xxx.35)

    보통 삶은달걀, 만두, 죽, 두유, 주먹밥을 먹고요.
    야채는 모두 익혀먹는 편이고 날생선은 내륙이라 흔하지 않아서 즐기지 못하는편이예요.
    삼계탕 한번 해주세요, 닭을 많이 먹는 민족이라서 거부감도 없고 맛있어들 하세요.
    볶음밥도 주로 먹는 음식중 하나이고 우리랑 다른 식습관중에 국물을 식사 마칠때쯤 먹어요.
    된장은 별로 못먹는 사람들이 많구요, 두부도 친근한 음식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74 "글밥" 이라는 말. 7 ... 2012/05/11 5,845
107173 내 평생 이것은 꼭 정해놓고 하는거 뭐가 있나요? 2 깔깔마녀 2012/05/11 1,426
107172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10 .. 2012/05/11 4,131
107171 학생용 검정 구두 2 바다짱 2012/05/11 1,211
107170 송옥순은 박하가 나영희 딸인거 모르나요? 7 옥탑방 왕세.. 2012/05/11 4,955
107169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15 익명으로 2012/05/11 4,095
107168 실종 아동 1년에 만 명, 예방교육이 중요! 참맛 2012/05/11 1,503
107167 초등 고학년 - - 어학원? 개인과외?? @@ 영어는 어려.. 2012/05/11 883
107166 최악의 생일... 12 2012/05/11 2,743
107165 애완용 달팽이사려면 4 알려주세요... 2012/05/11 952
107164 사주에 재물복없는데 남자를잘만나서 재물복있는사주는 3 1 2012/05/11 4,481
107163 내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이벤트를 하네요. 다소미 2012/05/11 1,398
107162 넘사벽친구들이 있어요 4 T 2012/05/11 3,200
107161 나이스에 회원가입문의 3 나이스 2012/05/11 1,072
107160 애들 읽던 책... 4 ㅣㅣ 2012/05/11 1,097
107159 입술이 얼마전부터 아래만 각질화되었는데요. 2 입술 2012/05/11 1,463
107158 조현오를....... 17 -_-^ 2012/05/11 2,523
107157 [펌] 제3차 산업혁명 4 패러다임의 .. 2012/05/11 1,719
107156 공연 체험 많이다닌아이들이 나중에 공부 더 잘하나요? 24 .. 2012/05/11 4,579
107155 “부모도 면허증 필요… 자녀교육법 배워야” 샬랄라 2012/05/11 1,121
107154 울 남편 국민연금 수령액수 5 ㄹㄹ 2012/05/11 5,352
107153 무주 지진 났었네요 1 2012/05/11 1,604
107152 강타 스타일은 한결같은듯!! 5 김곰돌 2012/05/11 1,644
107151 대전에 괜찮은 중식당 좀 알려주세요.. 8 대전 2012/05/11 1,633
107150 중등 교사에게 필요한 2만원정도의 선물 4 선생님 2012/05/11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