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교,, 보고왔네요

팔랑엄마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2-05-10 17:55:13
오늘 낮,, 갑자기 시간이 비어
망설이다 은교를 보았어요
여자 혼자 보기 좀 그렇나 싶었는데
진짜 혼자서 봤네요,,
음 저는 대충 좋았어요
늙어가는 설움
가지지 못한 재능에 대한 욕망
어린소녀의 풋풋함...
다만 박해일의 목소리가,,, 영
걸음새나 태도 눈빛이나 얼굴표정
역시 배우구나 싶은데,,,
그 늙은척하는 목소리가 영 거슬리더라구요
어쨋든
극장 혼자 전세 내 보기는 첨이네요~*^^*
IP : 211.24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해일목소리
    '12.5.10 5:57 PM (116.126.xxx.242)

    늙은척하나요?
    전 못봤는데 영화소개하는 프로에서
    박해일 목소리 일부러 늙은척 안하는걸로 감독이랑 합의봤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젊은목소리여서 어색한데 그게 또 끝에가면 괜찮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저도 은교 보고 싶은데...혼자 보러갈 용기가 안나네요 ㅎㅎ
    부러워요~~~

  • 2. 팔랑엄마
    '12.5.10 6:02 PM (211.246.xxx.16)

    ㅎㅎ 좀 젊을때 강의하는 씬에서는 자연스러운데,,
    은교랑 대화할때는 목소리가
    꼭 점잖은척하는 노인말투 흉내내는거 같아요
    어색하고 그렇더라구요

  • 3. 원작
    '12.5.10 6:19 PM (112.185.xxx.130)

    원작부터 접하고가면..열에 아홉 실망한터라..
    무지한 상태로 가서 봤는데...좋더라구요.
    원작이 막~ 읽고 싶어지네요.

  • 4. ㅇㅇ
    '12.5.10 6:23 PM (121.178.xxx.139)

    저도 여자 혼자보기 좀 그래서 못봤어요 . 노출이라는 단어로 마케팅을 심하게 해서요 .

  • 5. 저는
    '12.5.10 6:44 PM (112.168.xxx.22)

    '은교'자동차극장 쿠폰 구입해놨는데
    남편이 절대로 안보겠다고 하는거에요
    그전화를 하는것을 회사 언니가 듣고는
    "남편 안가면 나 델꼬가ㅎㅎㅎ"
    그래서 회사언니랑 사이좋게 자동차 극장에서 관람을...ㅠㅠ

    저는 좋았어요
    노출씬이 좀 부담스럽긴해도
    늙어가는 처지에 공감되는 영화였어요

  • 6. 우와~
    '12.5.10 7:20 PM (125.182.xxx.75)

    정말 혼자 보셨나봐요~ ^^

    노출 있는 영화는 누구랑 같이 보는 것도 좀 이상하지만

    그 넓은 영화관을 혼자 차지하고 보신 것도 신선한 추억이 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51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566
155150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5,138
155149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1,852
155148 아래 총각무 김치에 이어 작년 김장때 담은 갓김치는요.. 4 ........ 2012/09/15 1,762
155147 빵반죽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2012/09/15 9,481
155146 한살어린애한테 꼼짝못하면 어떻게하시나요? ㄹㄹㄹㄹ 2012/09/15 1,032
155145 초4 여드름... 레이져하고 짜는데 12만원 들고 지금 얼굴 장.. 8 질문 2012/09/15 4,208
155144 11월 중순이 만기인데, 월세 세입자가 집을 못 비운다고 하네요.. 10 ㅠ.ㅠ 2012/09/15 3,050
155143 싸이곁불쬐기 4 잘되고보니 2012/09/15 3,368
155142 안경알 깨끗이 닦는 비결있을까요? 9 화이트스카이.. 2012/09/15 6,172
155141 오랜만에 일본 피겨 선수들이 김연아 의상 따라한 걸 찾아봤어요 12 ㅁㅁ 2012/09/15 14,120
155140 무신 오늘 마지막회였네요 6 무신 2012/09/15 1,897
155139 응답하라 넘 아쉽네요 2 아쉬워 2012/09/15 2,752
155138 서인국 실수뒤 웃는모습 정말 예쁘지 않나요? 5 ... 2012/09/15 2,696
155137 박근혜 "국민이 악인이예요? 왜 아버지에 저항해.. 7 ㅎㅎ 2012/09/15 1,602
155136 묵은총각김치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없네요. 9 처음처럼 2012/09/15 4,184
155135 제발 가정폭력있으신 집들 아이 갖지 마세요 22 ... 2012/09/15 5,456
155134 수학문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4 헬프미죄송 2012/09/15 1,658
155133 광해 봤어요. 배급사가 영화 망친 것 같아요. 53 광해 2012/09/15 14,784
155132 찬밥 먹으러면? 6 또나 2012/09/15 1,815
155131 길 잃은 고양이가 저희 집 앞에서 서럽게 울어대네요. 8 그리운너 2012/09/15 4,383
155130 미니청소기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2/09/15 2,140
155129 전 남편과의 재 결합 10 님들 2012/09/15 5,347
155128 선보고 멘붕 25 torito.. 2012/09/15 18,505
155127 무한도전 보면서 웃느라고 눈물 났어요 ㅋㅋㅋ 18 무도 2012/09/15 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