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도나도 스마트폰
1. 대단해요
'12.5.10 9:56 PM (14.52.xxx.59)전 바로 멀미나던데요 ㅠ
2. 스뎅
'12.5.10 9:58 PM (112.144.xxx.68)저도 택시 탈때 스맛폰 들여다보면 멀미 나더라구요 전철은 좀 괜찮은듯...
3. 된다!!
'12.5.10 9:58 PM (1.231.xxx.45)다들 중독이더라구요 특히 2030대가 심해요. 저도 30대지만
전 스마트폰은 아니고요 일반폰 3년째쓰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바꾸기 싫더라구요
일단 저는 폰이 손안에 잡혀야 하는데 그 큰 크기.ㅠㅠ4. 스뎅
'12.5.10 10:00 PM (112.144.xxx.68)누워서 82나 트윗 하다가 얼굴에 떨어지면 데미지가 큽니다..ㅋㅋ ㅠ
5. 저도
'12.5.10 10:00 PM (112.156.xxx.153)그 중독되는 게 싫어서 스마트폰 안 써요
앞으로도 쭉 안 쓸 계획이구요
좋은 현상은 아닌 듯 합니다
미래가 걱정돼요6. ㅋ
'12.5.10 10:03 PM (110.47.xxx.150)전 원래 남들 다 하는 거 하기 싫어하는 성향이라 그런가.
그래서 일부로 핸드폰 안 바꾸고 있네요.
전 솔직히... 멀쩡한 폰...유행따라 바꾸는 건... 낭비고 허세고 환경오염을 위해서도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7. 윗님
'12.5.10 10:04 PM (112.156.xxx.153)저도....
폰이나 가전제품이 다 어디에 쌓여 있을까 생각하면 끔찍해서
물건 오래 써요8. ..
'12.5.10 10:04 PM (203.100.xxx.141)초딩들도 카톡에 중독 돼서 허구헌날 문자질이던데....
우리 애들은 스마트폰 해주기 싫어요.
물론 저도 스마트폰 하고 싶지 않아요.
납작하고 넓은 걸......들고 다니기도 뭐하고.......주머니에 들어가지도 않고
집 근처 다닐 때도....꼭 백을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9. 저도 후회
'12.5.10 10:08 PM (175.253.xxx.89)스마트폰 뭔가 다른게 있는가 싶어 멀쩡한 폰 버리고 버꿨더니 후회막급이네요 전화요금만 비싸고ㅜㅜ
10. ..
'12.5.10 10:13 PM (119.71.xxx.149)젊은 아이들이 많이 오는 식당하시는 분 말씀이
연인같은 두명이 와서 주문하고 음식 준비되는 동안 각자 스마트폰 들여다보다-서로 별 말없이- 밥먹고 나간다더군요11. 아줌마
'12.5.10 11:06 PM (119.67.xxx.4)지하철 길게 타고갈때 스맛폰이 있어 좋던데요?
멀뚱하니 남 쳐다보기도 민망코
스맛폰 보다 보면 장거리도 후딱~12. oo
'12.5.10 11:30 PM (123.212.xxx.245)인터넷만 줄창 하는 사람들이나 그런거지,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편리해졌는데요.
말로 다 열거할수도 없을만큼 완전 편리해요13. 맞아요
'12.5.11 1:25 AM (124.48.xxx.230)늘 제 차를 이용하다 오랜만에 지하철 탔는데 모두들 스맛폰 삼매경이라 깜짝 놀랐어요 저도 요즘은 집에서도 컴퓨터사용 거의 안하고 누워서 탭으로 인터넷하네요
몇번 누워서 탭하다 졸아서 얼굴로 탭을 떨어뜨린적도 있어요. 그런데도 그 편리함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요14. ....
'12.5.11 8:02 AM (122.34.xxx.15)저도요... 집단 중독이 아닌가 싶은데...
15. 신문이나 책
'12.5.11 9:29 AM (211.63.xxx.199)신문이나 책을 읽는것과 뭐가 다를까 싶네요.
그냥 티비,세탁기, 냉장고가 편리하듯 스마트폰도 편해서 쓰는겁니다.
운전할때 네비를 사용하면 편리하잖아요? 굳이 길 외우고 주의해서 안찾아가고 되는것처럼..
요즘시대에도 티비 없애는집도 있고, 컴퓨터 사용 안하는 사람도 있고, 스마트폰 역시 거부하는 사람들 있을테구요.
전 그게 중독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공부해야할 중,고생이 만화책만 본다면 그것또한 문제일테고, 그렇다고 만화책이란걸 없애야하는것도 아니고요.
개개인이 취할것과 버릴것을 판단해가며 살아야하는거죠.16. 왠지...
'12.5.11 3:15 PM (116.36.xxx.29)무서운 공상이 생기네요.
사람들이 하나씩 스마트폰에 빨려 들어가는.
마치 블랙홀처럼.
에고 무셔라.
다행히 우리집은 큰애 하나만 스마트폰이라.17. 스마트폰
'12.5.11 3:30 PM (183.100.xxx.233)사용하면서 책읽거나 어디 집중해야 될 때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느껴요..
스마트폰 만지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가고 사람이 산만해지는 느낌이라 그냥 멀리 할려고 노력중인데..편리하니깐 자꾸 손이가요.18. ,,,,,,,,,,,,,,
'12.5.11 3:40 PM (1.177.xxx.54)지하철 타면..노인분들 없는 시간대.
좀비 보는것 같아요..과장 조금 보태서.
똑같은 복제인간.
모두들 스마트폰에 빠진
그 모습 처음 보고 나름 쇼크였답니다.19. 아.. 저도
'12.5.11 3:42 PM (203.142.xxx.231)멀미가 나서. 차안에서 못하겠어요. 지하철안에서도 그렇고.
20. --;
'12.5.11 3:44 PM (112.149.xxx.61)장에 아이옷파는 아저씨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그러면
그사람 앞에가서 스마트폰하면서 묻는 말에 간신히 대답 던져(?)주고 계시더군요
아이 체험활동 하러 갔는데
아이는 열심히 뭐 하고 있고 옆에서 아이 아빠는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 있네요
제가 우리 아이 핸폰으로 사진찍어주자
그때서야 정신난듯 일어나서 자기 아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좀 웃기기도 하고
병원응급실 갔는데
옆 침상 아이 수액맞고 옆에서 스마트폰 하는 아빠
이거야 뭐 그럴수도 있지만
사람들 무슨 전염병이 걸린거처럼 보이는건 사실21. ..
'12.5.11 4:32 PM (175.118.xxx.84)전 스마트폰은 아닌데
버스나 지하철 타고 있음 한줄로 죽 스마트폰 들고 전부다 같은 포즈에요.
어찌보면 좀 웃기던데요22. 국보급
'12.5.11 4:39 PM (89.224.xxx.159)전 스마트폰도 일반폰도 안씁니다. 핸드폰 없는 인생, 자유 인생~
23. 재밌어요
'12.5.11 4:47 PM (125.135.xxx.84)처음 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재밌어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게임이나 톡 외에 다른 용도의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전 모르는 것을 찾아볼 때
영어사전 국어사전 백과사전 다 필요없어요
요것 하나면 끝!
오늘은 아이 숙제로 나온 새주소 찾기 우편번호 찾기에 활용했어요.
공부하거나 음악듣거나
대중교통 정보 날씨 등에 활용해요.
스마트폰 있고나서는 운전하지 않고 버스를 많이 이용해요.
어떤 버스를 타야할지 다 가르쳐주지 버스 오는 시간도 딱딱 가르쳐주니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모르는 곳을 찾아갈때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필요 없어요
바로 지도 띄워서 찾아가면 되니까요..
요즘은 어딜가나 다 스마트 폰을 들고 노는데...
낯선 풍경이라서 그렇지...
스마트폰 이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멍한 눈으로
바깥 풍경과 소리를 즐기는거나 다름 없는 생활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짜투리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스마트 폰은 처음 휴대폰이 나왔을 때 받은 신선한 충격 이후
최대의 감동을 주는 물건이에요.
게임 외에 생활에 도움주는 어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24. 현재도
'12.5.11 5:32 PM (27.115.xxx.68)충~~분히 웹중독
82 중독
그리고 또한
충~~분히
아이들 방치
진짜 돈을 싸다줘도 절대 안바꿀겁니다.
몇년 후에는 일반폰 자체가 안된다는 얘기도 하던데
전 그게 걱정입니다.25. 힘든세상
'12.5.11 5:54 PM (175.117.xxx.117)스마트폰이 대화를 더 단절시키는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식당에 갔는데 음식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남편이 스마트폰으로 이것 저것 보는데 성질이 뻗치대요.
대화 좀 하자고 했네요.
다시 또 그런 식으로 혼자 놀면 뽀사버리겠다는 위협도 하고.....
딸아이는 그렇게까지 중독이 아니던데
남편은 하다못해 아침 화장실에 들어갈 때도
주요 기사 본다고 스마트폰 갖고 들어가서는 함흥차사....
남편이 아니라 가끔씩 보면 애 같아요.26. ㅎㅎ
'12.5.11 5:56 PM (121.173.xxx.121)저는 뒤늦게 바꿨는데...너무 잘 쓰고 있긴해요...근데 중독 맞는거 같아요...
뭐 빈틈이 없는거 같아요...생각할 시간??
그런데 편하고 재밌고 소통도 쉽고...전 책도 이걸로 읽네요...도서관 어플도 있더라구요;;
좋지 않을꺼 같다는 막연한 느낌은 있지만 버리기는 힘들꺼 같네요..27. ...
'12.5.11 6:07 PM (116.120.xxx.144)전 밤에 나갈일이 별로 없는 전업주부인데 퇴근길 무렵 강남역 나갔다가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길거리를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 스맛폰에 얼굴 콕 대고 있는데
충격받았었어요.
어떤 0.1프로 세력이 불쌍한 서민인간들을 깊은 생각 못하는 바보로 만들려는
고도의 전략에 모두 빠져 허우적대는 뭐 그런 느낌 받았어요.
정작 삼성은 신문읽으라고 직원들 들들볶고 임원들은 인문학 스터디 모임이
있다고 들었읍니다.28. ///
'12.5.11 10:03 PM (175.118.xxx.141)문화 라고 생각합니다,
거부한다고 사라질 수 없는,
발맞춰 가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모색함이 바른 자세 아닐까,,,
늘 고민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801 | 자식 키우기 참~~ 답이 없습니다.. 3 | 혜혜맘 | 2012/05/11 | 2,280 |
106800 | 제주도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6 | 풍경소리 | 2012/05/11 | 1,360 |
106799 |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들 있나요??? 13 | 어려웡 | 2012/05/11 | 3,681 |
106798 | 에트로 천 숄더백 어때요? 6 | 부웅 | 2012/05/11 | 1,911 |
106797 | 야간 교육대학원 수업 들어보신 분 5 | ... | 2012/05/11 | 2,217 |
106796 | 어떤 애엄마의 엉뚱한 대답에 그만 덜썩... 14 | 놀이터에서 | 2012/05/11 | 11,369 |
106795 | 밤 12시 넘어서 택배오는게 흔한건 아니죠? 5 | 황당한 | 2012/05/11 | 4,041 |
106794 | "글밥" 이라는 말. 7 | ... | 2012/05/11 | 5,806 |
106793 | 내 평생 이것은 꼭 정해놓고 하는거 뭐가 있나요? 2 | 깔깔마녀 | 2012/05/11 | 1,422 |
106792 |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10 | .. | 2012/05/11 | 4,125 |
106791 | 학생용 검정 구두 2 | 바다짱 | 2012/05/11 | 1,209 |
106790 | 송옥순은 박하가 나영희 딸인거 모르나요? 7 | 옥탑방 왕세.. | 2012/05/11 | 4,953 |
106789 |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15 | 익명으로 | 2012/05/11 | 4,092 |
106788 | 실종 아동 1년에 만 명, 예방교육이 중요! | 참맛 | 2012/05/11 | 1,502 |
106787 | 초등 고학년 - - 어학원? 개인과외?? @@ | 영어는 어려.. | 2012/05/11 | 879 |
106786 | 최악의 생일... 12 | 헐 | 2012/05/11 | 2,739 |
106785 | 애완용 달팽이사려면 4 | 알려주세요... | 2012/05/11 | 947 |
106784 | 사주에 재물복없는데 남자를잘만나서 재물복있는사주는 3 | 1 | 2012/05/11 | 4,476 |
106783 | 내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이벤트를 하네요. | 다소미 | 2012/05/11 | 1,390 |
106782 | 넘사벽친구들이 있어요 4 | T | 2012/05/11 | 3,190 |
106781 | 나이스에 회원가입문의 3 | 나이스 | 2012/05/11 | 1,063 |
106780 | 애들 읽던 책... 4 | ㅣㅣ | 2012/05/11 | 1,089 |
106779 | 입술이 얼마전부터 아래만 각질화되었는데요. 2 | 입술 | 2012/05/11 | 1,450 |
106778 | 조현오를....... 17 | -_-^ | 2012/05/11 | 2,512 |
106777 | [펌] 제3차 산업혁명 4 | 패러다임의 .. | 2012/05/11 | 1,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