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때리는것도 병인가요?

고쳐줘야하나?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12-05-10 18:01:00
중2남자아이 엄마에요.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멍때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초등때도 듣고...
그러다 중학교 들어가서는 엄마인 제가 학교에 갈일도 없고 주위친구들에게 그런말을 들은적도 없어서
아이가 멍때리는 습관이 고쳐진줄 알앗는데요.
어제 학원쌤과 상담하다가 아이가 멍때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동안은 심리적으로 아이가 외로움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엄마인 내가 더 노력하고 아이에게 용기주고 집안분위기를 밝고 환하게 쉴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면
되겠지 하고 노력했었는데요..
어제 그말을 또 듣고 보니..
이게 심리적인것도 있겠지만, 뭔가 병적인 질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멍때리는것도 질병인가요?
병원에 간다면 어디를 가야하죠?
IP : 59.86.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싸라비아
    '12.5.10 6:06 PM (119.67.xxx.200)

    혹시....기가 약하다거나...주의력결핍? 산만함 같은게 있는걸까요?
    일단 집중을 못하고 순간 정신줄 놓는 상태를 멍때린다고 하는거잖아요...몸이 약한건 아닐지...
    허접댓글 죄송합니다^^;;

  • 2. 주의력결핍은
    '12.5.10 6:08 PM (59.86.xxx.18)

    없어요. 심리검사 받아봤는데요 물론 초등때요..
    그때 산만하다고 나온것보다 우울증이라고 나왔었어요.
    그래서 멍때리는걸까요? 어디서 얼핏 들으니 멍때리는것도 병이라고 병원가라고 하는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육체적 질병이라고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 3. 설명을 듣고보니
    '12.5.10 6:13 PM (59.86.xxx.18)

    조용한 adhd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조용한 adhd는 원인이 뭔가요? 혹시 아시면 설명 부탁드려요~

  • 4. ..
    '12.5.10 6:14 PM (121.139.xxx.226)

    adhd는 과행동을 수반하는 주의력결핍증이고
    add는 주의력결핍증이에요.
    약먹으면 예우가 좋은게 add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adhd로 단순화해서 사람들이 많이 헷갈린다고.

  • 5. ....
    '12.5.10 6:14 PM (1.245.xxx.176)

    우울증이 다 안나은거 아닐까요?
    저희애도 멍때려서 adhd 일거라 생각하고 심리검사 했는데 우울증이라 나왔어요

  • 6. 빨리
    '12.5.10 6:58 PM (110.14.xxx.206)

    종합병원 신경과 데려가서 뇌파검사하세요. 결신발작이나 부분발작일 수 있습니다.

  • 7.
    '12.5.10 7:33 PM (112.152.xxx.173)

    저도 우울증 앓았을때 멍~ 자주했어요
    만사가 귀찮아서
    ...
    윗분말대로 신경과나 그런곳도 아는분들이 권하는거겠죠

  • 8. 장대비
    '12.5.10 8:02 PM (59.19.xxx.29)

    원글님 혹시 mbti라고 성격유형 검사라고 들어 본 적 있으신지요? 인터넷 자료로로 약식검사를 할 수 있어요 아이 대신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항목에 어머니가 표시해 보셔요 거기에서 infp유형으로 나오면 그냥 그 아이 성격이 그런 것입니다 질병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 유형의 사람들이 특히 멍때리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제 아이가 그 유형인데 흔하지 않은 유형이기도 하고요 공부 잘해서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 진학하고 군대로 잘 가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95 황토방 만들었는데 집파는데 지장 있을까요? 1 작은방 2012/06/21 1,852
119694 눈 버렸어요. 1 ㅉㅉ 2012/06/21 1,557
119693 열매 얘기가 있길래 생각이 나서요. 2 궁금 2012/06/21 1,284
119692 새벽에 덮을 만한 약간은 도톰한 여름이불 뭐가 있나요? 2 ^^ 2012/06/21 1,607
119691 82 언니들의 힘내라 마봉춘 200인분 삼계탕 소식 전달 13 자랑스런82.. 2012/06/21 3,656
119690 말죽거리가 무슨 동인가요? 17 지명 2012/06/21 2,831
119689 편승엽이 혼자 자녀5명 키우나 봐요(펌) 15 ... 2012/06/21 14,705
119688 위기의 주부들 질문 - 시즌 7에서 가브리엘의 딸이 둘이던데요... 3 궁금한 거 2012/06/21 3,505
119687 자꾸 쓰던걸 선물로 주는 언니. 7 스노피 2012/06/21 3,171
119686 페티큐어 색깔 조언 좀.. 5 못난이발 2012/06/21 2,742
119685 지금 지하철안에서 강아지를 팔아요 ㅋ 5 지하철안 2012/06/21 2,495
119684 신혼가전 세탁기 구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2/06/21 1,363
119683 달팽이 방앗간이라고 아세요? 1 명동 떡볶이.. 2012/06/21 1,314
119682 다시 셩경에 관해서.. 4 몰라서.. 2012/06/21 1,184
119681 [커널 TV] 김태일 기자님의 변명 1 사월의눈동자.. 2012/06/21 974
119680 이문세 "사장 칼질 계속되고, 젊은 PD들은 생활고&q.. 2 샬랄라 2012/06/21 2,492
119679 전국택시연합회, 조선족 택시 고용허가 건의.. 2 별달별 2012/06/21 1,946
119678 요즘 꽃게 제철아닌가요? 1 해물탕 2012/06/21 1,965
119677 진정한 바람둥이 경험기 (악플 사절) 5 충분히 괴로.. 2012/06/21 4,301
119676 핸디형 스팀 청소기 갖고 계신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2012/06/21 1,262
119675 스마트폰 초보질문이요~~~ 3 상큼쟁이 2012/06/21 1,299
119674 맨솔을 대신할 샴푸추천해주세요 샴푸찾기 2012/06/21 1,355
119673 중2 PC사용시간 2 느리게 2012/06/21 1,048
119672 저희아이 수학과외가 도움이 될까요? 2 커피중독 2012/06/21 1,711
119671 매실원액에 유기농설탕.. 1 매실 2012/06/21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