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박스테이크 하려면 다진 소고기가 필요한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05-10 23:19:42
얼마전 키톡에 올라온 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보겠다고 마트가서 난생 처음 들어보는 넛맥까지 준비했건만 소고기가 우둔살을 샀더니 그냥 통이네요

함박 만들려면 다진 소고기가 필요한거 맞죠? 전 그냥 덩어리인데 어떡하죠? 제가 잘라서 믹서에 갈아야하나요? 안갈릴것 같은데요ㅜㅜ
IP : 1.237.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조림
    '12.5.10 11:23 PM (118.223.xxx.63)

    우둔살로 함박스테이크 만들면 별로 맛 없어요.
    넛맥은 안 넣어도 맛의 차이는 크게 못 느끼지만
    우둔살은 장조림 만들어 드시고 다른 부위로 사세요.
    기름끼 하나도 없어 만들면 퍽퍽해 집니다.
    돼지고기+소고기 섞어서 만드는데 보통 부드러워지라고 그러는거에요.

  • 2. 프린
    '12.5.10 11:26 PM (118.32.xxx.118)

    고기를 좀 잘다 싶게 국거리욤 정도로 잘라 믹서돌리면 갈려요
    한번에 많이 넣지 마시고조금씩 여러번 하시는게 고루 갈리고 수월해요
    아니면 칼로 다지는 방법도 있는데 씹는맛은 더좋지만 손목에 무리가...
    저희도 상비로 햄버거스테이크 해두는데요
    오늘 했는데 너무 열심 치대서 손목이 욱신해요ㅠㅠ

  • 3. 프린
    '12.5.10 11:37 PM (118.32.xxx.118)

    어떤레시피로 하시는지 모르지만 처음이신거 같아 거들께요
    우둔이 좀 퍽퍽한거는 맞는데요
    보통 지방이 20프로 정도인게 가장 좋은 비율이래요
    그런데 이미 사온 고기고 다른걸로 육즙을 잡아주면 충분히 맛있어요
    양파 볶은거 들어가는 거면 양파 볶을때 버터를 넉넉히 두르셔도 좋구요

  • 4. 프린
    '12.5.10 11:43 PM (118.32.xxx.118)

    윗댓그닝 저희집은 소고기에다가 양파 갈색될때까지 볶은거랑 소금 후추 계란 빵가루 이렇게 넣어요
    간은 간장 하시면 타기 쉽고 햄버거 스테이크보다 떡갈비 맛이 나더라구요
    밀가루도 문제인듯해요 밀가루는 익으면서 떡처럼 되니까 빵가루 넣어주시는게 좋구요
    양은 고기 총양의 10 프로 미만으로 넣어주세요
    들어가는거 별로 없어도 참 맛있어요

  • 5. 원글이
    '12.5.11 11:59 AM (1.237.xxx.203)

    고기 열심히 다져서 믹서로 돌려야겠네요.
    아.. 팔목도 약한대, 아대 끼고ㅜㅜ

    제 레시피도 위에 프린님이 올려주신 거랑 거의 같아요. 넛맥만 추가로 넣구요.
    밀가루 말고 빵가루 넣는 것도 같구요.
    정말 맛있을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고기가..흑..ㅜㅜ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66 휴롬 콩찌꺼기로 뭐하죠? 2 휴롬 2012/06/03 1,856
113565 생협이나 한살림에 장어즙 같은거 파나요? 3 소소 2012/06/03 3,322
113564 중학생 친한 친구들 사이에 찐따라 표현을 쓰나요? 8 조카문제 2012/06/03 1,953
113563 은교에서 박해일이 70노인 역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나요? 20 ---- 2012/06/03 4,969
113562 (방사능)우리나라민족을 망칠 27%의 원전사고- *동영상* 꼭 .. 녹색 2012/06/03 1,070
113561 비난에 멍든 김연아 위한 변명 20 퍼왔어요 2012/06/03 3,880
113560 서양 누드비치보니 여자들 12 ... 2012/06/03 12,137
113559 속치마 제가 만들 수 있을까요? 3 dd 2012/06/03 875
113558 삼성전자 LCD 노동자 또 사망... 벌써 56번째 7 또다시 2012/06/03 2,001
113557 임수경씨가 국회의원이 될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인가요? 47 잘 몰라서요.. 2012/06/03 3,897
113556 기숙학원 고2여자아이.. 2012/06/03 915
113555 세상에서 유치원 원장이 제일 부럽다네요. 3 네가 좋다... 2012/06/03 3,736
113554 무식한 질문입니다만.. 미국 뉴욕주 약사.. 어떻게 좋아요? .. 2012/06/03 1,111
113553 욕심이 너무 많아요..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지..ㅠㅠㅠㅠㅠㅠㅠ.. 3 qq 2012/06/03 2,406
113552 임수경, 통진당 연대보니 5 그러하다 2012/06/03 933
113551 초3 엄마표 한자교재? 2 ... 2012/06/03 2,870
113550 반신욕이 좋은 거 맞는가요? 6 아시는 분 .. 2012/06/03 3,453
113549 지금 나오는 넝굴당 나영희 변명.. 실수였어.. 누구라도 할 수.. 2 울화통 2012/06/03 3,158
113548 저도 이상한 느낌의 이웃 남학생 이야기 7 무서워 2012/06/03 5,007
113547 중학생 아들이 여자 친구를 사귀나 봐요. 2 2012/06/03 2,996
113546 허리수술해보신분들질문이요 6 허리수술 2012/06/03 1,415
113545 요즘 29개월 둘째가 피를 말리네요. 8 .. 2012/06/03 1,960
113544 장터에서 신발 파는거... 6 힝스 2012/06/03 1,848
113543 선본 후 몇 번 만나고 나서 맘에 안들경우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6 ,, 2012/06/03 3,355
113542 이상한 옆집 아이 비슷한 (?) 경험담 10 경험담 2012/06/03 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