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고민이 됩니다..최선이 무엇인지..

학원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2-05-10 17:15:18

물려받을거 없고 현재 거이 재산 없는 상태이고 나이보다 아이는 어리고

부모 나이는 좀 있고..

저희가 그래요..

아빠나이 55세 엄마 51세 아이는 그나마 1명..

현재 고2 입니다..

중간에 실수해서 재산은 전혀 없어요..집조차 없어요..

이래저래 월수입 실수령 370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 합니다..

양가 부모도 능력 없는데..

그나마 이금액으로 100만원 넘게 저축하고 있는데..이제 한 1년쯤..

근데 고민은 아이가 학원을 전혀 안다닙니다..

성적은 중 상 정도...

여지껏 인강등 복습 예습으로 지내왔는데..

본인이나  저나 어떻하든 인강과 더 열심히해서 사교육없이 대학가자 였는데..

주위에서 난리 입니다..학원 안보내다고..

근데..미래 대책도 전문직종도 아니고 내일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그나마 현재 조금 남는 여윳돈이 노후나 미래대책 전부인데..

아이 학원 보내야 할까요..그냥 미래는 없이 잘못하다가는 부모가 아이에게 짐이 되고

폐지 줍는게 남의일 같지 않네요..

나에 소신이 흔들리네요..

투자라 생각하고 아이에게 팍팍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집에서 더 열심히 내조를 해주며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결국 내가결정할일 이지만...

대학을 보낸 그이후에도 고민인데...

어찌 해야 할까요..

작은 저축이나마 하는게 나을까요..

아이에게 투자가 더 값진 투자이다..일까요...

 

IP : 112.146.xxx.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5:20 PM (218.53.xxx.63)

    이제껏 혼자 잘해온 아이라면 한번쯤은 최대한 지워해주겠습니다 이제 20개월 남짓 남은건데 무리가 되지않는선에서 2년만 저축 미룬다 생각하시고 밀어주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15 아이가 중간고사후에 반등수가 안나온다 하는데,,, 8 중학생 엄마.. 2012/05/11 2,560
109214 에휴 이 정신머리~~ 1 깜빡~ 2012/05/11 937
109213 50대 초반 여성이 쓸수있는 썬캡은 어떤게 괜찮나요 맑음 2012/05/11 871
109212 너무 거저 결혼한거 같아 후회되요. (원글 삭제) 4 쓰잘데기 없.. 2012/05/11 4,188
109211 서울-여수 기차,버스 다 매진이네요.(5월말 연휴) 3 나만 느린겨.. 2012/05/11 2,257
109210 여름휴가 계획인데 무모한가요? 15 휴가 2012/05/11 3,246
109209 판단 좀 해주세요... 1 철없는 언니.. 2012/05/11 1,066
109208 학부모상담 3 중1 2012/05/11 1,825
109207 학교 결석하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5 초등 결석 2012/05/11 1,855
109206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2 벤자민 2012/05/11 2,146
109205 이석기 "어느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 없다".. 11 람다 2012/05/11 2,027
109204 절에 정기적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어요. 궁금한 점.. 3 불교 관련 2012/05/11 1,399
109203 [펌] 남자들은 이런 여자는 피해라.TXT 8 에휴 2012/05/11 5,358
109202 중학생 스마트폰 못 쓰게 하는 방법? 5 ^**^ 2012/05/11 1,998
109201 정부 "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만 유지"(1.. 3 참맛 2012/05/11 760
109200 자식 키우기 참~~ 답이 없습니다.. 3 혜혜맘 2012/05/11 2,467
109199 제주도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6 풍경소리 2012/05/11 1,484
109198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들 있나요??? 13 어려웡 2012/05/11 3,840
109197 에트로 천 숄더백 어때요? 6 부웅 2012/05/11 2,090
109196 야간 교육대학원 수업 들어보신 분 5 ... 2012/05/11 2,369
109195 어떤 애엄마의 엉뚱한 대답에 그만 덜썩... 14 놀이터에서 2012/05/11 11,493
109194 밤 12시 넘어서 택배오는게 흔한건 아니죠? 5 황당한 2012/05/11 4,250
109193 "글밥" 이라는 말. 7 ... 2012/05/11 6,465
109192 내 평생 이것은 꼭 정해놓고 하는거 뭐가 있나요? 2 깔깔마녀 2012/05/11 1,557
109191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10 .. 2012/05/11 4,294