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 정말 별로인가요?
모두들 별로라고해서요 ..ㅠ
20년된 아파트인데 구조도 맘에들고 아기도 한창 뛸때라
계약하려고하는데..
습기많고 하수구 냄새도 나고 벌레도 많고 ..
벌써 가계약금은 임대인분께 이체해드렸는데..
걱정이 넘되네여
1. 다른 건 모르겠는데요
'12.5.10 9:58 PM (99.226.xxx.123)물이 아래로 흐르는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구요.
언니네 집이 꽤 좋은 동네의 아파트 1층이었거든요.
벽이나 방의 벽등을 잘 살펴보시구요, 수납장있으면 그런 곳도 좀 살짝 열어보세요.
화장실 냄새 잘 맡아 보시구요.
아기가 많이 뛴다면 1층이 좋죠.2. 트리플에이
'12.5.10 10:01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위에서 담배꽁초 쓰레기 버려요
우리 아파트도 맨날 방송하는거 보면 개념물말아잡수신 분들이 맨날 버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겨울엔 굉장히 춥다하던데요
여름엔 창문열고 잠들지도 못하지 않나요?3. 저요.
'12.5.10 10:04 PM (223.62.xxx.5)저희 지금 3년째입니다.요즘 추워서 난방해요.벌레 잘들어오고 모기 많고...좋은점은 두아들 뛰어도 좋고.농구도 해요.밖 나가기 빠르고.쓰레기 버리기 쉽고.남의집이니 삽니다.장단점이 있어요.
4. 그냥
'12.5.10 10:08 PM (110.173.xxx.195)전 살만했어요. 특히 아이가 있으면 아랫집 걱정 안해서 좋아요. 좀 어둡고 사생활 신경 쓰이고 방범 걱정은 있지만 엘리베이터 안타고 되고 불나면 바로 뛰어나올 수 있고 --;;
5. fly
'12.5.10 10:14 PM (211.36.xxx.146)정말추워요..친정이1층이었는데 보일러켜도 그래요..전세면 뭐 언제든 나오면되니깐...애기있는집은 좋죠
이왕계약한거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길...6. 여러분
'12.5.10 10:28 PM (110.70.xxx.216)윗님댓글은패스하시고요;;;
일층 오년째인데요
앞에트여서 해잘들고요
아들둘인데 정말신나게놀아요
전이점이 모든걸커버합니다.
밤중에아빠들어와도 방방뛰어좋구요.
의자끄는소리 신경안써도되고
남신경쓰고살아본적없어요
물내려가는소리
하수구냄새같은건 원래없엇고요
저희단지가 관리잘되는편이기는 해요..
습기는좀있어요.전그냥제습기들였구요
추운건좀있는데
확장안하셨으면 그렇게심하게는안추우실거에요.
저는 너무만족해요 창밖에나무보이는것도 좋구
다좋아요.
장단있지만
본인에게 더 와닿는점을 우선적으로 체크해서 안좋은점에 너무 비중두지마셔요^^7. 그의미소
'12.5.10 11:19 PM (59.19.xxx.159)당연히 불편한 점이야 있겠죠. 그렇지만 아이에게 계속 조용히 걸으라고 스트레스 주는것 보다야 훨씬 낫죠. 혹시 아랫층에 끔찍하게 예민한 사람 걸릴수도 있는데 몇년간 아기랑 행복하게 산다 생각하고 좋은 쪽으로 결정하세요.
8. ...
'12.5.10 11:48 PM (203.226.xxx.106)지하에서 올라오는 습한 냉기에 아무리 보일러를 돌려도 열을 아래서 다 빼앗아가는지
그집은 중앙 난방에 보일러를 개별로 또 달아놨는데 4월 넘어서까지 한기가 가시지 않았어요.
중앙난방비 말고 가스보일러때문에 가스비가 30만원 넘게 나오더군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하수도에서 역류하는 냄새 심하구요.
집이 습한데 어두우니 우울하더군요.
벌레도 많고...
밖에서 보일까봐 커텐 쳐놓고 살았어요.
1년 조금 넘게 살았는데 1층은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사람들 1층 지나다니는 소음도 무시 못해요.9. 콩
'12.5.11 8:54 AM (115.136.xxx.24)맞아요 저 어릴적 1층에 살았는데
툭하면 하수구 냄새 올라와서 역했어요10. 1층맘
'12.5.11 9:11 AM (125.177.xxx.55)저는 1층 샀어요. 춥고 습하지만 다른부분이 너무 좋아서 샀어요. 냄새는 살다보면 둔해지는데요. 고층보다 락스청소 자주하긴해요. 샤시고치면 1층 살만해서 전 살아보고 구매한 케이스
11. 요즘 아파트..
'12.5.11 11:28 AM (218.234.xxx.25)요즘 1층에 차 없는 아파트들은 1층도 좋은 거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그렇거든요. (이사올 땐 이삿짐센터 아저씨들 왕 죽을라 하심.. 1층에 차를 못대니 전부 엘리베이터로 옮겨야 했음)
1층에 차도 없애고, 인도도 아주 작은 거 하나 내놓고, 1층 거실 베란다에서는 아파트 정원 조경만 보이게 해놨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779 | 입술이 얼마전부터 아래만 각질화되었는데요. 2 | 입술 | 2012/05/11 | 1,451 |
106778 | 조현오를....... 17 | -_-^ | 2012/05/11 | 2,513 |
106777 | [펌] 제3차 산업혁명 4 | 패러다임의 .. | 2012/05/11 | 1,707 |
106776 | 공연 체험 많이다닌아이들이 나중에 공부 더 잘하나요? 24 | .. | 2012/05/11 | 4,567 |
106775 | “부모도 면허증 필요… 자녀교육법 배워야” | 샬랄라 | 2012/05/11 | 1,102 |
106774 | 울 남편 국민연금 수령액수 5 | ㄹㄹ | 2012/05/11 | 5,337 |
106773 | 무주 지진 났었네요 1 | 쩝 | 2012/05/11 | 1,588 |
106772 | 강타 스타일은 한결같은듯!! 5 | 김곰돌 | 2012/05/11 | 1,629 |
106771 | 대전에 괜찮은 중식당 좀 알려주세요.. 8 | 대전 | 2012/05/11 | 1,622 |
106770 | 중등 교사에게 필요한 2만원정도의 선물 4 | 선생님 | 2012/05/11 | 2,079 |
106769 |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 나일등 | 2012/05/11 | 676 |
106768 | 4살 여수엑스포어떨까요? 3 | ㄹㄹㄹㄹㄹ | 2012/05/11 | 1,104 |
106767 |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요 2 | ... | 2012/05/11 | 2,387 |
106766 | 이 피아노연주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 missha.. | 2012/05/11 | 1,167 |
106765 | 주유카드 뭐쓰세요??? 2 | 해.. | 2012/05/11 | 1,057 |
106764 | 신용불량자인데요 9 | ㅠㅠ | 2012/05/11 | 3,453 |
106763 |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거실의 커다란 화분 | .. | 2012/05/11 | 2,537 |
106762 | 2007년정도의 호황기는 이제 영원히 오지않는다 12 | 답답 | 2012/05/11 | 3,629 |
106761 | 공정택이 '치매'가 의심된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네요. 13 | 참내 | 2012/05/11 | 1,753 |
106760 | 학원비 할인카드의 지존은? 2 | 카드 | 2012/05/11 | 3,358 |
106759 | 저녁 외출에 아이들 밥은 뭘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6 | 엄마 | 2012/05/11 | 1,317 |
106758 | 버스커버스커는 장범준이 모두 작곡하나요? 13 | .. | 2012/05/11 | 6,079 |
106757 | 혈전이 의심되면 양배추는 먹지말아야하나요? 1 | 양배추 | 2012/05/11 | 3,051 |
106756 | 어깨 뭉치고 뻐근하신 분들, 공원 헬스기구 이용해 보세요 4 | .... | 2012/05/11 | 2,280 |
106755 | 5촌 당숙모께서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은 얼마나? 1 | 부조금 | 2012/05/11 | 3,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