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하고 넘 피곤하고 잠을 자줘야 할 정도면 위가 안 좋은 거 맞죠? 다들 그러세요?

-----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2-05-10 22:38:22

평소 집밥 간소 정갈하게 먹는 사람입니다. 채식주의는 아닌데 고기는 연중 행사 평소에 고기 넣는 음식은 닭을 쓰죠. 튀김이나 인스턴트 과자 라면 등등 거의 안 먹구요.

어제 스파게티 먹고 속이 참 거북하더군요.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 좋았는데; 제가 먹은 스파게티 자체가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남긴 건 남편이 먹고. 생일이어서  남편이 만든 케익 반 조각 더 먹고. 이것도 남편이 제가 밖의 음식에 민감한 거 알아서 비건 베이킹 한 거에요.

 

그래도 너무 너무 급피로해지면서 못 버티고 잤네요. 외식 하면 너무 너무 피로가 몰려와요.  금전적인 문제도 있어서 가급적 외식 자제하는 이유도 있고 저런 피로감때문에도 외식 거의 안합니다. 다들 피곤하신가요? 제가 그만큼 위 소화력이 딸린다는 건지...-.-;

 

IP : 188.10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형여자
    '12.5.10 10:43 PM (175.211.xxx.238)

    조미료 때문일수도 있어요.

  • 2. ...
    '12.5.10 11:20 PM (121.167.xxx.114)

    저 강철체력인데 외식하고 돌아오다 서서 잔 적 있어요. 조미료 많이들 음식 먹고.

  • 3. ..
    '12.5.11 4:25 AM (124.54.xxx.221)

    아..!!!!조미료...
    저도 조미료 좋아하진 않느데 사먹는 음식 정말 심하잖아요...
    저도 외식하면 그냥 뻗어요...
    체력이 안 되는 것도 있는데 그렇게 뻗어서 꼼짝을 못할 정도니 심각하게 생각좀 해 봐야겠어요...

  • 4. 어디서 드셨는지
    '12.5.11 9:23 AM (211.63.xxx.199)

    저도 위가 약한편인데, 외식을 하더라도 똑같은 스파게티라도 속이 편한곳이 있고 무지하게 부대끼고 힘든곳이 있고 레스토랑마다 다르더라구요.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고나면 속이 안 편했는데, 바피아노라는곳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속이 하나도 안불편해서 넘 신기했었어요. 맛이 딱히 맛있다는 아니고 그냥 평범이었는데 속이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또 아웃백에서 먹은 스파게티는 어찌나 속이 부대끼던지, 거의 인스탄트 스파게티 데워 먹었을때 수준이더라구요.
    어째뜬 자주 외식하시는게 아니라면 식당을 잘 선택해서 하시면 좀 나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77 혈전이 의심되면 양배추는 먹지말아야하나요? 1 양배추 2012/05/11 3,051
106776 어깨 뭉치고 뻐근하신 분들, 공원 헬스기구 이용해 보세요 4 .... 2012/05/11 2,282
106775 5촌 당숙모께서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은 얼마나? 1 부조금 2012/05/11 3,201
106774 오늘 ebs영화.... 3 .. 2012/05/11 2,510
106773 르크루제 스톤웨어 미니냄비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세요? 5 르크루제 2012/05/11 3,857
106772 남대문 꽃상가 꽃바구니 저렴한지요? 4 초보 2012/05/11 2,288
106771 회식자리에서 술 거절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ㅠ.ㅠ 8 dfa 2012/05/11 7,049
106770 관악산 등반 코스 질문 5 pianop.. 2012/05/11 1,219
106769 나는 친박이다 8 나왔네요 4 2012/05/11 1,572
106768 피아노학원에서 콩쿨 보내야할까요? 12 고민 2012/05/11 5,285
106767 점심 뭐 드셨어요? 35 웃음조각*^.. 2012/05/11 2,654
106766 분당죽전쪽 여의사 산분인과 어디있나요 3 유방암검사 2012/05/11 1,282
106765 시골에서 나고 자란분들~ 27 심심해서 2012/05/11 4,077
106764 남편 아침식사대용으로 어떻게 챙겨주시나요? 3 궁금 2012/05/11 2,214
106763 5월 12일(토) 서울시청 광우병 소고기 촛불집회 1 참맛 2012/05/11 851
106762 동물보호Kara 단체에서는 학대제보 같은거 안하나요? 2 감사해요 2012/05/11 676
106761 보테가 사고싶어요..라지베네타 요즘 얼마정도 할까요..? 1 가방사고싶은.. 2012/05/11 1,729
106760 틱장애와 에디슨의 어머니 6 샬랄라 2012/05/11 2,773
106759 K2코리아, 93명 해고 안되자 “해외 가라” 4 샬랄라 2012/05/11 1,395
106758 죽일놈..... 5 조현오 2012/05/11 1,296
106757 혹시 경북 구미나 근처에 사시는 분 계시면...ㅠ.ㅠ 뼈와가죽만 .. 2012/05/11 1,416
106756 코슷코 하드렌즈 세척액 어떤가요? 4 코슷코 2012/05/11 1,484
106755 가볍고 잘 다려지는 다리미 쓰시는분~ 1 브랜드관계없.. 2012/05/11 1,213
106754 [펌 링크]안철수 문재인 환상의 복식조가 나올수 있을지... 6 따뜻하기 2012/05/11 1,483
106753 가슴수술 해보신분.. 후회 없으신가요? 5 수술 2012/05/11 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