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하고 넘 피곤하고 잠을 자줘야 할 정도면 위가 안 좋은 거 맞죠? 다들 그러세요?

-----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2-05-10 22:38:22

평소 집밥 간소 정갈하게 먹는 사람입니다. 채식주의는 아닌데 고기는 연중 행사 평소에 고기 넣는 음식은 닭을 쓰죠. 튀김이나 인스턴트 과자 라면 등등 거의 안 먹구요.

어제 스파게티 먹고 속이 참 거북하더군요.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 좋았는데; 제가 먹은 스파게티 자체가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남긴 건 남편이 먹고. 생일이어서  남편이 만든 케익 반 조각 더 먹고. 이것도 남편이 제가 밖의 음식에 민감한 거 알아서 비건 베이킹 한 거에요.

 

그래도 너무 너무 급피로해지면서 못 버티고 잤네요. 외식 하면 너무 너무 피로가 몰려와요.  금전적인 문제도 있어서 가급적 외식 자제하는 이유도 있고 저런 피로감때문에도 외식 거의 안합니다. 다들 피곤하신가요? 제가 그만큼 위 소화력이 딸린다는 건지...-.-;

 

IP : 188.10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형여자
    '12.5.10 10:43 PM (175.211.xxx.238)

    조미료 때문일수도 있어요.

  • 2. ...
    '12.5.10 11:20 PM (121.167.xxx.114)

    저 강철체력인데 외식하고 돌아오다 서서 잔 적 있어요. 조미료 많이들 음식 먹고.

  • 3. ..
    '12.5.11 4:25 AM (124.54.xxx.221)

    아..!!!!조미료...
    저도 조미료 좋아하진 않느데 사먹는 음식 정말 심하잖아요...
    저도 외식하면 그냥 뻗어요...
    체력이 안 되는 것도 있는데 그렇게 뻗어서 꼼짝을 못할 정도니 심각하게 생각좀 해 봐야겠어요...

  • 4. 어디서 드셨는지
    '12.5.11 9:23 AM (211.63.xxx.199)

    저도 위가 약한편인데, 외식을 하더라도 똑같은 스파게티라도 속이 편한곳이 있고 무지하게 부대끼고 힘든곳이 있고 레스토랑마다 다르더라구요.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고나면 속이 안 편했는데, 바피아노라는곳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속이 하나도 안불편해서 넘 신기했었어요. 맛이 딱히 맛있다는 아니고 그냥 평범이었는데 속이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또 아웃백에서 먹은 스파게티는 어찌나 속이 부대끼던지, 거의 인스탄트 스파게티 데워 먹었을때 수준이더라구요.
    어째뜬 자주 외식하시는게 아니라면 식당을 잘 선택해서 하시면 좀 나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08 시간이 너무 잘 가요 1 ... 2012/09/17 1,003
155707 대방동 사랑유치원 어떤가요? 2 직장맘 2012/09/17 2,348
155706 펜션신축 질문... 2012/09/17 1,587
155705 민주당-=서포터즈 정당 4 새누리발악 2012/09/17 1,152
155704 학습지, 학원 테스트의 비밀, 그리고... 가끔은 2012/09/17 1,809
155703 범죄심리바탕으로하는 크리미날마인드 같은 미드 또 없을까요? 8 수사물미드 2012/09/17 2,772
155702 학교 짱 fff 2012/09/17 828
155701 [못보면 후회할] 감동의 플래시 몹 18 우리는 2012/09/17 3,113
155700 코스트코 커클랜드 non iron 셔츠 다림질 안해도 되나요? 2 .... 2012/09/17 1,765
155699 냉동고에 잠자고있는 녹두빈대떡 구제방법좀... 6 @@ 2012/09/17 1,259
155698 일베에 중학생들이 많나요? 7 ,,, 2012/09/17 1,737
155697 천사의 선택이란 드라마 지금 재방 보는데 초롱이동생 유산했나요?.. 7 천사의선택 2012/09/17 2,720
155696 칠레 가는 비행편에 대해 문의 드려요 궁금 2012/09/17 1,129
155695 "나도 모르는 高利할부"…현대카드의 '비밀' 2 샬랄라 2012/09/17 2,122
155694 저희가 시댁에서 보유하고 계신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10 이런경우 2012/09/17 3,571
155693 남녀차별 너무 싫어하는데.. 3 zz 2012/09/17 1,058
155692 우리아이와 7살터울 조카에게 책 물려주기, 괜찮을까요/ 1 책물려주기 2012/09/17 1,082
155691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p2p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2 다운 2012/09/17 1,670
155690 요즘 초등 학예회는 엄마들이 앞장서서 팀 꾸려주고 그러나요?? 14 궁금 2012/09/17 4,003
155689 자살과 우을증 얘기가 나와서요. 1 2012/09/17 1,424
155688 얼마전에 올라온 헤어 트리트먼트 7 궁금해요 2012/09/17 2,994
155687 파데 바를 때 1 이뽀 2012/09/17 1,157
155686 펀드를 채권으로 갈아타라고 하네요 2 pb가 권하.. 2012/09/17 1,775
155685 자살시도..공황장애...지긋지긋해요 14 아... 2012/09/17 7,442
155684 좀 불편한 글을 봤는데.. 4 .. 2012/09/17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