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 정말 별로인가요?

우리집하린이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2-05-10 21:53:47
내일 전세 계약하러가는데
모두들 별로라고해서요 ..ㅠ
20년된 아파트인데 구조도 맘에들고 아기도 한창 뛸때라
계약하려고하는데..
습기많고 하수구 냄새도 나고 벌레도 많고 ..
벌써 가계약금은 임대인분께 이체해드렸는데..
걱정이 넘되네여
IP : 175.200.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건 모르겠는데요
    '12.5.10 9:58 PM (99.226.xxx.123)

    물이 아래로 흐르는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구요.
    언니네 집이 꽤 좋은 동네의 아파트 1층이었거든요.
    벽이나 방의 벽등을 잘 살펴보시구요, 수납장있으면 그런 곳도 좀 살짝 열어보세요.
    화장실 냄새 잘 맡아 보시구요.
    아기가 많이 뛴다면 1층이 좋죠.

  • 2. 트리플에이
    '12.5.10 10:01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위에서 담배꽁초 쓰레기 버려요
    우리 아파트도 맨날 방송하는거 보면 개념물말아잡수신 분들이 맨날 버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겨울엔 굉장히 춥다하던데요
    여름엔 창문열고 잠들지도 못하지 않나요?

  • 3. 저요.
    '12.5.10 10:04 PM (223.62.xxx.5)

    저희 지금 3년째입니다.요즘 추워서 난방해요.벌레 잘들어오고 모기 많고...좋은점은 두아들 뛰어도 좋고.농구도 해요.밖 나가기 빠르고.쓰레기 버리기 쉽고.남의집이니 삽니다.장단점이 있어요.

  • 4. 그냥
    '12.5.10 10:08 PM (110.173.xxx.195)

    전 살만했어요. 특히 아이가 있으면 아랫집 걱정 안해서 좋아요. 좀 어둡고 사생활 신경 쓰이고 방범 걱정은 있지만 엘리베이터 안타고 되고 불나면 바로 뛰어나올 수 있고 --;;

  • 5. fly
    '12.5.10 10:14 PM (211.36.xxx.146)

    정말추워요..친정이1층이었는데 보일러켜도 그래요..전세면 뭐 언제든 나오면되니깐...애기있는집은 좋죠
    이왕계약한거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길...

  • 6. 여러분
    '12.5.10 10:28 PM (110.70.xxx.216)

    윗님댓글은패스하시고요;;;
    일층 오년째인데요
    앞에트여서 해잘들고요
    아들둘인데 정말신나게놀아요
    전이점이 모든걸커버합니다.
    밤중에아빠들어와도 방방뛰어좋구요.
    의자끄는소리 신경안써도되고
    남신경쓰고살아본적없어요
    물내려가는소리
    하수구냄새같은건 원래없엇고요
    저희단지가 관리잘되는편이기는 해요..

    습기는좀있어요.전그냥제습기들였구요
    추운건좀있는데
    확장안하셨으면 그렇게심하게는안추우실거에요.
    저는 너무만족해요 창밖에나무보이는것도 좋구
    다좋아요.

    장단있지만
    본인에게 더 와닿는점을 우선적으로 체크해서 안좋은점에 너무 비중두지마셔요^^

  • 7. 그의미소
    '12.5.10 11:19 PM (59.19.xxx.159)

    당연히 불편한 점이야 있겠죠. 그렇지만 아이에게 계속 조용히 걸으라고 스트레스 주는것 보다야 훨씬 낫죠. 혹시 아랫층에 끔찍하게 예민한 사람 걸릴수도 있는데 몇년간 아기랑 행복하게 산다 생각하고 좋은 쪽으로 결정하세요.

  • 8. ...
    '12.5.10 11:48 PM (203.226.xxx.106)

    지하에서 올라오는 습한 냉기에 아무리 보일러를 돌려도 열을 아래서 다 빼앗아가는지
    그집은 중앙 난방에 보일러를 개별로 또 달아놨는데 4월 넘어서까지 한기가 가시지 않았어요.
    중앙난방비 말고 가스보일러때문에 가스비가 30만원 넘게 나오더군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하수도에서 역류하는 냄새 심하구요.
    집이 습한데 어두우니 우울하더군요.
    벌레도 많고...
    밖에서 보일까봐 커텐 쳐놓고 살았어요.
    1년 조금 넘게 살았는데 1층은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사람들 1층 지나다니는 소음도 무시 못해요.

  • 9.
    '12.5.11 8:54 AM (115.136.xxx.24)

    맞아요 저 어릴적 1층에 살았는데
    툭하면 하수구 냄새 올라와서 역했어요

  • 10. 1층맘
    '12.5.11 9:11 AM (125.177.xxx.55)

    저는 1층 샀어요. 춥고 습하지만 다른부분이 너무 좋아서 샀어요. 냄새는 살다보면 둔해지는데요. 고층보다 락스청소 자주하긴해요. 샤시고치면 1층 살만해서 전 살아보고 구매한 케이스

  • 11. 요즘 아파트..
    '12.5.11 11:28 AM (218.234.xxx.25)

    요즘 1층에 차 없는 아파트들은 1층도 좋은 거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그렇거든요. (이사올 땐 이삿짐센터 아저씨들 왕 죽을라 하심.. 1층에 차를 못대니 전부 엘리베이터로 옮겨야 했음)

    1층에 차도 없애고, 인도도 아주 작은 거 하나 내놓고, 1층 거실 베란다에서는 아파트 정원 조경만 보이게 해놨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79 영화 ‘코리아’와 21년 만에 쓰는 취재기 샬랄라 2012/05/11 1,118
106178 (문의)신입 삼성sds 건강검진에서 재검사나왔어요(신장쪽) 4 허브 2012/05/11 4,291
106177 제가 아이를 잘 못키우나봐요... 10 청춘 2012/05/11 3,526
106176 의. 약사분 계세요. 아이 알레르기약 질문잇어요 다섯살 2012/05/11 4,792
106175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7 혀늬.. 2012/05/11 1,632
106174 '잘못 했다 하룻만에..'메트로9호선, 소송 '뒤통수'- 4 sooge 2012/05/11 1,590
106173 입양 17 sooge 2012/05/11 13,129
106172 [원전]"핵발전소 주변 여성 갑상선암 발생률 2.5배 .. 참맛 2012/05/11 1,099
106171 오늘이 우리 둘째 돌입니다. 6 ... 2012/05/11 1,359
106170 경향 간부 '사장 선거 부당개입' 파문, 정치부장 사퇴 불러 샬랄라 2012/05/11 793
106169 저는...... 9 ........ 2012/05/11 2,259
106168 7년만에야 간신히 빛을 다 갚았습니다.~ 1 더네임 2012/05/11 3,446
106167 구혜선은 눈동자가 큰건가요? 10 2012/05/11 5,568
106166 꼭 좀 알려주세요~ DVD를 스마트폰에 넣어놓고 보는 방법이요~.. 3 꼬옥 2012/05/11 1,234
106165 보통이상이란말 4 보통이하 2012/05/11 1,272
106164 타임, 아이에게 젖물리고 있는 엄마 표지사진 논란 4 샬랄라 2012/05/11 2,396
106163 맛있는 강화도 순무김치 사이트 아시는 분? 1 씨즐링맘 2012/05/11 1,440
106162 저희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8 나뭇잎 2012/05/11 2,424
106161 나경원 “이명박 대통령처럼 시장이 자연스러운 정치인 없다” 10 돌아온ㄱㅆ 2012/05/11 2,199
106160 결혼식장에 나오는 소고기.. 8 ,,,,,,.. 2012/05/11 1,774
106159 오징어 모르시는 분 2 어려서 놀던.. 2012/05/11 1,337
106158 물 낭비도 문화차이? 9 ... 2012/05/11 2,059
106157 중등 아들 상담받을곳 찾고 있습니다 5 상처 2012/05/11 1,864
106156 커튼이 이럴수가~~~! 8 레이스뜨는 .. 2012/05/11 2,905
106155 통신비,관리비 할인카드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신용카드 2012/05/11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