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박스테이크 하려면 다진 소고기가 필요한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2-05-10 23:19:42
얼마전 키톡에 올라온 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보겠다고 마트가서 난생 처음 들어보는 넛맥까지 준비했건만 소고기가 우둔살을 샀더니 그냥 통이네요

함박 만들려면 다진 소고기가 필요한거 맞죠? 전 그냥 덩어리인데 어떡하죠? 제가 잘라서 믹서에 갈아야하나요? 안갈릴것 같은데요ㅜㅜ
IP : 1.237.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조림
    '12.5.10 11:23 PM (118.223.xxx.63)

    우둔살로 함박스테이크 만들면 별로 맛 없어요.
    넛맥은 안 넣어도 맛의 차이는 크게 못 느끼지만
    우둔살은 장조림 만들어 드시고 다른 부위로 사세요.
    기름끼 하나도 없어 만들면 퍽퍽해 집니다.
    돼지고기+소고기 섞어서 만드는데 보통 부드러워지라고 그러는거에요.

  • 2. 프린
    '12.5.10 11:26 PM (118.32.xxx.118)

    고기를 좀 잘다 싶게 국거리욤 정도로 잘라 믹서돌리면 갈려요
    한번에 많이 넣지 마시고조금씩 여러번 하시는게 고루 갈리고 수월해요
    아니면 칼로 다지는 방법도 있는데 씹는맛은 더좋지만 손목에 무리가...
    저희도 상비로 햄버거스테이크 해두는데요
    오늘 했는데 너무 열심 치대서 손목이 욱신해요ㅠㅠ

  • 3. 프린
    '12.5.10 11:37 PM (118.32.xxx.118)

    어떤레시피로 하시는지 모르지만 처음이신거 같아 거들께요
    우둔이 좀 퍽퍽한거는 맞는데요
    보통 지방이 20프로 정도인게 가장 좋은 비율이래요
    그런데 이미 사온 고기고 다른걸로 육즙을 잡아주면 충분히 맛있어요
    양파 볶은거 들어가는 거면 양파 볶을때 버터를 넉넉히 두르셔도 좋구요

  • 4. 프린
    '12.5.10 11:43 PM (118.32.xxx.118)

    윗댓그닝 저희집은 소고기에다가 양파 갈색될때까지 볶은거랑 소금 후추 계란 빵가루 이렇게 넣어요
    간은 간장 하시면 타기 쉽고 햄버거 스테이크보다 떡갈비 맛이 나더라구요
    밀가루도 문제인듯해요 밀가루는 익으면서 떡처럼 되니까 빵가루 넣어주시는게 좋구요
    양은 고기 총양의 10 프로 미만으로 넣어주세요
    들어가는거 별로 없어도 참 맛있어요

  • 5. 원글이
    '12.5.11 11:59 AM (1.237.xxx.203)

    고기 열심히 다져서 믹서로 돌려야겠네요.
    아.. 팔목도 약한대, 아대 끼고ㅜㅜ

    제 레시피도 위에 프린님이 올려주신 거랑 거의 같아요. 넛맥만 추가로 넣구요.
    밀가루 말고 빵가루 넣는 것도 같구요.
    정말 맛있을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고기가..흑..ㅜㅜ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02 오래 걸어도 안 아픈 플랫 슈즈 없을까요? 1 ---- 2012/05/23 1,447
111101 30대 중반 넥타이 선물할건데 브랜드 추천좀해주세요~ 3 lieyse.. 2012/05/23 3,670
111100 텃세가 심한 유치원 1 힘들다 2012/05/23 2,467
111099 수면제 처방은 어느 과에서 하나요? 2 잠잠 2012/05/23 1,267
111098 관속에 들어 가 누워 보셨나요? 1 참맛 2012/05/23 1,179
111097 점심도시락을 배달받아먹을 수 있나요? 오곡 2012/05/23 2,396
111096 더킹 투하츠에 뒤늦게 빠진 저,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12 지금도멋지십.. 2012/05/23 2,473
111095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 짜증 받아주세요? 24 왜 나한테 2012/05/23 4,696
111094 어떤 게 더 나은지 카사블랑카 2012/05/23 750
111093 펑해요..... 47 ........ 2012/05/23 10,689
111092 임신한지 모르고 파마했는데... 괜찮을까요?? 4 임신! 2012/05/23 4,351
111091 직장맘 다이어트 식단이요 4 .... 2012/05/23 1,273
111090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았습니다. 4 잘지내시나요.. 2012/05/23 1,315
111089 아토피+짓무르고 할퀸자국의 붉으며 갈색인흉터에는 어떤게좋은지요?.. 6 .,,,, 2012/05/23 1,722
111088 남편과 시댁 이야기만 하면 벽과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3 비관워킹맘 2012/05/23 1,859
111087 핸드폰 요금 2 핸드폰 2012/05/23 907
111086 신발안에 바퀴벌레 시체가.. 그 신발 버려야 하나요? 11 바퀴공포증 2012/05/23 3,678
111085 지금 더워요?? 1 날씨 2012/05/23 678
111084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저요 2012/05/23 556
111083 지치고피곤한건 나만 아는것 ㅁㅁ 2012/05/23 738
111082 통돌이던 드럼이던 다 회색됩니다. 8 빨래 2012/05/23 2,438
111081 오늘은 그 분의 3주기 입니다. 그 분이 너무 그립습니다.... 15 못난 사람... 2012/05/23 1,269
111080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뜬구름? 25 ... 2012/05/23 1,824
111079 착한남편 술먹으면 필름끊깁니다. 6 현명한나 2012/05/23 2,417
111078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입니다. 10 자연과나 2012/05/23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